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20131024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先日まで、すごく暑くてまた夏のようだったのですが、台風が来て、その後、あっという間に冬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
今年は「初めて秋がなくなった年」として記憶されそうです。
そして実はまた台風が2つ向かっています。最近、どうも世界が変になってきましたね。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얼마전까지 꽤 더워서 다시 여름 같았는데요, 태풍이 오고 난 다음에 순식간에 겨울로 되어버렸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가을이 없게 된 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은 또 태풍 2개가 오고 있습니다. 요사이 세계가 어딘가 이상해졌네요.


ジノンさんのお手紙、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色んな目的で東京に来る外国人がいると思うのですが、ジノンさんは「選曲の勉強をしよう」と思ってたんですね。
僕はジノンさんよりも10歳も年上だし、東京の生活も長いので、たまにジノンさんのような「東京で生活していたときの思い出」というような話を聞くと、新しい視線で東京を見ることが出来て面白いです。

Jinon씨의 편지 잘 읽었습니다. 

다양한 목적으로 도쿄에 오는 외국인이 있을텐데요, Jinon씨는 '선곡을 공부하자'라고 생각했었네요. 
저는 Jinon씨보다도 10살이나 많고, 도쿄 생활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간혹 Jinon씨처럼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었을 때의 추억'과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새로운 시선으로 도쿄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さて、最近はもうずっとルシッド・フォールのCDの話ですが、ついに日本で発売されました。

今回のCDは初回特典で、こんな風にジノンさんから送っていただいた韓国の本物の切手を一枚一枚、僕と妻と稲葉さんと若菜さんの4人で貼りました。

한편, 요즘은 계속 루시드 폴 CD 이야기인데요, 드디어 일본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CD는 초회 특전으로 이런 느낌으로 Jinon씨가 보내주신 한국의 실제 우표를 하나하나 저와 아내와 이나바씨와 와카나씨 4명이서 붙였습니다.





ジノンさんが選んでくれた切手は20種類以上もあるので、このCDを買う人は店頭で好きな切手を選んでもらうというわけです。

Jinon씨가 골라준 우표는 20종류 이상이나 있어서, 이 CD를 사는 분들은 매장에서 좋아하는 우표를 고를 수 있습니다.





渋谷のタワーレコードで、ルシッド・フォールのCDがどんな風に展開されているか、見に行って来ました。

ちなみに1階の入ったすぐの一番目立つところは、今、東方神起のステージ衣装が飾られていました。ご覧のように、平日のお昼だというのに、日本人女性がたくさん群がっていて、記念写真を撮っています。

시부야 타워 레코드에서 루시드 폴의 CD가 어떤 분위기로 진열되어 있는지 보러 다녀왔습니다.

덧붙여서, 1층에 들어가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지금 동방신기의 무대 의상이 걸려있습니다. 보시다싶이 평일 낮 시간인데도 일본인 여성들이 많이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タワーレコードの4階はソウルやクラブ系、レゲエやワールドミュージックのフロアなのですが、もちろんK-POPのコーナーは充実しています。
今はビッグ・バンのV.IとI.Uが展開されていますね。

타워 레코드 4층은 소울, 클럽, 레게, 월드 뮤직 코너가 있는데요, 물론 K-POP 코너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빅뱅의 승리와 아이유가 진열되어 있네요.







さて、われらがルシッド・フォールはどこに展開されているかと言いますと、K-POPとは全然違うブラジルやアルゼンチン音楽などを置いてあるコーナーにありました。

한편, 루시드 폴은 어디에 진열되었나면, K-POP과는 전혀 다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음악등을 진열하고 있는 코너에 있었습니다.





ちゃんと試聴機にも入ってますし、大きい看板もありますよ。嬉しいですね。

시청기에도 잘 들어가있고요, 커다란 간판도 있어요. 기쁘네요.




CD、たくさん売れて、ルシッド・フォールの人気が日本でも上がれば良いですね。

CD가 많이 팔려서 루시드 폴의 인기가 일본에서도 높아지면 좋겠네요.


それでは、今回はルシッド・フォールがジョアン・ジルベルト・スタイルのボサノヴァを歌っている曲をジノンさんに贈ります。
風景がいかにもソウルって感じですね。

그럼, 이번에는 루시드 폴이 Joao Gilberto 스타일의 보사노바를 부르고 있는 곡을 Jinon씨께 보내드립니다.
풍경이 매우 서울의 분위기네요.


