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일 화요일

20140603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6月に入って、東京はぐっと暑くなってきました。もうお店では冷房をつけてい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6월에 들어서면서 도쿄는 부쩍 더워졌어요. 이제는 가게에서 냉방기를 틀기 시작했습니다.


ジノンさんのお手紙、楽しく拝見しました。

ジノンさんも運転免許証は持っていないんですね。実は僕も持っていません。日本人は大体、高校を卒業するときか大学在学中に運転免許証をとります。僕は、東京に出てくるときに、母から「運転免許証用のお金、用意してあるんだけど、現金で渡すから、東京の一人暮らし用の生活雑貨とかを買うのに使っても良いよ」と言われました。

そして、そのお金は東京で全部、レコードに使ってしまいました。だから僕は運転免許証は持っていません…

Jinon씨의 글 잘 읽었습니다.

Jinon씨도 운전면허증을 안가지고 있나 보네요. 사실 저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일본인들은 대체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나 대학 재학중에 운전면허를 땁니다. 저는 도쿄로 올라올때 어머니께서 '운전면허증 딸 돈은 준비해뒀는데, 현금으로 줄테니깐 도쿄에서 혼자 지내면서 필요한게 있으면 사는데 써도 괜찮아'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그 돈은 도쿄에서 전부 레코드를 사는데 써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さて、今回は僕の6月2日の朝ご飯をジノンさんに解説しようと思います。

오늘은 6월 2일날 저희 아침 식사를 Jinon씨께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ちなみに最初に言っておくと、僕は全く料理が出来ません。この朝ご飯は全部、妻が作ってくれました。妻に感謝しております。

さて、右の器が「酢の物」です。中身は油揚げの焼いたのと、キュウリと、徳島産のワカメ(僕の地元でワカメは特産品です)とミョウガです。味付けは寿司酢とごま油です。若い頃はこの酢の物がすごく苦手だったのですが、最近は大好きです。この油揚げが日によっては錦糸卵になったりカニカマになったりもします。

덧붙여서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음식을 전혀 만들지못해요. 이 아침 식사도 전부 아내가 만들어줬습니다. 아내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오른쪽 그릇에 있는 것이 '초무침'이에요. 재료는 유부를 구운 것과 오이, 도쿠시마산 미역(저희 고향에서 미역은 특산품이에요)와 묘우가(茗荷)에요. 양념은 초밥용 식초와 참기름입니다. 젊었을 때는 이 초무침을 전혀 못 먹었지만, 지금은 매우 좋아해요. 이 유부가 다른 날에는 달걀지단으로 바뀌거나 게맛살로 바뀌거나 합니다.


上の器がお味噌汁です。お味噌は信州味噌です。関東の味噌汁のお味噌は多くが信州味噌だそうです。具はなめこというヌルヌルしたキノコと、豆腐と、ブロッコリーの若芽と万能ネギです。万能ネギは細くて緑色のネギで、東京の白いネギとは違います。

ご飯は新潟のこしひかりです。

윗쪽에 있는 그릇은 된장국이에요. 된장은 신슈우 된장(信州味噌)입니다. 칸토 지역의 된장국에 들어가는 된장은 대부분이 신슈우 된장이라고 해요. 건더기는 나메코라고 하는 미끈미끈한 버섯과 두부, 브로콜리의 어린싹과 반노우네기(万能ネギ)입니다. 반노우네기는 가늘고 녹색빛을 내는 파로 도쿄의 하얀 파와는 달라요.

쌀은 니이가타의 코시히카리입니다.


メインのお魚ですが、これは鰆の照り焼きです。鰆は漢字の通り、「春が季節の魚」です。照り焼きは、日本の料理の代表的な調理方法です。まずお魚の切り身に小麦粉をつけて、フライパンで焼きます。そこに、「醤油、お酒、みりん、砂糖、お酢」を同量づつ混ぜた液をかけて、煮詰めます。妻いわく、「普通の照り焼きはお酢は入れないけど、これはお酢が入っているところがポイント」だそうです。そして、最後にゴマがかかってます。

このお魚は季節によって、鮭や秋刀魚、アジの干物、鯖の塩焼きになったりします。

메인은 생선인데요, 이건 삼치 테리야키에요. 삼치(鰆)는 한자 그대로 '봄이 제철인 생선'입니다. 테리야키는 일본 요리의 대표적인 조리법이에요. 우선 생선을 다듬어서 자른거에 밀가루를 입혀서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거기에 '간장, 술, 미림, 설탕, 식초'를 같은 양으로 넣고 잘 섞은 양념을 끼얹어서 조려요. 아내 말로는 '일반적인 테리야키는 식초가 들어가지 않지만, 이건 식초가 들어가 있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깨를 뿌립니다.

이 생선은 계절에 따라서 연어, 꽁치, 말린 전갱이, 고등어 소금 구이로 달라져요.


さて、今日はちょっとご飯が残ったので、僕は納豆をかけて食べました。ちなみに納豆は僕が育った関西文化圏では食べません。僕は東京に来てから「納豆の味」を覚えました。

오늘은 밥이 조금 남아서 저는 낫토를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덧붙여서 낫토는 제가 자란 칸사이 문화권에서는 먹지 않아요. 저는 도쿄에 오고나서부터 '낫토 맛'을 알게 되었어요.





納豆は写真のように僕は卵黄(潰れちゃいました)と万能ネギをかけて、おもいっきり混ぜて食べます。

今日は食べませんでしたが、写真の左の器のふじっこ煮の子持ち昆布をご飯にのせて食べるときもあります。

낫토는 사진과 같이 저는 달걀 노른자(깨져버렸어요)와 반노우네기를 올려서 잘 섞어서 먹어요.

오늘은 안 먹었지만, 사진 왼쪽 그릇의 '후지코 조림(ふじっこ煮)'의 '알배기 다시마'를 밥에 올려서 먹을 때도 있어요.


今回の朝食は、たぶん、東京の伝統的な朝食のパターンだと思います。

ちなみに僕の実家は朝ご飯はトーストとオムレツとサラダとコーヒーでした。だから妻と結婚して、毎朝、「典型的な日本の朝食」を食べるようになって、ちょっと感動しています。

ジノンさんの食事も是非、今度、紹介してください。

이번 아침 식사는 아마도 도쿄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의 패턴인 것 같아요.

덧붙여서 저희 고향에서의 아침밥은 토스트와 오믈렛, 샐러드, 커피였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결혼하고 매일 아침 '전형적인 일본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조금은 감동하고 있어요.

Jinon씨의 식사도 꼭 다음번에 소개해주세요.



それでは、僕は今日はこんな曲をジノンさんに贈ります。

僕は誰かに自分のレコードをあげるクセがありまして、自分で聞こうかなと思ったら、「あれ? ない!」ということがよくあります。このネッド・ドヒニーのハード・キャンディも同じで、そういえば友人にあげちゃいました。夏が来るまでに中古レコード屋さんで買わなきゃと思ってます。

그럼, 저는 이번에는 이런 곡을 Jinon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 레코드를 주는 습관이 있어서, 제가 들으려고하면 '어? 없네!' 할 때가 자주 있어요. 이 Ned Doheny의 Hard Candy도 그래서 생각해보니 친구에게 준거였어요. 여름이 오기 전까지 중고 레코드점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LINK] Ned Doheny / If You Should Fall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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