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先日まではずっと低気圧で、梅雨に入りそうだったのですが、ここ数日は過ごしやすい初夏の日が続いたりしてい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얼마전까지는 계속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장마가 시작될 것 같았지만 요 며칠은 지내기 편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서요.
ジノンさんの文章、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ジノンさんの指摘するように、僕は文章を書くのがすごく早いようです。ちょっとしたエッセイなら、30分から1時間の間で書いてしまいます。集中力がすごいようでして、妻からはよく、「周りが見えてなくて危ない」と言われます。でも、そういう集中力がある人は、飽きてしまうとすぐに別のことに興味が移るようです。難しいですね。
Jinon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Jinon씨가 적어주셨듯이 저는 글을 꽤 빨리 쓰는 것 같습니다. 짧은 에세이라면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다 쓰고는 해요. 집중력이 강한 듯 해서 아내가 자주 '주변을 살피지 않아서 위험하다'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그러한 집중력이 있는 사람은 싫증이 나면 바로 다른 것에 관심이 옮겨가는 듯 해요. 어려운 일이네요.
ジノンさんは本を書かれたんですよね。本当だったらジノンさんの出版パーティーを東京のお店で東京の友人達を集めてやりたいところですが、この時期は難しいですね。残念です。
僕は先日、台湾で僕の小説『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の翻訳版が出ました。タイトルは『愛情總是不經意地開始不經意地結束』と言います。この中国語のタイトルをインスタグラムでチェックして、僕が「いいね」を押すと、台湾の読者の方は、丁寧にメッセージを送ってきてくれます。すごく積極的ですよね。やっぱり国民性が少しづつ違いますね。
Jinon씨 책을 쓰셨잖아요. 원래라면 Jinon씨의 출판 파티를 도쿄의 가게에서 도쿄 지인들을 모아서 하고 싶지만, 지금 시기에는 어렵겠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대만에서 제 소설인 '사랑은 항상 어느샌가 시작되어 어느샌가 끝난다.(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의 번역판이 나왔습니다. 타이틀은 '愛情總是不經意地開始不經意地結束' 라고 해요. 이 중국어 타이틀을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해서 제가 '좋아요'를 누르면 대만 독자분들은 정성껏 메시지를 보내주십니다. 상당히 적극적이에요. 역시 국민들의 스타일이라는 것이 조금씩 차이가 있네요.
東京は今は「緊急事態宣言」の状態です。ニュースによると、6月以降も延長されそうです。飲食店はお酒を出してはいけないことになったので、うちのお店はバーだから、今は休んでいます。
一方で、政府は命令ではなくて「要請」なので、それを無視して普通にお酒を出して深夜まで営業している飲食店もたくさんあります。
渋谷のセンター街は「2020年東京オリンピック」の旗を掲げたままですが、今、日本では80%以上の人たちが「東京オリンピック」の開催を反対しています。
도쿄는 지금 '긴급 사태 선언' 상태입니다. 뉴스에 의하면 6월 이후에도 연장될 듯 해요. 음식점은 술을 제공할 수 없게 되어서 저희 가게는 바이기 때문에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정부가 명령이 아닌 '요청'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고 평소대로 술을 제공하면서 심야까지 영업하고 있는 가게도 많이 있습니다.
시부야 센타가이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깃발이 걸려진채 있는데요 지금 일본에서는 80% 이상의 사람들이 도쿄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渋谷はデパートや映画館や大きい書店も営業は停止してますが、渋谷は若者はすごくたくさん賑わっていて、みんな路上で座ってお酒を飲んでいます。不思議な風景です。
最近はレコード屋も休んでいるので、僕はずっとSpotifyを聞いています。最近はイギリスのジャズをSpotifyからよくオススメされるので、聞いています。
시부야는 백화점과 영화관과 대형 서점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시부야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모두 길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이상한 풍경이에요.
최근에는 레코드 가게도 문을 닫고 있어서 저는 계솓 스포티파이를 듣고 있습니다. 요즘은 영국 재즈를 스포티파이가 자주 추천을 해줘서 그걸 듣고 있어요.
というわけで、ジノンさんに今回はこんな音楽を送ります。
그런 의미에서 Jinon씨에게 이번에는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게요.
渋谷 bar bossa 林伸次
시부야 bar bossa 하야시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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