[LINK] ルシッド・フォール (루시드 폴) / 道の上 (길 위)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2013년 10월 17일 목요일

20131017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상당히 강한 태풍이 도쿄쪽으로 왔는데 괜찮으셨나요? 10월임에도 불구하고 태풍이 오다니 정말 기후가 이상해졌네요. 요 얼마 전까지는 서울도 반소매 옷으로 다닐 수 있는 날씨였어요. 정말 봄과 가을은 짧아지는 듯 합니다.

林さん

こんにちは。

この間、結構大きな台風が東京のほうに来ましたが、大丈夫でしたか。10月にもかかわらず台風が来るなんて本当に変な気候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ね。つい最近まではソウルも半袖で過ごせる気候でした。本当に春と秋は短くなる感じです。


Hayashi씨께서 말씀하신대로 도쿄는 산책하기에 매우 적합한 도시에요. 저도 도쿄에 가면 항상 생각드는 것이거든요. 서울에 오실때에는 꼭 서울의 산책 코스를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林さんがおっしゃるとおり、東京ってお散歩するのにとても適した街ですね。僕も東京に行くといつも思うことです。ソウルにいらしたときにはぜひソウルのお散歩コースをお書きくださいね。楽しみにしています。


한편, 드디어 루시드 폴의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さて、ついにルシッド・フォールのベスト盤CDが発売されました。


오늘 잠시 검색을 해보니 한국에서도 여러 곳에서 기사가 나와있는 상황이에요. Hayashi씨와의 블로그도, 이번 베스트 앨범도 '한국에서 친구가 보낸 편지'가 컨셉이죠.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하면서 줄곧 생각했던 건데요, 한국과 일본, 서울과 도쿄, 한국인과 일본인, 서로가 잘 알고 있다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모르는 것들도 많이 있는 듯 해요.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웃음). 그런 것이 이런 일을 계기로 조금 더 서로가 알게 되고, 가까워질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今日、すこし検索してみたら、韓国でもいろんなところから記事になっている状況です。林さんとのブログも、今回のベスト盤も「韓国の友人から来た手紙」というコンセプトですよね。今回のプロジェクトにご一緒させていただきながら、ずっと考えたのですが、韓国と日本、ソウルと東京、韓国人と日本人、お互いよく知っていたと思ったのですが、まだ知らないことがたくさんあるみたいですね。まあ当たり前のことですけれど(笑)。 それがこのようなきっかけでもうすこしお互い知りあって、親しくなればいい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한편, 루시드 폴의 일본 베스트 앨범의 코멘트도 잘 읽었습니다. 적어주신 여러분들은 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에요. 벌써 8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유학으로 도쿄로 가게 되어서, 공부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던 중에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선곡을 공부해보자'라고 정했습니다. 당시에 아르바이트로 모 녹차 카페의 체인점 선곡을 맡은 적도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드는데요 (홍대에도 지점이 있어서 당시에는 홍대에 자주 갔었습니다),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이 '선곡을 공부하려고 해요'라고 선언하고나서 도쿄로 갔던거에요(웃음). 정말 무모한 계획이죠. 다행이도 도쿄에 가서 오키노 슈야씨의 책 'DJ선곡술'과 하시모토 토오루씨의 Free Soul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게 제 선곡 공부의 원점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루시드 폴의 일본 베스트 앨범의 코멘트를 적어주신 여러분들의 선곡과 글은 (그 관련으로) 예전부터 여러 곳에서 봤었습니다. 물론, 그 연장으로 Hayashi씨, 이번 베스트 앨범의 디렉터이신 이나바씨와 뵐 수 있기도 했지만요.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 정말 기쁘기도 했고,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인연이란 것이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さて、ルシッド・フォールの日本盤CDのコメントも楽しく拝見しました。お書きいただいたみなさんは僕にとっては憧れの存在です。もう8年もまえのことですが、留学で東京に行くことになって、勉強したいことを考えているうちに、理由はわからないですが「選曲の勉強をしよう」と決めたんです。当時、バイトで某緑茶ベースのカフェチェーンのお店で選曲を担当したこともあるからだとは思いますが(ホンデにも支店があったので、当時はホンデによく行きました)、本当に何の脈絡もなく「選曲を勉強したいと思います」と宣言してから東京に行ったわけです(笑)。本当に無謀な計画ですよね。幸いなことに東京に行って、沖野修也さんの本「DJ選曲術」と橋本徹さんのFree Soulに出会えました。それが僕の選曲の勉強の原点です。ですので、今回のルシッド・フォールの日本盤CDのコメントをお書きしたみなさんの選曲や文章は昔からいろんなところで拝見したわけです。もちろん、そのつながりで林さん、今回の日本盤CDのディレクターの稲葉さんに出会ったこともありますが。それで、今回のみなさんの文章を拝見して、本当にうれしかったし、不思議な気持ちになりました。縁というのはあるんだな~と思いました。


요즘에는 다양하게 보사노바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와 RED HOT + RIO의 아시아 버전과 같은 것을 적었는데요, 뭔가 내년을 목표로 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획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에요. 또 무모한 선언을 해버렸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웃음) 청춘을 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다시 여기에 적어볼께요.

