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릴께요.
林さん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大変遅くなりまして、すみません。
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Hayashi씨께서 보내주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일본에서는 1월 7일에 '나나쿠사가유 (七草粥)'라는걸 먹는군요. '역시 한국도 일본도 새해 명절 음식과 술로 인해 위장이 지치겠구나~ 그래서 새해 분위기가 잦아들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이나 영양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음식을 다들 먹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한국에서는 음력 1월 1일이 설날이라서 음력 1월 15일에 '오곡밥'이라고 하는 5가지의 잡곡으로 지은 밥을 먹거나,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먹어요. 한국의 한겨울은 꽤나 춥기 때문에 예전에는 김치와 같은 저장 식품이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채소를 섭취할 수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부족한 영양소의 균형을 보충하기 위해 오곡밥과 나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日本では1月7日に「七草粥」を食べますね。「やっぱり韓国も日本もお正月にご馳走やお酒で胃が疲れるんだろうな〜、だからお正月の気分が終わると胃にやさしい食べ物とか栄養のバランスが取れるような食べ物をみんな食べるんだ」と思いました。
韓国では旧暦の1月1日がお正月なので、旧暦の1月15日に「五穀飯(オゴッパブ)」という5つの雑穀を混ぜて炊いたご飯を食べたり、いろんな種類のナムル(山菜、野菜の和え物)を食べたりします。韓国の真冬は結構寒いし、昔はキムチのような貯蔵食品ではないとなかなか野菜が食べられない状況だったので、その足りない栄養のバランスを取るために五穀飯やナムルを食べたそうです。
아, 맞다. 번역하면서 좀 궁금했던게 있는데요, 나나쿠사가유의 재료로 쓰이는 채소들의 이름은 일반적인 채소의 이름과 조금 다르네요. 예를들면 순무를 뜻하는 '스즈나(スズナ)와 카부(カブ)'라던가 무를 뜻하는 '스즈시로(スズシロ)와 다이콘(ダイコン)'과 같은건데요. 부르는 명칭만 다른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별개의 채소인건지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あ、そうだ。翻訳しながら少し気になってることなんですが、七草粥の材料になる菜っ葉の名前は普通の野菜の名前と少し違いますね。例えば「スズナとカブ」とか「スズシロとダイコン」のようなことですが。呼び方だけの違いなのか、それとも元々別のものなのかについて考えてみました。
'성년의 날'의 이야기를 읽고서, '아 그러고보니 성년식이 열리는 시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제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성년식이나 학교 졸업식 때에 본 기모노 차림의 사람들이었어요. 자주 한국을 찾는 일본인이라면 아마도 잘 알고 있을 내용일텐데요, 일본의 기모노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을 한국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험이란게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에요.
さて、「成人の日」の話を拝見して、「あ、そういえば成人式の時期だったんだ」と思いました。いつも僕の記憶に残っているのは成人式とか学校の卒業式のときに見た着物姿の人たちでした。たぶんよく韓国に遊びに来ている日本人ならお分りだと思いますが、日本の着物のような韓国の伝統衣装のハンボクを着ている人と街ですれ違う経験ってそんなに多くないと思います。
우선 성년식과 졸업식 때에는 한복을 입지 않아요. 그리고, 설날에 입는 사람들은 있지만 대략 일본의 새해 명절에 기모노를 입는 비율과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하고요. 그 다음은 결혼식 때인데요, 주로 신부, 신랑측의 어머님이나 가족 중에서 여성분들이 한복을 입어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일본의 성년식 모습을 보면서 생각드는 것은 양국의 거리에서 각자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사람을 찾아볼 수 있는 '빈도가 높은' 쪽은 일본이 아닐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인상에 남아있어요.
まず、成人式や卒業式のときにはハンボクを着てません。あとは、お正月のときに着てる人はいるんですが、だいたい日本のお正月に着物を着ている割合と同じくらいな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そして、結婚式なんですが、主に新婦新郎側のお母さんとか家族のなかで女性の方はハンボクを着ています。なので、いつも日本の成人式の様子を見ながら思うのは両国の街で各々の伝統衣装を着ている人を見かける「頻度が高い」のは日本のほうではないかということでした。それが印象に残っています。
그리고, 한국에서는 '성인이 될 때 가지는 행사' 같은 것은 별로 없는 편이에요. 가장 유명한 것이 20살이 되면 장미와 향수 그리고 키스를 받는다는 내용일텐데요. 그래서 성인이 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장미와 향수 같은 것들은 일반적으로 주고 있는 듯 합니다.
브라질은 굉장하네요. 커다란 품을 지닌 나라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브라질이라는 나라의 성품이 느껴지는 '성인식 이야기'였어요.
あと、韓国には「成人になる行事」みたいなのはあまりない感じですね。いちばん有名なのは20才になると薔薇や香水やキスをもらうことなんでしょうか。なので、プレゼントとしては薔薇や香水のほうは成人になる人に挙げたりするみたいです。
ブラジルってすごいですね。器の大きい国だなと、国柄が感じられる「成人式の話」でした。
작년에는 '동아시아 프로젝트' 등 앞으로 실현시키고자 하는 것들을 시도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곧 2월이라서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의 목표 같은 것을 생각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가능하면 한국에서 저희들의 블로그나 Hayashi씨의 글을 읽을 수 있는 책이 출판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去年は「東アジア・プロジェクト」など、これから実現したいことをチャレンジしながらいろんなことを学べました。もうすぐ2月なので、少し遅い感じがしますが、今年の目標みたいなのを考えてみたいと思います。できれば、韓国で僕らのブログとか林さんの文章が読める本を出版できればと思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요즘에 다양한 장소의 매장에서 자주 듣게 되는 곡이에요. 카페에 가도, 빵집에 가도, 미용실에 가도 이 곡이 흐르고 있길래 '대체 누굴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보니 Jeff Bernat의 곡이었어요. 한국 드라마 사운드트랙에도 참가하고 있는 듯 해서 꽤 한국에서는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구나. 한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R&B가 사랑받는구나~' 라고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最近、あっちこっちのお店でよく耳にする曲です。カフェに行ってもパン屋に行っ ても美容院に行ってもこの曲が流れていたので、「いったい誰の曲なんだろう」と気になって調べてみたらJeff Bernatという人の曲でした。彼は韓国のドラマのサウンドトラックにも参加しているみたいで、結構韓国では知っている人は多いみたいです。「なるほど。韓国ではこういう感じのR&Bが受けるんだ」と改めて感じました。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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