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こちらはGWも終わり、花粉症の季節も終わり、そろそろTシャツ1枚で大丈夫な季節がやってきそうな気配がしてい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여기는 골든위크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유행하는 계절도 지나고 이제 곧 티셔츠 하나로도 괜찮은 계절이 찾아올 듯 한 분위기에요.
ジノンさんのお手紙、拝見しました。
韓国人に受けそうなブラジル音楽という視点、すごく面白いですね。確かに「これは日本人に受けるだろうな」とか「これは韓国で流行りそうだな」っていう国の違いってありますね。
Jinon씨의 편지는 잘 읽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브라질 음악이라는 시점이 꽤 재미있네요. 확실히 '이건 일본인이 좋아하겠구나'라던가 '이건 한국에서 유행할 것 같다'라는 나라마다의 차이점이 있네요.
さて、今日は変わっていく渋谷のことを書きます。
今、渋谷駅は再開発中で、こんな感じなんですね。
한편, 오늘은 변해가고 있는 사부야에 대해 적어볼께요.
지금 시부야역은 재개발 중이라서 이런 모습이에요.
僕のお店 bar bossa がある宇田川町とはちょうど反対側の渋谷警察の方が実は渋谷で唯一、騒がしくなっていない地域なのですが、そちらの方もこれからは色んな施設やお店が出来そうな予感です。
저희 bar bossa가 있는 우다가와쵸와는 반대편에 있는 시부야 경찰서쪽이 실은 시부야에서 유일하게 조용했던 지역이었는데요 그쪽도 앞으로는 여러 시설과 가게들이 들어설 듯 한 예감이 듭니다.
そして渋谷と言えば、昔は公園通りにパルコがあって、そのパルコが渋谷の、いや東京の文化を発展させてきました。
1990年代に「渋谷系」という音楽が流行りましたが、その「渋谷系」もパルコ文化の延長線上の音楽だと僕は理解しています。
그리고 시부야라고 하면 예전에는 코우엔도오리(公園通り)에 파르코가 있어서 그 파르코가 시부야의, 아니 도쿄의 문화를 발전시켜왔습니다.
1990년대에 '시부야계'라는 음악이 유행했는데요 그 '시부야계'도 파르코 문화의 연장선상의 음악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어요.
そのパルコが今は立て替え中でして、このパルコがあった辺りはこんなに寂しい雰囲気になっています。昔、この辺りをお洒落な若者がたくさん歩いていたのが信じられません。
그런 파르코가 지금은 재건축중이라서 파르코가 있던 주변이 이렇게 적막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주변을 세련된 젊은이들이 많이 걸어다녔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2019年に新しいパルコは出来るみたいですね。
2019년에 새로운 파르코가 생긴다고 하네요.
公園通りの方から見ても、こんな風に寂しい風景になっています。
코우엔도오리에서 봐도 이렇게 적막한 풍경으로 되었습니다.
そして僕が以前はよく買い物をしていた東急プラザもな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ここにあった東急プラザの地下は、安いお肉屋さん、魚屋さん、八百屋さんがあって、すごく重宝していたので、すごく残念です。
그리고 제가 예전에 자주 장을 봤던 토큐플라자(東急プラザ)도 없어졌습니다. 여기에 있던 토큐플라자 지하는 저렴한 정육점, 생선 가게, 청과물 가게가 있어서 꽤 편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そして最近ついにビレッジ・バンガードや宇田川カフェが入っていたグランド東京ビルも取り壊され始めました。ここには昔、大きなサウナがあって、渋谷で終電に乗り遅れたとき、サウナで泊まったのを覚えています 。そしてこのビルには昔、ディスコもあったそうです。
그리고 최근에 드디어 빌리지뱅가드와 우다가와 카페가 들어섰던 그랜드 도쿄 빌딩도 철거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는 예전에 커다란 사우나가 있어서 시부야에서 전철 막차를 놓쳤을때 사우나에 가서 잤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이 건물에는 예전에 디스코텍도 있었다고 합니다.
そしてその取り壊し中のビルのすぐ隣に「MEGAドンキホーテ」が出来ました。ご存じのようにすごく派手です。昔はこのビルにHMVがあって、そこから渋谷系の音楽が生まれたのですが、そんな雰囲気は今はどこにもありません。
그리고 그렇게 철거되고 있는 건물 바로 옆에 'MEGA돈키호테'가 생겼습니다. 아시다싶이 꽤나 화려해요. 예전에는 이 건물에 HMV가 있어서 여기에서 시부야계 음악이 탄생했는데요 그런 분위기는 지금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これから2020年の東京オリンピックまでは、渋谷だけではなく、東京全体がどんどん変わっていきそうです。
そしてその東京オリンピックが終わったら、すごい不況が来るのではとみんな少し恐れています。
앞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는 시부야 뿐만 아니라 도쿄 전체가 몰라보게 변해갈 듯 해요.
그리고 그런 도쿄 올림픽이 끝나면 상당한 불황이 찾아오지 않을까하고 모두들 조금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でも街ってどんどん変わっていくから面白いんですよね。
하지만 거리는 몰라보게 변해가니깐 재미있는 것이겠지요.
それでは今回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送ります。
그럼, 이번에는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僕は真夜中にYouTubeを見て音楽をチェックするのが好きなのですが、この曲をよくYouTubeさんにすすめられます。ジノンさんが生まれた年ですね。日本ですごく流行った曲です。
저는 한밤중에 YouTube를 보면서 음악을 체크하는걸 좋아하는데요 이 곡을 자주 YouTube에게 추천을 받아요. Jinon씨가 태어난 해네요. 일본에서 꽤 유행했던 곡입니다.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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