Hayashi씨
안녕하세요.
6월에 들어서면서 서울은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이번주는 거의 매일 오후가 되면 소나기가 내립니다.
林さん
こんにちは。
6月に入って、ソウルは夕立ちがくる日が続いています。今週はほぼ毎日午後になると夕立ちがきます。
Hayashi씨 글은 잘 읽었어요.
Hayashi씨도 운전면허증은 안가지고 계시나보네요. 저도 도쿄에서 지냈을 때에는 최소한의 생활비와 학비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돈은 거의 전부 CD 사는데 썼던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경험을 하고 있었나보네요. (웃음)
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林さんも運転免許証は持っていないんですね。僕も東京で生活していたときは、最小限の生活費や学費を除いてからは、残ったお金はほぼ全部、CDに使ってしま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音楽好きの人はみんな同じ経験をしていたのですね(笑)。
그리고, Hayashi씨의 아침 식사 사진과 글도 관심 깊게 읽었습니다. 저는 전혀 음식을 만들지못해서요 혼자 살았을 때도 거의 외식(이라고는 해도 마츠야나 요시노야 같은 곳이에요)이나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서 먹었어요. 방금전에 적었던 '최소한의 생활비'라는 부분도 있어서 '편의점에 있는 모든 삼각김밥 종류를 하루에 2개씩 먹어보자'고 정하고 먹어본적도 있어요 (역시 우메보시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씨가 들어있어서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요(웃음)). 그래서, 일반적인 일본 가정의 아침 식사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어요. 지난번 Hayashi씨의 글을 읽고, 일반적인 일본의 아침 식사는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あとは、林さんの朝ご飯の写真や文章も興味深く拝見しました。僕は全く料理が出来ないので、一人暮らししていたときもほぼ外食(と言っても松屋か吉野家の感じです)か、コンビニのお弁当を買って食べました。先ほどの最小限の生活費のこともあって、「コンビニにあるすべてのおにぎりの種類を1日に2個ずつ食べてみよう」と決めて、やってたこともあります(やっぱり梅干しが一番美味しかったです。種があって最初はビックリしましたが(笑))。ですので、普通の日本の家庭の朝ご飯は滅多に食べたことがないです。先日の林さんの文章を拝見して、普通の日本の朝ご飯はどんな感じなのかわかるようになりました。
이번 CASA Brutus*는 브라질 특집이네요. Hayashi씨의 페이스북의 글을 보니 상당한 양의 보사노바 기사를 적으셨나보네요. 그리고, BEAMS 아오노 켄이치씨*와 나란히 게재된 음반 소개 코너에서는 Hayashi씨가 조빔 앨범을 4장, 아오노씨가 조앙 지우베르투의 앨범 4장을 소개하고 있으신 것 같아서, 벌써부터 저는 두근거리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J-WAVE의 브라질 음악 전문 방송으로 유명한 SAUDE! SAUDADE...*의 나카하라 진씨의 추천 가게에도 bar bossa가 소개되어 있고요, '읽을거리가 많구나!'하는 중입니다. (웃음)
음, 매거진하우스의 잡지는 대부분 그런데요, CASA Brutus는 한국에서도 읽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항상 'Hayashi씨의 보사노바 글의 느낌을 한국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보사노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CASA Brutus의 기사로 분명 많은 한국인들이 Hayashi씨의 멋진 글과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今回のカーサ・ブルータス*はブラジル特集なのですね。林さんのFBの文章によりますと、結構な量のボサノヴァの記事をお書きしましたね。あとは、ディスク紹介のコーナーでは、ビームスの青野賢一さん*と横並びで、林さんがジョビンを4枚、青野さんがジョアンを4枚、紹介しているらしくて、もう僕はわくわく状態なんです。あと、J-WAVEのブラジル専門番組で有名なSAUDE!SAUDADE…*の中原仁さんのオススメのお店でもbar bossaが紹介されていますし、「見るもの多い!」という感じです(笑)。
うーん、マガジンハウスの雑誌はだいたいそうですが、カーサ・ブルータスは韓国でも読んでいる人は多いと思います。いつも「林さんのボサノヴァの文章の感覚を韓国の音楽好き、ボサノヴァ好きの人に紹介できればいいのにな」と思っていましたが、たぶんカーサ・ブルータスの記事できっと多くの韓国人が林さんの素敵な文章に出会えると思います。
아마도 이 글을 올릴때에는 월드컵도 개막했을 듯 싶고해서, 저는 뭘 해보면 좋을까하고 생각해봤는데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아, 그러고보니 얼마전에서야 겨우 Traktor DJ라는 어플을 설치했는데, 그걸로 브라질 음악 선곡이라도 해볼까하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에요. 가끔 선곡을 할 때에 '약간의 믹스'가 필요할 때가 있어서 '뭔가 좀 있으면 좋을텐데'하고 있었는데 이 어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합니다.
