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도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몇 년 전부터는 줄곧 여름이 되면 도쿄에 갔던 것도 있어서 여름이 오면 '슬슬 도쿄에 가야되는데'라고 생각은 하게 되는데요, 과연 올해는 도쿄에 갈 수 있을까요?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も少しづつ暑くなり始めました。普通に夏日が続いていますね。
何年か前からはずっと夏になると東京に行ったこともあって、夏がやってくると「そろそろ東京にいかなくちゃ」と思ってしまいますが、はたして今年は東京に行けるのでしょうか。行けるといいですけど。
요즈음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Hayashi씨의 근황을 보고 있어요. 여러가지로 많이 바쁘신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항상 한국에서도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 힘내세요. 그리고,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제가 가끔 트위터에 소개하고 있는 한국의 점심 식사 사진을 항상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일상적인 일본의 점심 식사'는 어떤 느낌일까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저는 도쿄에 살고 있던 때도 집에서 밥을 해먹지는 않고 보통은 밖에서 먹고 집으로 왔던 나날이라서요.
最近はツイッターやFBで林さんの近況は拝見しております。いろいろ結構お忙しい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いつも韓国からも楽しく拝見してますので、頑張ってくださいね。なお、体調は崩さないよう、お身体には十分お気をつけてください。
僕がたまにツイッターで紹介している韓国のお昼ご飯の画像はいつも楽しんでご覧いただきまし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そういえば、「普通の日本のお昼ご飯」ってどんな感じなんだろうと思ったことはありました。僕って東京に住んでいたときも自炊ではなく、普通に外で食べてから帰る日々でしたので。
음, Hayashi씨께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카레나 우동이나 덮밥 같은게 많아서요, 이대로 소개를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이 블로그에서도 한 번 정리해서 소개해볼께요.
うーん、林さんはご覧になってお分かりだと思いますが、僕はカレーとかうどんとかどんぶりのような感じが多いので、そのまま紹介してもいいのかはわからないですが、このブログでも一度まとめて紹介してみますね。
오오이시 하지메씨가 편집한 '대한 락 탐방기' 소개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오오이시씨, 멋진 분이네요. 저보다 더 한국인 같으시고요. (웃음) 서울에서 만났을 때 여러 음악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음악을 좋아해서 진지하게 음악과 마주하고 있는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바다의 파도와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오오이시씨가 한국 락에 관한 책을 편집하고 있으시다는 것을 알고, '오오이시씨라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한국어판이 나와도 좋겠네요.
大石始さんが編集した「大韓ロック探訪記」の紹介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大石さん、素敵な方ですね。僕以上に韓国人ぽいですし(笑)。ソウルでお会いしたときにいろんな音楽のことを話しあいながら、「本当に音楽が好きで、真摯に音楽に向き合っている方だな」と思いました。あとは、あのとき「海の波と歌」の話を聞けてよかったと僕はいつも思っています。そんな大石さんが韓国のロックの本を編集していることを知って、「大石さんでよかった」と思いました。これは韓国版が出ても良いですよね。
음, 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드라이브는 좋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제가 차를 운전하지는 못하는데요 (덧붙이자면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면허를 가지고 있어요), 가끔 조수석에 타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드라이브는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도쿄는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좋고, 서울은 근처에 산이 있어서 좋네요. 서울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풍경이 펼쳐져서 '서울은 산에 둘러싸여있는 곳이구나'라고 새삼 느끼곤해요.
うーん、話がそれますが、ドライブっていいな~と思いました。僕は免許を持ってないので、自ら車を運転するのはできないですが(ちなみに、多くの韓国人は免許を持っている感じなんです)、たまに助手席に乗って、窓から見える風景を眺めたら、ドライブっていいな~と思ったりします。
東京は近くに海があっていいですし、ソウルは近くに山があっていいです。ソウルの中心からすこし離れたところだと信じられないほどの風景が広がったりしますので、「ソウルって山に囲まれているところだな」と改めて感じたりします。
사진은 안 찍어서 여기에 소개할 수 없는게 아쉽지만, 산 속에 좁은 도로를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写真は撮らなかったので、ここで紹介できないのは残念ですが、山中の小さな道路を走りながら、車の窓から見える夕暮れがとても美しかったのです。
언젠가 도쿄의 추천 드라이브 코스도 소개해주세요. 역시 차를 타고 가마쿠라나 쇼난쪽으로 가거나하나요? 이미지로는 저에겐 그런 느낌인데요.
いつか東京のオススメのドライブコースも紹介してくださいね。やっぱり車に乗って鎌倉とか湘南のほうに行ったりしますか。イメージとしては僕のなかではそんな感じですが。
그럼 오늘은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역시 드라이브에는 음악을 빼놓을 수 없죠. 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은 제가 추천하는 드라이브 뮤직입니다. 그래서 '못 믿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요. (웃음) Bobby Caldwell을 들으면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석양이 떠올라요.
それでは今日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送ります。
やっぱりドライブには音楽が欠かせないですよね。免許を持ってない僕がおすすめするドライブ・ミュージックです。だから「信用できない」と思われるかもしれませんが(笑)。Bobby Caldwellを聞くと車の窓から見える夕暮れが思い浮かべ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