最近はいろいろボサノバについて考えているところです。このブログではアジア向けのラジオとか「RED HOT + RIO」のアジア版のようなことを書きましたが、何か来年を目処にしてみんなが楽しめる企画ができればいいな~と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また無謀な宣言をしてしまったかもしれませんが(笑)。青春をかける価値はあると思いました。何かいいアイデアが思い浮かんだら、またここで書かせていただき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보사에서 Hayashi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을 때였는데요, '아마도 Jinon씨 이런 곡 좋아하시겠죠?'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셨어요. 소개해주신게 Ronnie Laws의 곡이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그게 문득 떠올라서 이번에는 Hubert Laws의 유명한 곡을 골라봤습니다. 한국에서는 몬도 그로소의 버전이 유명해요. 10년쯤 전에는 Laughter In The Rain이나, 이 Family가 흐르는 홍대의 밤이 멋지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말할것도 없이 시부야에 가면 '세계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한 클럽' The Room에 가게 되었고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お店で林さんと話し合っているときだったのですが、「たぶんジノンさんこの曲とか好きですよね」とおっしゃったことがあります。ご紹介していただいたのはRonnie Lawsの曲でした。なぜかそれがふと思い出しまして、今回はHubert Lawsの有名な曲を選んでみました。韓国ではMondo Grossoのバージョンが有名ですね。10年くらい前にはLaughter In The RainとかこのFamilyが流れるホンデの夜が素敵だな~と思ったこともあります。もちろん、言うまでもなく、渋谷に行くと「世界で一番心の暖かいクラブ」The Roomにお邪魔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3년 10월 10일 목요일

20131010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ジノンさんの「東京のお散歩コース」面白いですね。
お世辞じゃなく、ジノンさんの東京の描写、すごく好きです。
僕は東京がすごく好きなのですが、東京ってお散歩するのにとても適した街ですよね。
また近々ソウルに行こうと今、計画しています。その時はソウルのお散歩コースを僕も書いてみたいです。

Jinon씨

안녕하세요. 
Jinon씨의 '도쿄 산책 코스' 재미있네요.
빈말이 아니라 Jinon씨의 도쿄 묘사, 매우 좋아합니다.
저는 도쿄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도쿄는 산책하기에 매우 적합한 도시잖아요.
조만간 다시 서울에 가려고 지금 계획중에 있습니다. 그 때는 서울의 산책 코스를 저도 적어보고 싶어요.


さて、ルシッド・フォールの日本盤CDのコメントが集まりました。
今回はそれを紹介させてください。

한편, 루시드 폴의 일본 베스트반 CD의 코멘트가 모아졌습니다.
이번에는 그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一番目はビームスの青野賢一さんです。東京だと説明不要の人ですがひとことだけ言いますと、本物の「お洒落番長」です。青野さん、気持ちたっぷりの長いコメント頂けました。

첫번째는 BEAMS의 아오노 켄이치씨입니다. 도쿄라면 설명이 필요없는 분이지만 한마디만 말씀드리자면, 진정한 '멋쟁이들의 대표 주자'입니다. 아오노씨의 마음이 가득 담긴 긴 코멘트를 보내주셨습니다.

