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31일 목요일

20130131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お手紙、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韓国の成人の日は「薔薇と香水とキス」をもらわなきゃならないんですね。
うーんと、いまひとつよくわからないのですが、それは恋人からもらうっていうことですよね。ということは恋人がいない女性はもちろんもらえませんよね。それはなかなか大変な習慣ですね。

確かヴァレンタインデーでチョコレートをもらえなかった人たちがジャージャー麺を食べる日もありますよね。前から韓国のドラマや映画を観てて気になっていたのですが、韓国は大学の入試や恋愛なんかの勝ち負けがはっきりしているような気がしています。でも負けている人達もそれを冗談にしているから大丈夫なんでしょうか。
日本は最近は学校の運動会の徒競走で勝ち負けが出るのがいけないという理由でみんなで横並びで手をつないでゴールしています。それもさすがに僕はちょっとやりすぎな感じもしますが、勝ち負けのとらえ方ひとつでもちょっと違いますね。

Jinon씨

안녕하세요. 

편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한국의 성년의 날에는 '장미와 향수와 키스'를 받지 않으면 안되나보네요.
음, 조금 잘 모르겠는게 있는데요, 그거 애인에게 받는거지요? 그러면 애인이 없는 여성은 물론 받을수가 없는거고요. 그거 매우 힘든 습관이네요. 

아마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날도 있죠? 전에부터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궁금했었던 건데요, 한국은 대학 입시와 연애 같은 것의 승부를 분명히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패한 사람들도 그걸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걸까요? 
일본은 요즘은 학교 운동회의 달리기 대회에서 승부를 가려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옆으로 나란히 서서 손을 잡고 함께 결승선에 들어옵니다. 그것도 아무래도 저는 좀 너무한듯한 느낌은 들지만, 승부에 대한 생각 하나도 조금씩 다르네요.


日本で韓国インディーズのCDを出すという話。まだ完全に決まってはいないのですが、タイトルだけ決めてしまおうという話になりました。
こういうコンピレーションCDはやっぱり英語が良いかなと思っていたので、「Fly to Seoul」なんかどうかなと考えていました。すると担当ディレクターが「韓国語でいきましょう。ジャケットにもハングル文字を使いましょう」と提案しました。韓国語のタイトルでジャケットにハングル文字ってたぶんすごく冒険です。例えばアラビア文字やタイ文字のジャケットを想像してみてください。そのくらい日本人にはハングル文字はさっぱりわからないんです。

일본에서 한국 인디 CD를 내는 이야기. 아직 완전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타이틀만 정해놓자는 이야기로 되었습니다. 
이러한 컴필레이션 CD는 역시 영어가 좋을 것 같아서, 'Fly to Seoul' 같은것은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담당 디렉터가 '한국어로 가죠. 자켓에도 한글을 사용하고요'라고 제안했습니다. 한국어 타이틀에다가 자켓에 한글로 하는건 아마도 굉장한 모험이에요. 예를들면, 아라비아 문자와 태국 문자의 자켓을 상상해보세요. 그 정도로 일본인에게는 한글은 도무지 모르거든요. 


そして担当ディレクターに「林さん、日本人が聞いて可愛いって感じる短い単語の韓国語を探しておいてください」と言われました。
日本人が聞いて可愛いと感じる韓国語の単語…
例えば「ジノン」って名前、僕はすごく得していると思います。日本人にとって「ジノン」って響きは少年っぽくてちょっとカッコイイ感じがします。あるいはジャズ・ピアニストの「キム・カオン」っていう名前もすごくカッコイイ響きがあります。Lucid Fallの本名はチョ・ユンソクですよね。すごく失礼な感想なのですが、日本人にとってその名前の響きはそんなにかっこよく感じられません。
こういう印象ってわかりますか?
例えば少女時代で言うと、本人のルックスのイメージとは別に言葉の響きだけで考えると日本人にとって「テヨン」は小さくて可愛い感じがしますし、「ユナ」は落ち着いた大人っぽい女性という印象があります。また本当に失礼なのですが、「スヨン」は日本人男性には一番人気があるのですが、どうも名前の響きが日本人にとって可愛い印象がありません。こういうのって不思議ですよね。
ちなみに僕の名前は「ハヤシ シンジ」というのですが、韓国人にとってどういう風に響いているのか教えてほしいです。

