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안녕하세요.
이번 주 서울은 눈이 내리는 날이 많네요.
바람도 세고요.
12월에 들어서도 따뜻해서 아직 코트가 필요없는 도쿄의 날씨가 부럽워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今週のソウルは雪が降る日が多い感じですね。
風も強いですし。
12月に入っても暖かくて、まだコートは必要がない東京の天気は羨ましいですね。
인터넷 라디오는 저작권에 관한 것들을 포함해서 뭔가 좋은 방법이 있으면 해보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도 '이거다!'라는 방법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어요.
역시 말씀하신대로 PC로 일을 하면서 귀로는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과 전철에서 눈으로는 스마트폰의 SNS을 보면서 귀로는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이 많아요. 전철에서 그런 풍경을 보게 되면 항상 '바깥 풍경을 바라보거나, 책이나 신문을 읽거나 그러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음, 정말 모두들 같은 것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오면, 조금은 당혹스러워지는 저를 발견하고는 합니다. 스마트폰 이외에는 정말 전철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란게 없을까요? 덧붙여서, 저는 헤드폰으로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바깥 풍경을 보면서 다니는데요.
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は著作権のことなどを含めて、何かいい方法があれば、やってみたいといつも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が、僕も「これだ!」という方法に行き着きません。
やっぱりおっしゃるとおりPCで仕事をしながら、耳では音楽を聞いている人や電車で目はスマートホンのSNSを見ながら、耳では音楽を聞いている人って多いですね。電車でそういう風景を見かけたら、いつも「外の風景を眺めたり、本とか新聞を読んだりしている人ってだんだん少なくなるんだな~」と思います。うーん、本当にみんな同じことをやっているのが見えたら、少し戸惑っている自分を見つけたりします。スマートホン以外は本当に電車で時間を潰す方法ってないでしょうか。因みに、僕はヘッドホンで音楽とかポッドキャストを聞きながら、外の風景を眺めながら移動しますが。
루시드 폴의 신보 '꽃은 말이 없다.'가 일본에서도 발매되었네요. 일본의 음악팬들에게도 매우 평판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더욱이 아프레미디의 하시모토 토오루씨(橋本徹さん)도 매우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기쁠뿐이에요. 하시모토씨께서 말씀하셨듯이 착실히 퍼트려가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Hayashi씨께서 서울에 오셨을 때 '일본하고 꽤 닮아있지만 그래도 역시 약간 다르구나~'라고 느끼셨다는 이야기는 저도 동감합니다. 어떤 부분이 다른지 정확히 설명할수는 없지만, 확실히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처음 아프레미디에 갔을 때에도 그런 느낌은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틀어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대체 어디가 다른걸까'라고 계속 생각했었어요. 아마 아직 아프레미디에 간적이 없는 한국인들은 가본다면 저처럼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ルシッド・フォールの新譜「花は何も言わない」が日本でも発売されましたね。日本のリスナーにもすごく評判は良くてよかったです。しかもアプレミディの橋本徹さんもすごく気に入っていただいて嬉しい限りです。橋本さんがおっしゃったように地道に広げていけばいいと思いますね。
林さんがソウルに来たとき「日本にすごく似てるけど、それでもやっぱりちょっと違うなあ」って感じたという話は僕も同感です。どんなところが違うかとちゃんと説明はできませんが、たしかに「ちょっと違う」という感じがしますね。実は最初にアプレミディにお邪魔したときもそういう感覚はありました。みなさんがかけてる音楽を聞きながら「一体どこが違うんだろう」とずっと考えたんです。たぶんまだアプレミディに行ったことがない韓国人は、行ってみると僕のように感じ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물론, Hayashi씨의 가게도 감각적으로는 제가 아프레미디를 체험하면서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게 한국인들이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제 경우는 한국에서는 그다지 바에 간 적이 없어서(랄까 거의 제로에 가까워요), 한국의 좋은 분위기의 바와 어디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지만, 아마 그렇지 않을까해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 영향을 받고서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같은 것을 하더라도, 그 느낌은 꽤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드나드는 손님들도 그럴테고요, 흐르고 있는 거리의 공기도 당연히 다르니깐요. Hayashi씨의 글을 읽고 그런 것을 생각해봤습니다.
