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9일 토요일

20200229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今年は暖冬でずっと暖かい日々が続いています。2月なのにもう春が来たみたいで、3月半ばには桜が咲いてしまうのではとみんな噂をしてい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올해 도쿄는 따뜻한 겨울이라서 계속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월인데도 벌써 봄이 온 듯 해서 3월 중순에는 벚꽃이 피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어요.


ジノン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ジノンさんの今後のご活躍、期待していますね。

僕は、先日出した僕の新刊『なぜ、あの飲食店にお客が集まるのか』のことでしばらく忙しくしていましたが、やっと落ち着いてきました。おかげさまで本は少しですが話題になって、3月にはNHKのテレビでも紹介されることになりました。

Jinon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Jinon씨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저는 지난번에 나온 제 신간 '왜 저 가게는 손님들이 모이는걸까? (なぜ、あの飲食店にお客が集まるのか)' 관련으로 한동안 바빴는데요 이제서야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책은 조금이지만 화제가 되고 있어서 3월에는 NHK TV에도 소개될 예정으로 되어있어요.


さて、そんなことよりもコロナウイルスですよね。日本でも少しづつ感染者が増え始めました。東京は浅草や銀座のような外国人の観光客が多い街はガラガラで、どのお店もすごくヒマにしているようです。

渋谷も人は少な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特に外国人のお客さんで賑わっていたお店はこれから経営が難しくなりそうですね。僕のお店のような小さい個人店はまだまだ大丈夫ですが、これから「あまり外出しないように」というのが徹底されれば、小さいお店も潰れるところが出るのではと噂しています。

한편, 그런 것 보다도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겠죠. 일본에서도 조금씩 감염자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도쿄는 아사쿠사(浅草)와 긴자(銀座)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은 텅 비어서 어느 가게나 상당히 한산해졌다고 합니다. 

시부야(渋谷)도 사람들이 적어졌어요. 특히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볐던 가게는 향후 경영이 어려워질 듯 하네요. 저희 가게처럼 작은 개인 규모의 가게는 아직은 괜찮지만 앞으로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도록'라는 분위기가 강해지면 작은 가게들도 문을 닫는 곳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3月からは小学校中学校高校が休校になります。たくさんの会社もリモートワークで会社には通わなくてよくなっています。ディズニーランドも休んでいますし、大きいコンサートやイベントもほとんどが中止になりました。僕もひとつ僕の新刊のイベントがあったのですが、中止になりました。

3월부터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휴교를 하게 됩니다. 많은 회사들도 원격 업무로 회사에는 출근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디즈니랜드도 휴장을 하고 있고요, 대형 콘서트와 이벤트도 중지가 되었어요. 저도 신간 이벤트가 하나 있었는데 중지가 되었습니다.


今、バーのようなお店は、「インターネットのSkypeのようなツールで繋がって乾杯!」みたいなのが良いのではなんて言ってます。

暗い話ばかりですが、早くウイルスが撲滅できると良いですね。今、感染している方のご無事をお祈りいたします。

지금 바 와 같은 가게는 '인터넷의 Skype 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서로 만나서 건배!' 같은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어두운 이야기뿐인데요 빨리 바이러스가 박멸되면 좋겠네요. 현재 감염되어 있는 분들도 괜찮아지시길 기원합니다.


僕は最近、Spotifyばかり聞いています。Spotifyを触っていると、「あ、こんなレコードが聞けるんだ」という発見ばかりで、あっという間に時間が過ぎてしまいますね。

저는 요즘에 Spotify만 듣고 있어요. Spotify를 하고 있으면 '아, 이런 레코드를 들을수 있구나'하는 발견뿐이라서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버려요. 


それではジノンさんに今回はこんな曲を贈ります。最近、シティ・ポップスが流行っていますが、その流れでアメリカのAORをついついたくさん聞いてしまいます。僕はやっぱりネッド・ドヒニーが好きですね。

그럼, Jinon씨에게 이번에는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요즘 시티팝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런 흐름으로 미국의 AOR을 저도 모르게 많이 듣게 되고 있어요. 저는 역시 Ned Doheny가 좋네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ね。

그럼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渋谷 bar bossa 林伸次
시부야 bar bossa  하야시 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