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0일 목요일

20140410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もうすっかり桜は散ってしまいました。

でも今は柳桜が少し遅れてちょうど満開になったところです。今、ちょっと柳桜を調べたのですが、中国東北部と朝鮮半島がオリジナルみたいですね。そう言われるとそんな感じもし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이미 벚꽃이 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야나기자쿠라(柳桜, 가침박달)가 조금 늦은 이맘때 만개가 되었어요. 지금 잠시 야나기자쿠라를 찾아봤는데, 중국 동북부와 한반도가 원산지인 듯 하네요. 그렇다고하니 그런 느낌도 듭니다. 





この時期になると日本人は「そろそろゴールデンウイークだなあ。今年はどうしようかな? どこか旅行でも行こうかな」って感じで計画を立て始めます。日本から韓国に行く人も多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이 맘때가 되면 일본인들은 '곧 골든위크구나~. 올해는 어떻게 할까? 어디 여행이라도 갈까~?'라며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요.


さて、前々回から続いている、「韓国のモノを東京で紹介する計画」ですが、もし「こういうアクセサリーはどうかな?」とか「こういうアート作品はどうかな?」というのがありましたら、このブログでも紹介してください。

そしたら、このブログを読んでくれている人たちが「それは日本では受けないと思う」とか「それだったら、もっと面白いのが韓国にはある」とか指摘してくれるかもしれないからです。

ちなみにこのブログを読んでくれている加藤さんという方が「カンナムに良い革製品のお店があった」ということでした。僕の友人でソウルで皮ジャンを買った人もいるし、韓国の革製品は面白いかもしれませんね。

지지난번에 이어서 '한국의 것을 도쿄에 소개하는 계획'인데요, 혹시 '이러한 악세사리는 어떨까?'라던가 '이러한 작품은 어떨까?'와 같은 것이 있으면 이 블로그에도 소개해주세요. 

그러면 이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분들이 '그건 일본에서는 잘 안나갈거 같아요'라던가 '그거라면 더 흥미로운게 한국에 있어요'라고 지적해줄지도 모르니깐요. 

덧붙여서, 이 블로그를 읽어주시고 있는 카토씨라는 분이 '강남에 좋은 가죽 제품을 파는 가게가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제 친구로 서울에서 가죽 점퍼를 샀던 사람도 있고요, 한국의 가죽 제품은 흥미로울지도 모르겠네요. 


さて、僕らのプロジェクト名ですが、僕はあんまり「名前をつけるセンス」がありません。でも、今年は韓国では「青い馬の年だ」という話を妻から聞きました。「青い馬」って東アジアっぽくてカッコいいなとちょっと思いました。

話は変わりますが、先日、ツイッターで話題になった「日本のお笑い」のことをジノンさんに説明しますね。

ジノンさんは知っていると思いますが、日本のお笑いは関西と関東で大きく違います。

한편, 저희들 프로젝트 이름인데요, 저는 그다지 '이름을 붙이는 센스'가 없어요. 하지만 올해 한국은 '청마해'라는 이야기를 아내에게 들었습니다. '청마'란게 동아시아답고 멋지겠구나라고 잠시 생각했었어요. 

이야기가 바뀌는데요, 얼마전 트위터에서 이야기했던 '일본의 코미디'에 대한 것을 Jinon씨께 설명드릴께요. 

Jinon씨는 알고 있겠지만, 일본의 코미디는 칸사이(関西)와 칸토(関東)로 크게 달라집니다.


関西には吉本興業というタレント事務所があって、そこにたくさんのお笑いタレントが所属しています。そして関西のテレビやラジオではその吉本興業のお笑いタレントが番組を持っています。そして関西人はその人たちの「笑いの感覚」で育つわけです。

一方関東にもそういうお笑いの文化はありますが、どちらかと言うと落語家出身でちょっとお上品だったり、ビートたけしの「赤信号、みんなで渡れば怖くない」というギャグのように、ちょっと毒があったりする感覚です。

칸사이에는 요시모토코우교우(吉本興業)라는 탤런트 소속사가 있어서 거기에 많은 코미디언이 소속되어 있어요. 그리고 칸사이의 TV와 라디오에는 그 요시모토코우교우의 코미디언이 방송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칸사이 사람들은 그들의 '코미디 감각'으로 자라는 것이고요.

한편 칸토에도 그러한 코미디 문화는 있지만, 어느쪽이라고 한다면 만담가 출신으로 약간은 고상하다거나, 비트 타케시(ビートたけし)의 '빨간 신호, 모두 같이 건너면 두렵지 않아'라는 개그처럼, 약간 독을 품고 있는 느낌입니다. 


そして、先日ジノンさんが話題にしていた「ドリフターズ」というグループも関東のお笑いです。

ドリフターズは元々はコミックバンドです。なんとあのビートルズの来日公演の前座もやっています。結構、本格的なんです。

でも、そんなドリフターズがテレビでコント番組をやっていて、日本中の子供達がそれを見ていたので、みんな「アイーン!」とか「だっふんだ」といったドリフターズのギャグが好きなわけです。

그리고, 지난번 Jinon씨가 이야기했던 'Drifters'라는 그룹도 칸토의 코미디에요.

Drifters는 원래는 코믹 밴드에요. 무려 비틀즈의 일본 공연에서 오프닝으로 출연을 했었습니다. 상당히 제대로 갖추어진 밴드에요.

하지만, 그런 Drifters가 TV에서 콩트 프로를 하고 있어서, 일본 전국의 아이들이 그걸 보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아잉~!'이나 '흥~이다'라는 Drifters의 개그를 좋아하는거에요. 


そして、そのドリフターズの番組ですが、関西方面では「ああいう関東のギャグって全然わからない」っていう人も多いんですね。

で、僕も実はあんまりドリフターズが面白いとは感じません。それで、僕はあんまりドリフターズのテレビ番組を見ていないし、あんまりわかんないんです。

でも、たぶん韓国でも「ソウルと釜山の違い」で「お笑いの感覚の違い」ってあ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笑いって、地方によって違いますよね。アメリカやイギリスのジョークも違いますしね。

그리고 그 Drifters의 프로그램은요, 칸사이에서는 '그런 칸토의 개그는 전혀 모른다'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저도 사실은 그다지 Drifters가 재미있다고는 느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 Drifters의 TV 프로를 안봤고, 잘 몰라요. 

하지만, 아마 한국에서도 '서울과 부산의 차이'로 인한 '코미디 감각의 차이'라는게 있지 않을까요?

웃음은 지방에 따라 다르잖아요. 미국과 영국의 조크도 다르고요. 


では、ジノンさんに今回はやっぱりこの演奏を贈ります。

ドリフターズのビートルズ来日公演の前座演奏です。

그럼, Jinon씨께 이번에는 역시 이 연주를 보내드릴께요.

Drifters의 비틀즈 일본 공연의 오프닝 연주입니다.


[LINK] ザ・ドリフターズ ビートルズ来日公演前座 (The Drifters, 비틀즈 일본 공연 오프닝)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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