 制作に携わらせていただいた『ユリイカ』10月臨時増刊号「総特集◎高橋幸宏」(青土社)は、発売当初は思い入れが強過ぎて、冷静な気持ちで読み込むことがなかなか難しかったのだが、少し時間が経ち、ようやく何度か繰り返し読み込むことが出来るようになってきた。繰り返し読み込むと、特に論考において、本筋以外の部分―論旨を構成する枝葉の部分というか地盤の部分というか―にも色々な気付きがあるものである。そうしたなかのひとつに、以下のようなことがあった。
 「そう、いまの日本の一〇代、二〇代向けサブカルチャーは、テンション向上至上主義なのだ。これはファンモンやGReeeeNみたいなJ-POPでも、ももクロをはじめとするアイドルでも、オタがサイリウムを振りまくるアニソンのライブでも変わらない」(前掲『ユリイカ』所収、飯田一史「二一世紀の神経症者―にならないための冴えたやりかた 二〇〇〇年代以降の高橋幸宏」より)。
 論考全体の要約はここでは避けるが、先に引いた箇所は大いに首肯せざるを得ないものである。速いBPM、ハイトーンのボーカル、必要以上に強調される低音と高音……引用部分に出てくる例でピンと来ない方は、繁華街に爆音を垂れ流して走るアドトラック(広告宣伝車)を思い浮かべてもらえばよろしい。音楽性云々、ということではなく、フォルムとしてかなり近い。
 自分は、こうした「テンション向上至上主義」にはどうにも馴染めない(年を取っているせいだけではないようにも思う)。美味しいと思える食事を適量食べたいし、美味しいと感じるお酒を適量飲みたい。何かに無理矢理テンションを上げてもらわなくてもいい。音楽などは特にそうだ。高速ビートだから、ハイトーンのボーカルだからテンションが上がるわけではなく、遅かろうが速かろうが(もっと言うとビートがあろうがなかろうが)関係なしに、心のひだ、気持ちのまわりにスッと(あるいはグッと)くればいい。
 ルシッド・フォールの音楽は、フォルムとしては「テンション向上至上主義」とは対極にあると言えるかもしれない。ブラジリアン、ジャズ、フォーク、シティポップといったことばが思い浮かぶその曲たちに一貫しているのは、ある種の穏やかさだ。柔らかながら、音の分離のよいサウンドアプローチも、そうした印象に一役買っているだろう。念のため言っておくと、フォルムとして対極にあるからといって、ルシッド・フォールの音楽を聴くと暗く沈むわけではない。穏やかさのなかに、こころ弾んだり、じっくり聴き入ったり、頬を緩ませたり、といった感情を持つことが出来る。この「静かな多様性」は、ありそうでなかなかないのだ。「多様性」とはまさしく都市が持つひとつの性格である。画一化された紋切り型のフォルムからは、洗練された都市の思想や文化は生まれてこないのであって、そういう意味では、ルシッド・フォールの音楽は、額面通り「シティポップ」と言い表しても差し支えないだろう。このテキストを書いている時点では、歌詞の内容は一部しか把握していないが、穏やかで洗練された音に乗せて、彼が何を歌っているのかは非常に興味深い。対訳を読むのもまた楽しみである。

青野賢一(BEAMS クリエイティブディレクター/BEAMS RECORDS ディレクター)

 제작에 관여했던 '유리이카(ユリイカ)' 10월 임시 증간호 '총특집◎다카하시 유키히로'(세이도샤)는 발매 당초에는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이 너무 강해서, 냉정한 기분으로 읽고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고, 몇 번인가 반복해서 읽으면서 겨우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반복해서 읽으면 특히 논고에 있어서, 본론 이외의 부분 - 논지를 구성하는 가지와 잎 부분이랄까 지반 부분이랄까 - 에도 다양한 생각이 들게 되기도 한다. 그런 것들중에 하나로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었다.
 '그렇다, 현재 일본의 10대, 20대 대상의 서브 컬쳐는 기분 향상 지상주의인 것이다. 이것은 훵키 몽키 베이비즈(Funky Monkey Babys)와 GReeeeN과 같은 J-POP에서도,  모모크로(모모이로 클로버 Z)를 시작으로 하는 아이돌에서도, 오타쿠가 야광봉을 흔들어대는 애니메이션 음악의 라이브에서도 변함이 없다'(전술(前述) '유리이카' 수록, 이이다 이치시 < 21세기의 신경증자(神経症者) - 가 되지 않기 위한 뛰어난 실행법  2000년대 이후의 다카하시 유키히로 >부터).
 논고 전체의 요약은 여기에서는 피하겠지만, 앞서 인용했던 부분은 크게 수긍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빠른 BPM, 하이톤의 보컬, 필요 이상으로 강조되어지는 저음과 고음......, 인용 부분에 나오는 예로 감이 오지 않는 분들은, 번화가에서 폭음을 내면서 달리는 광고 트럭(광고 선전 차량)을 떠올리시면 좋을 듯 하다. 음악성을 운운하는 것은 아니고, 형태적으로 매우 가깝다.
 나 스스로는 이러한 '기분 향상 지상주의'에는 아무래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는 탓만은 아닌 듯 하게도 생각이 든다). 맛있다고 생각이 드는 식사를 적당량으로 먹고 싶고, 맛있다고 느껴지는 술을 적당량으로 마시고 싶다. 뭔가에 억지로 기분을 고조시키지 않아도 좋다. 음악 같은 것은 특히 그렇다. 고속 비트라서, 하이톤의 보컬이기 때문에 기분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느리거나 빠르거나 (좀 더 얘기하자면 비트가 있거나 없거나)에 관계 없이, 마음의 주름, 기분의 주변에 살며시 (혹은 강렬하게) 오면 된다.
 루시드 폴의 음악은 형태적으로는 '기분 향상 지상주의'의 대극점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브라질리언, 재즈, 포크, 시티팝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그 음악들에서 일관하고 있는 것은, 모종의 온화함이다. 부드러우면서 음의 분리가 좋은 사운드 어프로치도 그러한 인상에 한 몫 거들고 있을 것이다. 만일을 위해 확실히 이야기해두지만, 형태적으로 대극점에 있다고 해서 루시드 폴의 음악을 들으면 우울하게 가라앉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온화함 속에 마음이 들뜬다거나, 차분히 음악에 빠져서 듣는다거나, 빙긋이 미소가 지어진다거나하는 감정을 지닐 수 있다. 이 '평온한 다양성'은 있을 듯 하면서도 좀처럼 없는 것이다. '다양성'이란 확실히 도시가 가진 하나의 성격이다. 획일화된 틀에 박힌 양식의 형태로부터는 세련된 도시의 사상과 문화는 태어나지 않는 것이라, 그러한 의미로는 루시드 폴의 음악은 액면 그대로의 '시티팝'이라고 표현해도 지장이 없을 것이다. 이 텍스트를 적고 있는 시점에서는 가사의 내용은 일부밖에 파악하고 있지 않지만, 평온하고 세련된 음에 실어서 그가 무엇을 노래하고 있을지 매우 관심이 깊다. 번역된 글을 읽는 것도 역시 기대가 된다.         

