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일 수요일

20130102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팅 연습은 계속하고 있어요. 
몇 번 해봐도 그다지 실력이 늘지는 않지만, 어디까지나 기분 전환으로 하는거라서, 계속하고 있는 중이에요. Hayashi씨께서 말씀하신대로 언젠가는 요가도 해보고 싶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バッティング練習は続いています。
何回やってもあまり上手くならないですが、あくまでも気分転換のことですので、続いています。林さんのおっしゃるとおりいつか「ヨガ」もやってみたいと思います。


역시 일본은 연하장 보내는 거는 잊지 말아야 되나보네요? 한국도 연하장은 있지만, 요즘 저는 별로 사거나 보내거나 하지 않아서 그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은 그다지 연하장을 보내거나 받거나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회사측에서 새해 인사로 보내는 것은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제 주변을 봐도, 연하장이나 크리스마스 카드보다도 메일이나 메신저로 보내는게 많아진듯 해서요. 

やっぱり日本は年賀状を送るのは忘れてはならないことですか。韓国も年賀状はあるんですが、最近僕はあまり買ったり送ったりしていないので、そのせいかもしれないですが、最近はあまり年賀状を送ったり、貰ったりしたことがない感じです。会社側からの御礼として送るのはあるかもしれないですが、僕の周りをみていても、年賀状とかクリスマスカードよりも、メールやメッセンジャーで送るのが多い感じですので。


말씀하신대로 한국은 음력이라서 설은 1월말이나 2월에 있지만, 새해 전날 카운트다운을 할 때에도 들뜬 분위기가 됩니다. 제야의 종 이야기도 있었지만, 한국에서도 서울 종각에 있는 보신각 종을 33번 치는게 있어요. 그래서, 매년 새해 전날 밤이 되면 이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축제 분위기가 됩니다. 아, 왜 33번이냐면요, 지난번에 블로그에서 조선 시대의 4대문, 4소문 이야기를 적었지만요, 실은 보신각 종은 조선시대 한양(지금의 서울)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시보 역활을 하고 있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4대문, 4소문을 열고 닫을 때에 종을 쳤습니다. 그래서, 오전 4시쯤에 33번의 종을 쳐서 8개의 문을 열고, 밤 10시쯤에 28번의 종을 쳐서 문을 닫는거에서, 33번의 유래가 나온건데요. 33이라는 숫자는 불교에서 유래한걸로, 매일 아침 신들의 세계인 도리천(33천)에 고해, 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おっしゃるとおり韓国は旧暦だからお正月は1月の終わりか2月のほうに祝うんですが、大晦日のカウントダウンのときもすごく盛り上がっているんです。除夜の鐘のこともありましたが、韓国でもソウルの鐘閣(チョンガク)にある普信閣(ボシンガク)にある鐘を33回うつというものです。ですので、毎年大晦日の夜になるとこの周辺には人が大勢に集まってお祭りムードになります。あ、なぜ33回かというと、先日のブログに朝鮮時代の4大門、4小門の話を書きましたが、実は普信閣の鐘って朝鮮時代の漢陽(いまのソウル)に住んでいる人々の時報の役割をしていて、毎日朝晩に4大門、4小門を開閉するために突かれていました。で、午前4時ごろ33回の鐘を突きその8門が開かれて、夜10時ごろ28回の鐘を突き8門が閉められることから、33回の由来になったわけですが。33という数字は仏教に由来し、毎朝に神の世界のとう利天(33天)に告げて、一日を無事に過ごせるように祈ることから始まりました。


토시코시소바라면 저는 역시 구리 료헤이의 '우동 한 그릇 (원제; 한 그릇의 가케소바)'을 떠올리는데요. 이 이야기는 일본에선 유명하죠?! 사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이야기인데요, 어째서인지 한국에서 번역된 책에서는 '소바'가 아닌 '우동'으로 되어있어요. 역시 한국에서 가장 친숙한 일본 음식은 우동인가?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가케소바'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에게는 직감적으로 와닿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한국 스타일로 바꿔놓는다면 우동이 정답이 아닐까~라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어요. 

年越し蕎麦といえば、僕はやっぱり栗良平の『一杯のかけそば』が思い浮かびますね。この話は日本では有名ですよね?!実は韓国でも知られている話ですが、なぜか韓国で翻訳された本には『そば』ではなくて『うどん』になっています。やっぱり韓国で一番親しい日本食はうどんなのかな~と思ったこともありました。確かに『かけそば』だと韓国人にはピンと来ない思いますし。韓国スタイルとして置き換えるなら、うどんが正解かな~といまは思っています。


정말로 내년에는 이 블로그에서 시작되는 일이 여러가지로 실현될 듯 하네요.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연주를 하고, 유스트림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좋을것 같아요. CD 이야기도 관심이 있고요. 이 블로그를 포함해서 여러가지를 진행하면서 양국의 모국어에 대한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어서요, 말씀하신 듯한 기획은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음, 다만 일본의 사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지상파에서는 그다지 일본어 가사로 된 노래를 들은 적이 없지만요. 하지만, 정말 실현해보고 싶네요. 이런 기획은요! 

本当に来年はこのブログから始まることが色々と実現できそうですね。
ソウルと東京と同時に演奏をして、ユーストリームで観れるようにするのも良いですね。CDの話も興味あります。このブログを含めて色々とやっている内にお互いの母国語って大事なものだと改めて感じていますので、おっしゃるような企画は実現できれば良いと思いますね。うーん、ただ日本の事情については存じ上げていないですが、韓国では色んな事情があって、地上波ではあまり日本語の歌詞の歌を聞いたことがないですけど。でも、本当に実現してみたいですね。このような企画は!


그럼, 저는 이번에 이런 곡을 골라봤습니다.
잘 아실듯한 2곡인데요, CD 이야기를 보면서 저 나름대로 머릿 속에 이런 스타일의 분위기라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 곡이에요. 가사는 한국어와 일본어로...하는 식이지만요.
  
では、僕は今回はこんな曲を選んでみました。
よくご存知の2曲だと思いますが、CDのことを拝見して僕なりに頭の中でこんな風の雰囲気だと良いのではないかな~と考えてみた曲でした。歌詞は韓国語と日本語で…という感じですけど。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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