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안녕하세요.
여기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대개 밤에 집에서 PC로 작업해서 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밖에서 쓰고 있는 중이에요. 5월 하늘은 참 예쁘네요.
이번 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林さん
こんにちは。
このブログの文章はたいだい夜に家でパソコンを使って書いていましたが、今回は外で書いているところです。五月の空は綺麗ですね。
今回の文章も楽しく拝見しました。
이와이 슌지는 한국에 팬이 많아요. 제 경우는 '러브 레터'보다도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가 먼저였는데요, 대부분은 '러브 레터'를 보고 이와이 슌지의 팬이 된 사람이 많았을거에요. '오겡끼데스까~'라는 일본어는 아마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일본어로 되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니깐요. (웃음)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때도 옆에 앉아있는 젊은 커플이 '러브 레터'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신기하네~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岩井俊二って韓国ではとにかくファンが多いです。僕の場合はLove Letterよりも「スワロウテイル」のほうが先だ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が、ほとんどはLove Letterをみて、岩井俊二のファンになった人が多いと思います。「お元気ですか~」という日本語はたぶん韓国人にとっては一番親しい日本語になったのではないかな~と思うくらいですので。(笑) ただいまこの文章を書いているときも、隣に座っている若いカップルがLove Letterの話をしていますね。不思議だな~と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
제가 대학생이었을 때는 일본 영화와 음악 콘서트 상영회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PC통신은 하고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네트워크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연히 영상은 쉽게 볼 수 없었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모두들 모여서 영화와 라이브 영상을 보는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영화는 어떤 타이틀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라이브 영상은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나 나카모리 아키나(中森明菜) 같은거였어요. 당시에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라카미 하루키 동호회에 들거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타이틀로 된 동호회에 들었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음, 확실히 '무라카미 하루키'와 '슬레이어즈(スレイヤーズ)' 동호회는 있었다고 들었기 때문에요. 저는 음악만을 쫓았기 때문에, 재즈연구회 같은 곳에서 '카우보이 비밥' 사운드트랙을 틀거나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추억밖에 남아있지 않아요.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했던 편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해요.
僕が大学生だった頃は日本の映画や音楽コンサートの上映会が多かったように記憶しています。パソコン通信はやっているものの、いまのようなネットワーク環境ではなかったので、当然映像は手軽に観られなかった時期でした。それで、みんな集まって映画やライブ映像を観るイベントが多かったです。映画はどんなタイトルだったのかわからないですが、ライブ映像はドリカムとか中森明菜のようなものでした。当時文学好きの人たちは村上春樹のコミュニティーに参加したり、アニメ好きの人たちはいろんなアニメタイトルのコミュニティーに参加してた時期だそうです。うーん、確かに「村上春樹」や「スレイヤーズ」コミュニティーはあったと聞きましたので。僕は音楽だけを追った人間だったので、ジャズ研究会のような場所でカウボーイビバップのサントラをかけたりして、微妙な空気感を作った思い出しか残っていません。もっと色んな経験をしたほうがよかったのにな~と思います。
지난번에 취재로 한국에 오셨던 오오이시씨를 뵈었을 때 조금 화제가 되었던 내용인데요, 90년대말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는 PC통신과 인터넷 기반의 커뮤니티에서 모두들 자신과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서 다양한 재미있는 기획을 했었던 시기였던 듯 합니다. 그런 것이 고속 네트워크가 등장하고, 거기에 스마트폰이 등장해서 지금과 같은 SNS 환경에 다다랐다고 생각하고요.
先日、韓国取材で大石さんにお会いしたときにも少し話題になったのですが、1990年代末から2000年代半ばまではパソコン通信やインターネット基盤のコミュニティーでみんなが自分と同じ趣味を持っている人たちに会って、色んな面白い企画をやってた時期だと思います。それが高速ネットワークが登場して、更にスマートフォンが登場して、いまのようなSNSの環境にたどり着いたと思います。
그렇기때문에, 요즘은 가끔 '앞으로의 커뮤니티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예전 PC통신 시대는 어느쪽이라고 한다면 '정보력'이 그 커뮤니티의 매력이라는 느낌이 저에겐 있었어요. 그 분야에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사람이나 유명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힘으로 움직여가는 느낌일까요?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요.
ですので、最近は偶に「次のコミュニティーの環境」について考えてみたりします。昔のパソコン通信の時代はどっちかというと「情報力」がそのコミュニティーの魅力という感覚が自分のなかにはありました。その分野にすごく詳しい人とか有名な人物がいて、その人物の力で動いていく感覚でしょうか。うまく説明ができないですが。
하지만, 지난번에 Hayashi씨의 글에서 봤지만, 지금은 더 이상 그런 느낌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셨듯이 음악에 전문적인 사람은 철도에 전문적인 사람과 같은 느낌이라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합니다. 그리고 '우구이스 아히루의 비오 토크'와 네타스키친에서도 느낀거지만,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어떻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살릴까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でも、先日、林さんの文章で拝見しましたが、もういまの時代ってそんな感覚ではないですね。ですので、おっしゃいましたように音楽に詳しい人は鉄道に詳しい人のような感じだというお話については僕も同感です。あとは、「ウグイス アヒルのビオトーク」やネタスキッチンでも感じたことですが、やっぱりそれよりも自分が持っている情報をどのように「みんなが楽しめる」ことに活かすのかが大事なこと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MESSENGERS'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그렇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해요. 음, 번역에 대해서 느낀 점이 있는데, 역시 그 나라의 언어보다도 모국어를 뛰어나게 쓸 수 없으면, 그리 간단하게 좋은 번역이 나올 수는 없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면할수록 한국어의 어려움이 전해져오는 요즘입니다.
メッセンジャーズのお話をいただきましたが、そんなふうにみんなが楽しめる場所になればと思っています。うーん、翻訳について感じたのがありますが、やっぱりその国の言語よりも母国語を上手く使えないとなかなか良い翻訳ができないんだなと思っています。やればやるほど韓国語の難しさが伝わってくる今日のこの頃です。
그럼, 저는 이번에 홍갑의 '봄이 돈다'라는 곡을 골라봤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최근 한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뛰어난 뮤지션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서울의 4월은 약간 춥다거나, 비가 내린 날이 많거나 했는데, 마침내 봄이 왔네요.
では、僕は今回はホン・ガプの「春が回る」という曲を選んでみました。アコースティックギターとボーカルだけの構成ですが、最近韓国ではこんなスタイルの優れたミュージシャンが注目されています。
4月のソウルは少し寒い感じだったり、雨が降る日が多かったりしましたが、遂に春がやってきましたね。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