아오노 켄이치 (BEAM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BEAMS RECORDS 디렉터)


次は畠山美由紀さんです。韓国でポート・オブ・ノーツは有名なんですよね。そのヴォーカリストの畠山美由紀さん、開店当初からずっとbar bossaの常連です。実は、bar bossaのカウンターで知り合った男性と畠山美由紀さんは結婚しました。こんな素敵なコメントをいただきました。

다음은 하타케야마 미유키씨에요. 한국에서 포트 오브 노츠(Port of Notes)는 유명하잖아요. 그 보컬리스트인 하타케야마 미유키씨는 개점할 당시부터 계속 bar bossa의 단골이세요. 실은 bar bossa의 카운터에서 알게 된 남성과 하타케야마 미유키씨는 결혼을 하셨어요. 이런 멋진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世の中にはこんな素敵な響きの言葉の歌があるんですね。
昔見た旅先での丘の上からの風景を思い出しました。

畠山美由紀

세상에는 이런 멋진 울림을 지닌 언어의 노래가 있네요.
예전에 여행지에서의 언덕 위에서 봤던 풍경을 떠올렸습니다. 

하타케야마 미유키


鎌倉という東京から少し南の方に行った海に近い古い街(鎌倉幕府がつくられたのは1192年です)があるのですが、その街の有名なカフェ・ヴィヴモン・ディモンシュの堀内さんからもコメントを頂きました。堀内さんはブラジル音楽に詳しくて、様々なアーティストを日本に呼んだり、プロデュースしたりしています。

가마쿠라라는 도쿄에서 조금 남쪽으로 가면 나오는 바다에 가까운 오래된 도시(가마쿠라 막부(鎌倉幕府)가 만들어진 것은 1192년입니다)가 있는데요, 그 지역의 유명한 Café Vivement Dimanche의 호리우치씨로부터도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호리우치씨는 브라질 음악에 전문적인 분으로, 여러 아티스트를 일본에 부르거나, 프로듀스를 하세요.

先日、10年以上振りにbar bossaに行ったときのことだ。開店時間直後ということで、お客さんはぼくだけ。店主の林さんと昔話に花を咲かそうと思っていたのだが「ちょっと聴いてもらっていいですか?」と、林さんがCDの選曲をし始め、店内に流れてきたのが韓国のアーティストの爽やかな楽曲だった。これがぼくのルシッド・フォール初体験。ほとんどノーマークの韓国インディーズだったけど、こんな素敵なアーティストがいたなんて。聴いた後の清涼感が心地よかった。林さんは今夜も「ちょっと聴いてもらっていいですか?」と言って、ルシッド・フォールの輪を広げているんだろうなぁ。良い音楽の広がり方の理想の形。

堀内隆志(Café Vivement Dimanche)