たぶんこの文章を更新した頃にはサッカーW杯も開幕したと思いますし、僕は何をやってみたらいいのかと考えてみたのですが、なかなか思い出すことができないですね。あ、そういえば、この間やっとTraktor DJというアプリをインストールしたので、それを使ってブラジル音楽の選曲でもやってみようかと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偶々選曲をするときに「ちょっとしたミックス」が必要なときがあって、「何かあればいいのにな」と思っていましたが、このアプリで十分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요즘은 목요일 오전까지는 정신없이 바쁘고요, 목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제 일을 하고 있어요. 제 일이라는게 역시 스케쥴 조정이 자유롭게 가능하다보니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공상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그러면서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멋진 지인과 만나서 여기저기 다니며 산책하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에요. 이 사진도 그 때 지인이 찍어 준 사진이에요. '그러고보니 Hayashi씨 글에는 사진이 많이 있어서 좋은 느낌인데, 저는 사진찍는걸 잘 못해서 사진이 별로 없어서 큰일이에요'라고 이야기했더니 찍어준 사진입니다.
最近は木曜日の午前まではバタバタしている感じで、木曜日の午後から日曜日にかけては自分の仕事をやっています。自分の仕事ってやっぱりスケジュールの調整が自由にできますので、好きな音楽を聞いたり、本を読んだり、妄想したり、散歩したり…そういう感じで過ごしています。この間は素敵な友人に出会って、あっちこっち行って散歩するのが楽しみです。この写真もそのときに友人から撮ってもらった写真なんです。「そういえば、林さんの文章のときは写真がたくさんあって、いい感じになってるんですが、僕は写真撮るのが苦手であまり写真がなくて大変なんですよ」と言ったら、撮ってくれた写真です。
남산이 보이네요. 도쿄 타워 같은 느낌의 남산서울타워(지금은 N서울타워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요)가 정상에 있어요. 지금도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그걸 타고 올라가는 것도 재미있고요. 예전에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했던 듯 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젊으셨을 시절의 이야기지만요, 지금도 정상에 가면 '사랑을 맹세'하는 장소가 있다고해서요,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좋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장소의 매력은 변하지 않나보네요.
南山(ナムサン)が見えるんですね。東京タワーのような感じの南山ソウルタワー(いまはたぶんNソウルタワーって呼ぶみたいですが)が頂上にあるんですよ。いまも頂上まで行くケーブルカーがあって、それに乗って登るのも楽しいです。昔はデートコースの定番だったみたいです。僕の両親が若い頃の話ですが、いまもその頂上にいくと「愛の誓い」をする場所があるらしくて、多くの恋人たちがデートをするところだそうです。昔もいまも良い雰囲気を贈る場所の魅力って変わらないものなんですね。
지인이 사진을 찍고 있는 동안에 남산의 풍경을 보면서 그런걸 생각해봤어요. 그리고 '이 풍경은 보사노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때의 따뜻한 바람의 향기를 Hayashi씨께 보내드리고 싶으나 그건 불가능하겠네요. 그런 분위기의 초여름 석양이 질 무렵의 풍경이었습니다. 음, 예전에 제 글에서 등장했던 '꽃과 보사노바가 나오는 코카콜라 자판기는 이 주변에 있어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웃음)
友人が写真を撮ってる間に南山の風景をみながら、そんなことを考えてみました。そして、「この風景はボサノヴァだな〜」と思いました。可能であれば、その時の暖かい風の香りを林さんに送りたいですが、それはできないですね。そんな感じの初夏の夕暮れの風景でした。うーん、先日の僕の文章に登場した「花とボサノヴァが出てくるコカコーラ自販機」はその辺にあってもいいかもしれないですね(笑)。
그럼 오늘은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얼마전 일요일에 오사카에 있는 카페인 TIPOGRAFIA님*의 트위터에 올려진 ELENCO 레이블의 앨범 사진을 보고 'ELENCO 음반만을 틀고 있는 TIPOGRAFIA님의 일요일은 최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어패럴 관계자 분들에게 '티셔츠 디자인을 하실거면 블루노트도 좋지만 ELENCO도 좋아요'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거든요. 그런 이유로 Briamonte Orquestra의 ELENCO 레이블 앨범을 골라봤습니다. 다음에 도쿄에 갈 때 레코드점에서 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それでは今日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送ります。
この間の日曜日に大阪にあるコーヒー店チッポグラフィア(TIPOGRAFIA)さん*のツイッターでELENCOレーベルのアルバムの写真をみて、「エレンコっているチッポグラフィアさんの日曜日は最高だな~!」と思いました。アパレル関連のみなさんに「Tシャツのデザインでしたら、ブルーノートもいいですが、ELENCOもいいですよ」と言いたいくらいです。というわけで、Briamonte OrquestraのELENCOレーベルのアルバムを選んでみました。今度東京に行ったら、レコード屋さんで買わなきゃと思って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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