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이미 벚꽃은 지고, 어느샌가 거리는 연두빛으로 되었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 오겠죠.
야나기자쿠라(柳桜, 가침박달)라는 나무도 있나보네요. 덧붙이자면, 야나기자쿠라는 한국어로는 '벚꽃'의 의미가 들어있지 않아요. 역시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것이 많이 있어도 미묘하게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もうすっかり桜は散ってしまいまして、何時の間にか街並みは緑色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もうすぐ夏が来るのでしょう。
柳桜というのもあるみたいですね。ちなみに、柳桜って韓国語では「桜」という意味が入ってないですね。やっぱり韓国と日本は似ているものがたくさんあっても微妙に違うんだな~と思いました。
그러고보니, 곧 골든 위크네요. 일본의 골든 위크는 정말 굉장한 '위크'죠. (웃음) 도쿄에서 생활하고 처음 맞았던 골든 위크라고 기억이 드는데요, 우에노 동물원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혼자서요. (웃음) 기억이 애매하지만, 우에노역 개찰구를 나오면 우에노 공원 입구가 보이잖아요. 동물원이나 공원이나 미술관에 가는 인파를 보고, 멍하니 있었던거는 기억하고 있어요. 그 때 '굉장한 위크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네요. 확실히 그 때쯤이면 명동 같은 곳에는 일본인들이 많았던 듯 한 기분이 들어요.
そういえば、そろそろゴールデンウイークですね。日本のゴールデンウイークって本当にすごいウイークですよね(笑)。東京で生活して初めてのゴールデンウイークのときだったと覚えていますが、上野動物園に行ったことがありました。もちろん、ひとりで(笑)。曖昧な記憶ですが、たぶん上野駅の改札を出ると上野公園の入口が見えてきますよね。動物園とか公園とか美術館に行く人波を見て、唖然としたことは覚えています。あのとき、「すごいウイークだな~」と思いました。日本から韓国に来る人も多いですね。たしかに、その時期になると明洞とかには日本人が多か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
한편, '한국의 것을 도쿄에 소개하는 계획'에 대한 글은 잘 읽었습니다. 이 블로그에도 소개하는 편이 좋겠네요. 그리고, 강남에 좋은 가죽 제품을 파는 가게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청마'는요, 정말 올해는 '말처럼 계속 달리고, 소처럼 일하는 수 밖에는 없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저에게는 딱 맞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さて、「韓国のモノを東京で紹介する計画」のことについての文章は拝見しました。このブログでも紹介したほうがいいですね。あと、カンナムに良い革製品のお店のことも調べてみたいと思います。
「青い馬」、本当に今年は「馬のように走りつづけて、牛のように働くしかないかも」と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ので、僕にピッタリ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다른 이야기인데요, 저는 걷는걸 좋아하는데, 특히 언덕길과 골목길로 가는 것을 좋아해요. 아직까지 왜 언덕길과 골목길을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아해서 언덕길 사진만을 찍었던 적도 있을 정도에요. 왜 좋아하고 있는걸까요.
가끔 'Jinon씨가 좋아하는 여성은 어떤 스타일이에요?!'라고 질문받을때가 있는데요, 대체로 아무것도 대답을 못 하고 '사실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라는 생각이 들거나해서요. 그래서, 항상 '웃는 얼굴이 예쁜 사람인거 같아요'처럼 대답은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특별히 이유는 없어요. 그저그저 좋아하는거에요'라는 감각이지 않을까 합니다. 음, 언덕길과 골목길도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특별히 이유는 없어요. 그저 좋아합니다.
話は変わりますが、僕は歩くのが好きで、特に坂道と横丁に行くのが好きです。未だにどうして坂道と横丁が好きなのかはわからないですが、とにかく好きで、坂道の写真だけ撮ったこともあるくらいです。どうして好きなんでしょうね。
たまに「ジノンさんの思う、好きな女性ってどんな感じなの?!」と言われるときはあるんですが、だいたい何も言えなくて「実は僕もわからないんですけど」という感じになったりします。ですので、いつも「笑顔がかわいい女性だと思います」のように応えますが、正直言いますと「特に理由はありません。ただただ好きなんです」のような感覚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うーん、坂道と横丁もそんな感じ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特に理由はありません。ただ好きです。
어떤 사람은 '언덕길을 좋아한다는 것은 너에게 향상심이 있기 때문인거야'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그러한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언덕길을 볼 때마다 '언덕을 오르면 그 다음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두근두근거려요. 아래에서 오르막길을 올려보면 꼭대기까지는 보이지만, 그 다음은 안 보이잖아요. 저는 그 다음이 궁금해서 두근거리는거에요. 아마도 그게 이유가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웃는 얼굴이 예쁜 여성'처럼 겨우 찾아낸 이유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웃음) 골목길도 같은 느낌이에요. 저 길모퉁이를 돌아가면 어떤 풍경이 펼쳐져있을까하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ある人は「坂道が好きだというのは、おまえに向上心があるからだ」と言いました。もちろん、そういうの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が、僕は坂道を見るたびに「坂道を上るとその次はどんな風景が広がっているのかな」と思って、わくわくしてきます。下から上り坂をみるとてっぺんまでは見えるんですが、その次は見えないですよね。僕はその次が気になって、わくわくしてくるわけです。たぶんそれが理由な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笑顔がかわいい女性」のようにやっと見つけた理由なのかもしれませんが(笑)。横丁も同じ感じなんです。あの曲がり角を曲がるとどんな風景が広がっているのかなという感覚が好きです。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것, 이 블로그와 아시아 지역 대상의 라디오, 그리고 Hayashi씨와의 '세계의 플랫화' 프로젝트등, 올해 저는 '아래에서 언덕길을 올려다보는' 느낌으로, 그 첫 걸음을 떼는 시기이지 않을까해요.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려고 합니다. 걷는건 좋아하니깐요. (웃음)
그리고, 요사이 자주 생각하는 것은 '만약에 내가 음악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한국과 일본에서 이렇게 멋진 분들과 만날 수 없었을 것'이란거에요.
음, 오늘은 '갑작스런 자기 고백'이 되어버렸습니다. 죄송해요.
これから自分がやりたいこと、このブログやアジア向けのラジオ、あとは林さんとの「世界のフラット化」プロジェックトなど、今年の僕はあの「下から坂道をみる」感じで、その一歩を踏み出す時期な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一歩一歩、歩い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歩くのは好きですので(笑)。
あとは、最近よく思うのは「もし自分が音楽好きではなかったら、韓国と日本でこんなに素敵な方々に出会えなかったんだろう」ということです。
うーん、今日は「突然の自己告白」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すみません。
그럼 오늘은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언덕길'과 '골목길'은 방금전에 적었던 것과 같은 느낌인데요, '여성'이라는 테마라면 올해 저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음, 정말 멋진 팝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それでは今日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送ります。
「坂道」や「横丁」は先ほど書いたような感じですが、「女性」のテーマになると今年の僕はこんな感じになってしまいます。うーん、本当に素敵なポップ・ミュージックだと思い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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