얼마 전, 10년 이상 넘어서만에 bar bossa에 갔었을 때의 일이다. 오픈 시간 직후라서 손님은 나 혼자. 오너 하야시씨와 예전 이야기로 꽃을 피우려고 했었는데 '잠깐 들어보시겠어요?'라며 하야시씨가 CD의 선곡을 하기 시작했고, 가게내에 흐르고 있던 것은 한국 아티스트의 상쾌한 곡이었다. 이게 나의 루시드 폴 첫 체험. 거의 신경쓰지 못했던 한국 인디 음악이었지만, 이런 멋진 아티스트가 있었다니. 듣고 나서의 청량감이 기분 좋았다. 하야시씨는 오늘 밤에도 '잠깐 들어보시겠어요?'라고 하며, 루시드 폴의 고리를 넓히고 있겠구나. 좋은 음악을 널리 퍼트리는 방법의 이상적인 모습.

호리우치 타카시(Café Vivement Dimanche)


東北の山形という日本海側の県で「山形ブラジル音楽普及協会」という会があるのですが、その会の会長の石郷岡さんはブラジル音楽はもちろん、最近のアルゼンチン音楽ブームの時もかなり以前からずっと紹介していた「音楽センス抜群」の人です。

토호쿠(東北)의 야마가타(山形)라는 동해쪽에 위치한 현(県)에 '야마가타 브라질 음악 보급 협회'라는 모임이 있는데요, 그 모임의 회장인 이시고우오카 마나부씨는 브라질 음악은 물론, 최근의 아르헨티나 음악 붐이 일었을 때에도 상당히 오래 전부터 계속 소개해오셨던 '음악 센스가 발군'인 분이세요.

ブラジル音楽の影響を受けた、モダーンでアコースティックなサウンドも、淡い輝きを帯びたメランリックな旋律も、ルシッド・フォールならではの色香に溢れている。しかしルシッド・フォールの魅力はなんと言ってもその声。耳元で囁くような知的で繊細な歌声には、誰もが静かに心乱される。

石郷岡 学(山形ブラジル音楽普及協会)

브라질 음악의 영향을 받은 모던하면서 어쿠스틱한 사운드도, 희미한 광채를 띄는 멜랑콜리한 선율도, 루시드 폴 특유의 빛깔과 향기가 넘쳐흐르고 있다. 하지만 루시드 폴의 매력은 뭐라해도 그 목소리. 귓가에서 속삭이는 듯한 지적이며 섬세한 목소리에는 누구나 잔잔하게 마음이 흔들린다.  

이시고우오카 마나부 (야마가타 브라질 음악 보급 협회)


bar buenos airesという名前で活動しているお三方からもコメントを頂きました。吉本宏さんはサバービアの頃からの執筆家として有名です。山本勇樹さんはHMVのクワイエット・コーナーを担当している東京を代表する選曲家です。河野さんはカルロス・アギーレに会いに単身アルゼンチンに飛んで、日本CD化来日公演を成功させた人として有名です。

bar buenos aires라는 명의로 활동하고 있는 세 분께도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요시모토 히로시씨는 서버비아(Suburbia) 시절부터 집필가로 유명하세요. 야마모토 유우키씨는 HMV의 Quiet Corner를 담당하고 계신 도쿄를 대표하는 선곡가입니다. 코우노씨는 Carlos Aguirre를 만나러 단신으로 아르헨티나로 날아가서 일본 CD 발매와 일본 공연을 성공시킨 분으로 유명합니다.

細やかな心の震えを映した優しく繊細な音楽。それはめぐる季節の中で綴られた日記のよう。

bar buenos aires(吉本宏・山本勇樹・河野洋志)

자그마한 마음의 흔들림을 투영한 우아하고 섬세한 음악. 그것은 순환하는 계절 속에서 지어진 일기와 같은.

bar buenos aires (요시모토 히로시, 야마모토 유우키, 코우노 히로시)


IDEEは韓国の方達はご存知でしょうか? 東京で一番のインテリア・ショップなのですが、そこにIDEE RecordsというCDレーベルがあります。そのレーベルの大島さんはブラジル音楽に詳しく、かつものすごいレコードコレクターでもあります。そんな大島さんからもコメントいただきました。