그리고 담당 디렉터에게 'Hayashi씨, 일본인이 듣고 귀엽다고 느끼는 짧은 단어의 한국어를 찾아봐주세요'라는 것도 들었습니다. 
일본인이 듣고 귀엽다고 느끼는 한국어 단어......
예를들면, '지논'이라는 이름, 저는 꽤 득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일본인에게 있어서 '지논'이라는 울림이 소년같고 약간은 멋진 느낌이 들어요. 혹은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이라는 이름도 꽤 멋진 느낌이 있습니다. Lucid Fall의 본명은 '조윤석'이죠? 굉장히 실례가 되는 감상이지만, 일본인에게 있어서는 들리는 이름의 울림이 그렇게 멋지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상에 대해 이해가 되시나요? 
예를들면, 소녀시대를 얘기하자면, 본인의 외모와 이미지와는 별개로 단어의 울림만으로 생각해보면 일본인에게 있어서 '태연'은 작고 귀여운 느낌이 들고, '윤아'는 차분한 어른스러운 여성이라는 인상이 있어요. 또, 정말 실례가 되는 이야기지만, '수영'은 일본인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지만, 아무래도 이름의 울림이 일본인에게 있어서 귀여운 인상은 없습니다. 이러한거 이상하죠. 
덧붙이자면, 제 이름은 '하야시 신지'라고 하는데요, 한국인에게 있어서 어떠한 느낌으로 들리는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CDのタイトルの話に戻しますね。
僕は「ハナ」と「パラン(バラン)」という言葉を思いつきました。「ハナ」は「ひとつ」という意味ですが、日本語の鼻の語源ですし、とても覚えやすい響きです。もうひとつの「パラン」は「風」という意味ですが「望み」という意味もあると林ユンジョンさんに教えてもらいました。サブタイトルで「The new breeze from Seoul」とつけられるのでそれもカッコイイかなと思います。

CD 타이틀 이야기로 돌아갈께요. 
저는 '하나'와 '바람'이란 단어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하나(一)'라는 의미지만, 일본어의 '코(鼻)'의 어원이고, 매우 기억하기 쉬운 울림이에요. 다른 하나인 '바람'은 '바람(風)'이라는 의미지만 '바람('바라다'의 명사형)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임윤정씨께서 가르쳐 주셨어요. 서브 타이틀로 'The new breeze from Seoul'이라고 붙일 수 있어서 그것도 멋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欧米人に言わせると日本語と韓国語の響きはすごくよく似ていてどちらがどちらなのかわからないらしいですよね。でも僕らはすごく違うと感じます。ジノンさんにとって日本語ってどういう風に響いているのか教えてほしいです。

서양 사람들에게 들어보면 일본어와 한국어의 울림은 매우 닮아있어서 어떤게 어떤건지 모른다는데요. 하지만 저희들은 매우 다르게 느끼고 있어요. Jinon씨에게 있어서 일본어는 어떤 느낌으로 울리고 있는지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それでは今日は僕はこんな曲をジノンさんに贈ります。

그럼, 저는 오늘은 이런 곡을 Jinon씨께 보낼께요. 





笠置シヅ子の買い物ブギという曲です。これは大阪弁で歌われている1950年の歌です。この日本語を聞くと僕らはすごく可笑しいと思います。ソウル人にとっての釜山語ということで良いのでしょうか。

'카사기 시즈코'의 '장보기 부기'라는 곡이에요. 이건 오사카 사투리도 불려지고 있는 1950년의 노래입니다. 이 일본어를 들으면 저희들은 매우 재미있어할 거 같은데요. 서울 사람들에게 있어서의 부산 사투리 같은거라면 괜찮을까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2013년 1월 24일 목요일

20130124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눈이 많이 내린듯 하네요.
트위터에서 도쿄의 교통망이 마비되었다는 것을 보고, 흔하게 볼 수 없는 눈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Hayashi씨 계신곳은 괜찮았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すごい雪が降ったみたいですね。
ツイッターで東京の交通網がダウンしてしまったということをみて、まれにみる雪だっ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林さんのところは大丈夫だったのでしょうか。


그러고보니, 얼마전 성인식이었군요. 음, 저에게 일본의 성인식이라면 아오야마에서 기모노를 입은 꽤 많은 인원의 여성들과 마주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뭔가 근처 아오야마 대학에서 행사라도 하는건가?'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성인식에 가는 길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도쿄에 생활하면서 가끔 느낀거지만, 역시 일본분들은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는 횟수가 한국보다 많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여성들이 한복을 입는 것은, 가족 결혼식에 참석할 때 정도일 것 같은데요. 제 느낌으로는 일본보다 한국쪽이 많지 않은듯한 느낌입니다. 지난번 동영상을 보고 그런 것들을 새삼 생각해 봤습니다.