もちろん、林さんのお店も感覚的には僕がアプレミディを体験して考えたことと同じように韓国人は感じ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僕の場合は韓国ではあまりバーに行かないですので(というかほぼゼロに近いんです)、韓国のいい雰囲気のバーとどこか違うところか全然わからないですが、たぶんそうだろうなと思います。それは個人の感覚の違い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が、基本的に国の特徴という感じが大きいような気がします。ですので、ある程度その影響を受けて自分が住んでいる国で同じことをやっても、その感覚は結構違うと思います。そこに出入りするお客さんもそうですし、流れる街の空気も当然違いますので。林さんの文章を拝見して、そんなことを考えてみました。
어느샌가 저희들의 팀 이름이 정해졌네요. 'Hayashi Jinon 팀'이라고 하는데요. (웃음) 2014년에는 어떤걸 도전해볼까 다양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음, 제 개인적인 목표로는 '한국에서 브라질 레코드와 미술 작품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싶다'라는게 있는데요. 그 밖에도 인터넷 라디오에 대한 것이라던가, 한일 페스티벌, 그리고 Hayashi씨 트윗에서 봤는데요, 한국과 일본의 공동 컨텐츠를 대만과 같은 아시아 여러 나라에 가지고가는 기획도 좋다고 생각해요.
何時の間にか僕らのチーム名が決まりましたね。「林ジノン・チーム」といいますが(笑)。2014年は何をチャレンジしてみようかといろいろ考えているところです。うーん、僕の個人的な目標としては「韓国でブラジルレコードやアート作品の展覧会を企画したい」というのはありますが。その他にも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の件とか、韓日フェスとか、あと、林さんのツイッターで拝見しましたが、韓国と日本の共同のコンテンツを台湾みたいなアジア諸国に持ち込むという企画もいいと思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음, 세상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싶다'는 꿈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 주위의 사람이라면 역시 '이런 느낌의 레이블을 만들고 싶다'라는 대상이 되었던 것은 A&M이나 CTI와 같은 분위기가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 경우는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해서, 요사이 '아, 이거 해보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구나'라고 생각들었던 것이 아시아 각국의 뮤지션을 발굴해서 세계로 발신하는 레이블을 만들고 싶다는 내용으로, '레디메이드 (readymade)'와 같은 분위기의 레이블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음, '레디메이드'는 그 시대의 음악과 문학과 미술이 담겨져 있는 진정한 의미의 팝 아트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유전자를 계승해서 제 시대의 레디메이드를 만들고 싶다는 기분으로 레이블을 운영하는 날이 언젠가 오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브라질 아트웍 전시회도 같은 감각으로 생각해봤던 것이 아닐까해요. 그래서, Pizzicato Five의 이 곡을 골라봤습니다.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うーん、世の中の音楽好きの人って「いつか自分のレーベルを持ちたい」という夢があるだろうと思います。僕の周りの人だとやっぱり「こんな感じのレーベルを作りたい」という対象になったのは、A&MとかCTIの感じが多かった記憶がありますが。僕の場合、高校時代から好きで、最近「あ、これやってみたら面白いかも」と思ったのが、アジア諸国のミュージシャンを発掘して世界に発信するレーベルを作りたいということで、「レディメイド(readymade)」のような感じのレーベルを作りたいという夢があります。うーん、「レディメイド」ってその時代の音楽や文学や美術が含まれている正真正銘のポップアートだと僕は思います。ですので、その遺伝子を継承して僕の時代のレディメイドを作りたいという気持ちでレーベルをやる日がいつか来ると良いのにな~と思っています。たぶん、ブラジルアートワークの展覧会も同じ感覚で考えてみたこと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ということで、Pizzicato Fiveのこの曲を選んでみました。
'저기, 결국은 시부야계 레이블을 만들고 싶다는거야?!'라고 물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니에요. 그러한 레이블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언젠가 다시 적어보도록 할께요.
「あの、結局渋谷系のレーベルを作りたいということなの?!」と言われるかもしれませんが、違います。そういうレーベルではありません。詳しくはいつかまた書かせていただきたいと思い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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