IDEE는 한국에 계신 분들이 잘 아실까요? 도쿄에서 최고의 인테리어 샵인데요, 거기에 IDEE Records라는 CD 레이블이 있습니다. 그 레이블의 오오시마씨는 브라질 음악에 전문적인 분이며 동시에 굉장한 레코드 컬렉터이기도 합니다. 그런 오오시마씨께도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おそらく3年ぐらい前、私が監修しているUSEN放送「IDEE Records Channel」の担当者から韓国インディーズCDをたくさんかりました。
ちょうど韓流映画が騒がれている時期でもあったので、あまり期待せずに聴いていたのですが、担当者のレコメンドアルバムということもあってか、どれもクオリティが高くて、とても驚いたことを記憶しています。
その中にルシッド・フォールのアルバムがあったかどうかは憶えていませんが、今回のベスト盤を聴いた時も3年前と全く同じ印象を持ちました。彼の透き通るような歌声、優しく包み込んでくれるような洗練されたサウンドは、ブラジルのミナス音楽にも通じる、静かなる幸せを齎してくれるはず。

大島忠智(IDEE Records)

아마도 3년전 즈음에 제가 감수하고 있는 USEN 방송 'IDEE Records Channel'의 담당자로부터 한국의 인디 CD를 많이 빌렸습니다.
마침 한류 영화로 떠들썩했던 시기이기도 해서,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듣고 있었는데요, 담당자의 추천 앨범이란 것도 있어서인지, 어느 것이나 다 퀄리티가 높아서 매우 놀랐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루시드 폴의 앨범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번 베스트 앨범을 들었을 때에도 3년전과 완전히 똑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루시드 폴의 투명하게 비치는 듯한 목소리,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듯한 세련된 사운드는 브라질의 미나스 음악과도 통하는, 평온한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오오시마 타다토모 (IDEE Records)


コメントをいただいたみなさん、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韓国でこれを読んでくれているみなさん、もし日本に友人がいましたら、「日本でルシッド・フォールのCDが発売されたよ」とお伝えいただけると嬉しいです。
このCDが売れると、ルシッド・フォールの来日公演も実現するし、また逆に日本からたくさんのミュージシャンが韓国に行って一緒に演奏するなんてことも可能になるかもしれません。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코멘트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이걸 읽어주시는 여러분, 혹시 일본에 친구가 있으시다면 '일본에서 루시드 폴의 CD가 발매되었어'라고 전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이 CD가 잘 판매가 되면, 루시드 폴의 일본 공연도 실현되고, 또한 반대로 일본에서 많은 뮤지션들이 한국에 가서 함께 연주하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それでは今回はジノンさんにやっぱりルシッド・フォールの曲を贈ります。

그럼, 이번에는 Jinon씨께 역시 루시드 폴의 곡을 보내드립니다. 


[LINK] ルシッド・フォール (루시드 폴) / 綱渡り (외줄 타기)


実は僕は 一緒に行きたいんだ
君の背中に背負われたまま 君の手を繋いだまま あの下の広い野原 或いは深い海
泣きたいときに泣ける そんなところさ ールシッド・フォール

사실 나는
함께 가고 싶어

너의 등에 업힌 채로
너의 손을 잡은 채로
저 아래 너른 들판
혹은 깊은 바다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그런 곳 말이야

- 루시드 폴


それではまたお返事待って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20131004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아름다운 푸른 하늘이 보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빛나고 있는 가을이에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きれいな青空が見える日が多くなりました。輝いている秋です。


도쿄도 서울도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봄과 가을이 짧아질'련지도 모르겠어요. 봄과 가을은 자주 '사랑을 하는 계절'로 그려지는데요, 점점 짧아질 듯 하네요. 저는 그저 '어쩌지 어쩌지'하며 중얼거릴 뿐입니다.

東京もソウルも同じく「これからは春と秋が短くなる」かもしれないですね。春と秋はよく「恋をする季節」として描かれていますが、だんだん短くなりそうですね。僕はただ「困った、困った」と呟いているだけです。


한편, 드디어 루시드 폴의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네요. (짝짝짝)
그리고, Hayashi씨의 단행본도 발매되네요. (짝짝짝)

さて、ついにルシッド・フォールのベスト盤CDが発売されますね。(パチパチパチ)
あと、林さんの単行本も発売されますね。(パチパチパチ)





먼저, 루시드 폴의 베스트 앨범은 Hayashi씨께서 말씀하셨듯이 '가깝고도 먼 나라의 친구로부터의'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서 무사히 번역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일본어 학교에 다닐 적에, 선생님께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Jinon씨는 일본어를 활용해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뭔가요?'라는 내용이었는데요, 그 때 제가 뭐라고 말했었는지 확실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두 나라의 좋은 것들을 소개하고 싶어요'라는 대답만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음, 그 대답을 줄곧 머릿속에서 생각하면서 참여를 한 그런 느낌이에요.  

