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지난주에 짧은 장마가 시작되어서 몇일간은 비가 내리고 그치곤 했는데, 이번주에는 다시 더워졌어요. 밖에 내리는 비를 보면 스콜처럼 쏟아지다가 가랑비처럼 잦아들거나, 파란 하늘이 보이거나했어요. 장맛비가 원래 이랬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직 장마는 끝나지 않은 듯 해요.
확실히 일본에서는 말장난을 '아저씨 개그'라고 하네요. 말장난을 좋아하는 아저씨가 파리에 가서 '아저씨 개그'를 하는 일본의 TV 프로그램을 본 듯한 기억이 드는데요. 음, 한국어에도 역시 말장난은 있지만, 일본어로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니 제 일본어로는 설명이 꽤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웃음)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先週短い梅雨が始まって、何日間はソウルは雨が降ったり止んだりしていて、今週になるとまた暑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外に降ってる雨の様子をみたら、スコールのようにザッと降ったり、小雨になってり、青空が見えたりしました。梅雨の雨ってこんなふうに降ってたのかなと思いました。ちなみに、梅雨明けはまだだと思いますが。
確かに日本ではダジャレは「オヤジギャグ」と言われていますね。ダジャレ好きな親父がパリに行ってオヤジギャグするという日本のテレビ番組をみたような気がします。うーん、韓国語にもやっぱりダジャレはありますが、日本語でどうやって翻訳したらいいのか考えてみたのですが、僕の日本語では説明が難しい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笑)
Hayashi씨 글은 잘 읽었습니다.
인터뷰 글도 읽고 감동받았어요.
이렇게 동아시아 3국에 사는 사람들이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구나하고 생각했어요.
두 분 바쁘신 와중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インタビューの文章を拝見して感動しました。
こうやって、東アジアの3国に住む人たちが仲良くなればいいな〜と思いました。
お二人ともお忙しいところ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いつまでもお幸せに!
여름이네요.
여름이 오면 서울의 매장 BGM은 보사노바 등의 브라질 음악 비율이 높아집니다. 아마 세계 어느 나라나 다 비슷하겠지만, 나라에 따라 거리에 따라 같은 보사노바나 브라질 음악이라도 조금씩 스타일이 다른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어요. 예를들어 서울은 Verve나 CTI 계열의 보사노바나 2000년대 유럽에서 날아온 삼바와 보사노바 비트 위에 재즈의 요소를 실은 음악이에요. 이 곡은 처음 들었을 때에는 '옛날 한국의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서 배 위에서 작업할 때에 부른 노래와 공통점이 있구나'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夏ですね。
夏になるとソウルのお店のBGMはボサノヴァなどのブラジル音楽の割合が高くなります。たぶん世界のどの国も似てるとは思いますが、国によって街によって同じボサノヴァとかブラジル音楽でも少しカラーが違う感じがして面白いです。たとえば、ソウルはVerveとかCTI系のボサノヴァとか2000年代ヨーロッパから飛んできたサンバやボサノヴァのビートの上にジャズ的な要素を乗せた音楽です。この曲は最初に聞いたときには「昔の韓国の漁師さんたちが海に行って船の上で作業するときに歌った歌と共通点があるんだ」と思ったことがあります。
음, ELENCO 레이블은 그다지 서울에서 들은 기억이 없어요. 같은 60년대 곡이라고 해도 브라질보다도 미국을 경유한 보사노바가 흐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최근에는 Grupo Revelação, Só Pra Contrariar 같은 음악이 들리곤해서 '좋네~'하고 느꼈어요.
うーん、ELENCOレーベルはあまりソウルで聞いた覚えがないです。同じ60年代の曲だしてもブラジルよりもアメリカ経由のボサノヴァが流れている感じですね。最近はGrupo Revelação、Só Pra Contrariarのような音楽が聞こえたりして「いいな〜」と感じました。
그리고 예전 보사노바를 샘플링한 곡이 있잖아요. Tenório Jr.의 Nebulosa 같은 곡인데, 서울 거리의 BGM을 그러한 느낌으로 여러 곡들을 이어보면 어떨가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서울 사람들의 분위기와 통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했어요. 예를들면, 이런 곡 같은 분위기에요.
あとは、昔のボサノヴァをネタにしている曲ってありますよね。Tenório Jr.のNebulosaのような曲ですが、ソウルの街のBGMとしてそういう感じでいろんな曲をつないでみたらどうだろうと思ったこともありました。たぶんいまのソウルの人の雰囲気に通じる何か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たとえば、こんな曲のような感じですが。
최근에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카페가 유행하고 있어서 스타벅스도 현지에서는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닌데도 꽤 유행하고 있다고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곳 스타벅스 BGM은 어떤 분위기일까'하고 생각해 봤는데요. 이를테면, 한국에서는 15년전에 스타벅스 1호점이 오픈했는데 그 당시의 BGM은 완전히 재즈만 나왔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일본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아마도 전 세계의 스타벅스 BGM만을 비교해서 들어봐도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最近、タイとかベトナムでカフェが流行っていて、スターバックスも現地では決して安い値段ではないものの、結構流行っているって新聞で読んだことがありました。その時に「そっちのスタバのBGMってどんな感じかな〜」と思ってみましたが。たとえば、韓国では15年前にスタバの1号店がオープンしたのですが、その当時のBGMは思いっきりジャズだったと覚えています。日本はどんな感じでしょうか。たぶん全世界のスタバのBGMだけを聴き比べても面白い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아시아 대상의 라디오로 그런걸 생각해봤어요. 지난번에 Hayashi씨의 글에 등장한 오노 리사도 일본, 한국을 거쳐 지금은 중국에서도 꽤 인기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음악이란게 정말 여행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서울 거리의 BGM에 대해 적어봤어요.
アジア向けのラジオのことでそんなことを考えてみました。先日の林さんの文章に登場した小野リサも日本、韓国を経ていまは中国でも結構人気があるって聞きました。音楽って本当に旅をしているんだと思いました。ということで、今日はソウルの街のBGMについて書かせていただきました。
그럼 오늘은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모두 둥그렇게 앉아서 노래하거나 춤을 추면 분명 즐거울 것 같아요. 이 곡에 샘플링으로 쓰인 Luiz Bonfa의 곡도 좋지만, 이 Marcelo D2의 곡도 즐겁고 여름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네요.
それでは今日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送ります。
みんな輪になって座って、歌ったり踊ったりすればきっと楽しいと思います。この曲のネタになっているLuiz Bonfaの曲もいいですが、このMarcelo D2の曲も楽し くて夏が感じられていいですね。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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