そういえば、この間成人式だったのですね。うーん、僕の中での日本の成人式といえば、青山ですごい人群れの和服を着た女性に出会った覚えがあります。「なんか近所の青山学院大学で行事でもあるのかな~」と思ったが、やっぱり成人式に行く途中だと後でわかりました。

東京で生活していて偶に感じたことですが、やっぱり日本人は和服を着る回数が韓国よりも多いような気がしますね。韓国では女性が韓服(ハンボク)を着るのは、家族の結婚式に出るときくらいでしょうか。自分の感覚としては日本より韓国のほうが多くない感じでした。前回の動画のニュースをみて、そんなことも改めて考えてみました。


한편, 한국의 성인식은 어떤 분위기인가 하는거는, 사실은 제 기억 속에는 성인식에 대한 것은 그다지 기억에 남아있지 않아서요. 아마도 지방 자치 단체가 축하해주는 행사는 있을건데, 그게 일반적인게 아니라서, 거기에 참석하는 사람은 그렇게 있지를 않아요. 그러면, 학교에서 뭔가 행사가 열렸었나하고 생각해봐도 전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고요. '아마 어딘가에서 술 마셨겠지'라는 애매한 기억만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지방 자치 단체가 축하해주는 행사는 보통은 다들 가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친구들끼리, 가족과, 애인과 함께 축하하지 않을까 합니다. 

덧붙여서, 한국에서는 유명한 이야긴데요, 성인식 (한국에서는 '성년의 날'입니다) 날, 성인이 되는 여성들은 3가지 선물을 받아야하는게 있는데, 그 3가지 선물은 '장미, 향수, 키스'라고 합니다. 음, 저는 남자로 태어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저 때도 '그런거 싫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오랜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이걸 읽고 계신 한국분들 중에서는 '아직도 그런거 하는 사람이 있어?'라는 반응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さて、韓国の成人式はどんな雰囲気なのかについてですが、実は僕の記憶の中ではあまり成人式のことは記憶に残っていません。たぶん地方自治体が祝うという式はあるとは思いますが、それが一般的なことではない感じですので、その成人式に行く人ってあまりいないです。では、学校から何か行ったのかと考えてみても全然何も思い出せないですし。「たぶんどこかでお酒を飲んだだろう」という曖昧な記憶だけになっています。でも、確かに地方自治体が祝うという式は普通には行かないですので、たぶん友達同士で、家族で、恋人で祝う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因みに、韓国では有名な話ですが、成人式(韓国では「成年の日」です)の日の女性は3つのプレゼントをもらわないといけないことで、その3つのプレゼントは「薔薇、香水、キス」だそうです。うーん、僕は男の子に生まれてよかったと改めて感じています。

もちろん、僕の時代でも「そんなの嫌だ~」と言ってる人も結構いますし、随分時間も経ちましたので、これを読んでいる韓国人の中では「いまだにあんな下らないことをやっている人っているの?」という反応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が。


인터넷 라디오는 역시 어려울 듯 하네요. 
JJazz.Net 블로그를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동아시아에서 보사노바를 인터넷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동아시아의 보사노바와는 따로, 저희들의 블로그처럼 서울과 도쿄를 음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도 생각해 봤는데요, 어떨까요?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고 있는 이 시기에는 이런 곡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はやっぱり難しいようですね。
JJazz.Netのブログは楽しく拝見しています。
どうやって東アジアでボサノヴァをインターネットを紹介できるかについてはこれからゆっくりと考え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あとは、東アジアでボサノヴァということとは別に、僕らのブログのようにソウルや東京のことを音楽で繋げられるのも考えてみましたが、いかがでしょうか。冬から春に向けているこの時期にはこんな曲をよく聞いています。







'재주소년'의 '귤'과 LAMP의 'End of a holiday'라는 곡인데요, 저는 국가도 생활하고 있는 환경도 다르지만, 이렇게 공통의 감각을 가지고 있는 양국의 좋은 음악을 연결할 수 있으면하고 꿈꾸고 있어요.  

才洲少年の「みかん」とLAMPの「ヱンド・オブ・ア・ホリデヰ」という曲ですが、僕は国も生活している環境も違うけど、このような共通の感覚を持っている両国の良い音楽が繋げられればと夢見ています。


그럼, 저는 이번에 이런 곡을 골라봤습니다.
아마도 현재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타일의 음악을 듣고서 그 원류를 찾아보면 반드시 이 '어떤날'이라는 아티스트와는 만나게 될거로 생각하는데요. 1980년대 후반의 음악이지만, 저는 '한국에서 가장 빛나고 있던 순간의 음악'이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생달'이란 곡인데요, 요사이 오랫만에 다시 들어보고 '뭔가 초기의 Adriana Calcanhotto와 공통점이 있구나'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では、僕は今回はこんな曲を選んでみました。
たぶんいまの韓国のSSW系を聞いてそのルーツを探していると必ずこの「ある日」というアーティストとは出会うと思います。1980年代の後半の音楽ですが、僕は「韓国で最も輝いてた瞬間の音楽」だといまも思っています。「三日月」という曲ですが、最近、久しぶりに聞いてみて「なんか初期のAdriana Calcanhottoと共通点があるんだ」と改めて感じました。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3년 1월 15일 화요일