まず、ルシッド・フォールのベスト盤は林さんがおっしゃいましたように「遠くて近い国の友人からの」プレゼントになれば良いですね。僕は皆さんに支えられて無事翻訳を仕上げました。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日本語学校に通っていた頃、先生からこんな質問を受けたことがありました。「ジノンさんは日本語を生かしてこれからやりたいことは何ですか?」ということでしたが、そのとき、僕が何と言ったかははっきり覚えてないですが、「お互い国の良いものを紹介したいです」という答えだけはいま覚えています。うーん、その答えをずっと頭のなかで考えながら参加させていただいた感じです。






Hayashi씨의 단행본 표지, 매우 좋은 분위기네요. 저는 '어른들이, 마시고, 웃고, 사랑을 하고 있는' 곳에, 갑작스럽게 '지금 도쿄에 있는데요, 가게로 찾아뵈려고요'라며 찾아뵈었던 듯 한데요. (웃음) 덕분에, 멋진 어른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를 돌아보면 정말로 저 자신을 성장시켜준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장소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매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일들이 시작될 듯 하네요. 제가 해야할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林さんの単行本の表紙、すごく良い雰囲気ですね。僕は、「大人たちが、飲んで、笑って、恋をしている」お店に、突然「いま東京に居ますけど、お店にお邪魔したいと思います」のような感じでお邪魔したと思いますけど(笑)。おかげさまで、素敵な大人たちにお会いできました。僕のことをふり返ってみれば、本当に自分を成長させてくれる場所だと思っています。そのお店の物語が読める本だと思いますので、とても楽しみです。

これからいろいろと楽しいことが始まりそうですね。自分がやるべきことについてじっくり考えてみたいと思います。


점점 선선해지고, 벌써 완연한 산책의 계절이 되어버렸네요. 아, 그러고보니 작년에 뵈었을 때, 이 블로그를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낫짱'과의 산책 이야기를 들었지만요, Hayashi씨도 산책 좋아하시죠?! 
 
だんだん涼しくなり、もうすっかりお散歩の季節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ね。あ、そういえば、去年お会いしたときに、このブログを読んでいる人たちにはおなじみの「なっちゃん」との散歩のお話も聞きましたが、林さんもお散歩、好きですよね?!


잠시 여기에 제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를 적어보면, 저는 도쿄에 갈 때 주로 아카사카에 있는 호텔에 머물러서요, 우선 호텔에서 출발해서 미드타운 쪽으로 갑니다. 미드타운을 지나고 거기에서 아오야마도오리(青山通り) 쪽으로 가다보면, 몇 분 정도에 아오야마 1쵸메 사거리에 도착을 해요. 여기부터가 저의 추억의 거리라서요, 이 코스를 골랐는데요. (웃음) 이 주변 정도 오면 바로에요. 귀여운 '요시노야'씨의 유혹이 시작되는 것이요... (웃음), 하지만 일단은 꾹 참습니다. 여기에서는 근처의 스타벅스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아이스 커피를 사요. 상쾌하고 예쁜 스타벅스 누나들의 아침 인사와 함께 커피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걸 손에 들고 아오야마 거리를 달리듯이 걷는게 저의 산책인데요, 그 다음의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시 적어볼께요. 

ちょっとここで僕が好きなお散歩コースを書いてみますと、僕は東京に行くと主に赤坂にあるホテルに泊まりますので、まず、ホテルから出発して、ミッドタウンのほうに行きます。ミッドタウンを通って、そこから青山通りのほうに進んだら、何分で青山1丁目の交差点に着きますね。ここからが僕の思い出の道なので、このコースを選んだわけですが(笑)。もうこの周辺だとすぐですよ。かわいい「吉野家」さんの誘惑が始まるのが…(笑)、でもとりあえず我慢です。ここでは近所のスタバで一番大きいサイズのアイスコーヒーを買います。爽やかでかわいいスタバのお姉さんの朝の挨拶とともに、コーヒーをいただきます。で、それを手に持って、青山通りを走るように歩くのが僕の散歩ですが、その続きは次回にまた書かせていただきたいと思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아침에 산책을 할 때에 자주 들었던 음악 중에서 이런 곡을 골라봤어요. Free Soul으로도 유명한 곡이네요. 역시 Hayashi씨와의 만남의 시작은 여기부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서요. (웃음)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朝の散歩のときによく聞いた音楽のなかでこんなの曲を選んでみました。Free Soulとしても有名な曲ですね。やっぱり、林さんとの出会いの始まりはここからだと僕は思いますので。(笑)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