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요일

20240624 From Seoul



Hayashi 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아직 장마에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아마 이번주부터는 장마일 것 같아요.
습기가 굉장해서 무더워졌어요. 도쿄는 이미 장마겠네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まだ梅雨入りではばいですが、たぶん今週からは梅雨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湿気がすごくて蒸し暑くなりました。きっと東京はもう梅雨ですよね。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갑자기 뉴진스에 빠지게 된 아저씨들이 많네요. 저도 빠지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확실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요.

さて、林さんの文書は拝見しました。そういえば、突然ニュージーンズに夢中になっているおじさんの方々多いですね。僕も夢中になるくらいではないですが、確かに「好きだなー」と思ったりしますので。


'Jinon군은 아이돌 음악은 듣지 않고 드라마도 안보잖아'라고 자주 듣고 있어서요 (어디에서 온 제 이미지일까요...), 요즘 자주 생각하는 것은 아이돌 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의 에센스가 들어가 있으면 좋아한다는 것이에요. 저는 춤 같은 퍼포먼스나 패션 스타일은 둔하기 때문에 아마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ジノンくんってアイドルは聴かないし、ドラマは見ないんだよね」とよく言われてますので(どこから来た僕のイメージでしょうかね…)、最近、よく思うのはアイドルの曲って自分の好きな音楽のエッセンスが入ってると好きになるんだということです。僕ってダンスのようなパフォーマンスや洋服のスタイルに鈍いものですので、たぶん見てる観点が違うのではないかと思ったりします。


그런 의미에서 5월에 bar bossa에서 열린 '서울을 소개하는 토크 이벤트' 때에도 제 관점으로 본 서울만을 이야기한 기분이 들었어요. 진행을 맡아주신 Hayashi씨의 존재가 없었다면 저 혼자서는 잘 진행할 수 없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드려요!

という意味では、5月にバールボッサで行われた「ソウルを紹介するトークイベント」のときも僕の観点で見たソウルばっかり喋ったんだとあとで気づきました。司会役としての林さんの存在がなければ、自分ひとではうまく行けなかったかもしれません。改めまして、お礼申し上げま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지난주 토요일까지 2주 정도 서울 서촌에 있는 '무용;소'라는 곳에서 '가공의 도쿄 보사노바 바'를 테마로 한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기획 때부터 마지막날에 열린 토크 이벤트까지 bar bossa의 에피소드가 등장했어요. 지금 한국의 젊은 세대에서 보사노바와 브라질 음악을 좋아해서 레코드를 모으는 분들이 들어나고 있는 듯 해요. 언젠가 서울에 bar bossa가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先週の土曜日まで、2週間くらい、ソウルの西村(ソチョン)にあるMooYongSoという場所で「架空の東京のボサノヴァ・バー」をテーマにしたイベントに参加しました。企画のときから最終日に行われたトークイベントまで、バールボッサのエピソードが登場しました。いま韓国の若い世代のなかでボサノヴァやブラジル音楽が好きでレコードを集めている方々が増えているみたいです。いつか本当にソウルでバールボッサができればいいなーと思いました。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요즘 자주 듣고 있는 아이돌 음악이에요. 레드벨벳인데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오래전 기분이 드는 사운드가 들어있어요. 고등학교 시절인 90년대에 들은 미국의 R&B와 같은 감각과 통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最近、よく聴いているアイドル曲です。Red Velvetですが、なんか理由はわかりませんが、すごく懐かしい気分になるサウンドが入ってます。高校時代の90年代に聞いたアメリカのR&Bのような感覚と通じるものかなーと思いますが…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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