20130115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1月14日。東京はすごい雪が降りました。
10年に一度とか言われてる雪で、東京のほとんどの電車が止まってしまい、デパートなんかも夕方に閉まってしまいました。
東京に住んでいる人はほとんどの人がタイヤにチェーンなんてつけたことがないので、街中の自動車が立ち往生してしまい、みんな道に乗り捨てて東京の街は大混乱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

でも多くの人が「大地震と比べたら雪で困るのは全然問題ないよね」と言って笑いながら雪を楽しんでいるという雰囲気です。
やっぱり突然の雪は人を楽しい気持ちにさせるものですよね。
ちなみにこの写真は僕が住んでるマンション(12階に住んでます)から撮った写真です。

Jinon씨

안녕하세요. 

1월 14일. 도쿄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10년에 한 번 올까말까하는 눈으로, 도쿄에서는 대부분의 전철이 멈춰버려서, 백화점 같은 곳도 저녁 무렵에 일찍 닫았어요. 
도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타이어에 체인같은걸 장착한 적이 없기 때문에, 거리에 자동차들이 오도가도 못하게 되어 모두들 길에 버려둔 관계로 도쿄 거리는 대혼란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지진하고 비교해보면 눈이와서 곤란해지는건 전혀 문제 없다'라고 얘기하고 웃으면서 눈 내리는 걸 즐기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역시 갑자기 내리는 눈은 즐거운 기분을 들게해주는거 같아요. 
덧붙여서, 이 사진은 제가 살고 있는 맨션(12층에 살고 있어요)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あと、テレビは雪で困っている人達の報道ばかりとなりました。

그리고, TV에서는 눈때문에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 관련된 보도만 나왔습니다.




 
上の動画の真ん中あたりで和服を着た女性がいたのは気がつきましたか?
彼女は成人式に行ってる途中なんです。
成人式というのは今年20歳になる若者達を地方自治体が祝うという式のことです。それぞれの地方が行うので地方の特色が色々と出ます。例えば千葉には東京ディズニーランドがあるので、成人式はディズニーランドで行われて、ミッキーやミニーが成人した若者達を祝ってくれます。あるいは渋谷の成人式はきゃりーぱみゅぱみゅという歌手がちょうど二十歳なのでライブを行いました。ちなみにきゃりーぱみゅぱみゅの成人のPVが今結構話題になっています。わかりますか?日本では二十歳になるとお酒を飲めるし、煙草も吸えるので、こういうPVになっているというわけです。「はたちー(二十歳)、わたしー」と歌ってます。
きゃりーぱみゅぱみゅは日本の「かわいい」を世界に売り出す代表的なパターンだと思います。そういえば韓国のアイドルはちょっと大人っぽいセクシーなタイプが多くて、日本のアイドルのようなロリータなタイプっていないですよね。韓国人男性はロリータ的な女性は好みではないのでしょうか?

위 화면 중간 부분쯤에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있었던거 눈치채셨나요? 
성인식에 참석하러 가고 있는 도중인데요.
성인식이란 것은 올해 20세가 되는 젊은이들을 지방 자치 단체가 축하해주는 식을 이야기하는 거에요. 각각의 지방에서 열리는거라, 그 지방의 특색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예를들어 치바에서는 도쿄 디즈니랜드가 있어서, 성인식은 디즈니랜드에서 열리고, 미키와 미니가 성인이 된 젊은이들을 축하해줍니다. 또한, 시부야의 성인식은 '캬리파뮤파뮤'라는 가수가 마침 20세라서 이번에 라이브를 가졌습니다. 덧붙여서 캬리파뮤파뮤의 성인 PV가 지금 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겠죠? 일본에서는 20세가 되면 술을 마실 수 있고, 담배도 피울 수 있어서, 이러한 PV로 된거에요. '스무살~ 나~'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캬리파뮤파뮤는 일본의 '귀여움'을 세계로 판매하는 대표적인 패턴인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한국 아이돌은 약간 성숙한 섹시한 타입이 많고, 일본 아이돌처럼 로리타 타입은 없나보네요. 한국인 남성들은 로리타적인 여성은 좋아하지 않는거겠죠?   





東京の雪の中の成人式のニュースがあったので、こちらも貼っておきますね。途中で出てくるヤンキーの雰囲気なんかも日本の成人式の特徴です。

도쿄의 눈 속에서의 성인식 뉴스가 있어서, 여기에 붙여둘께요. 도중에 나오는 양키 분위기 같은 것도 성인식의 특징이에요.





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はやっぱり難しいようですね。
僕は今、JJazz.Netというインターネットラジオのサイトの中でブログをやっています(日本語だけですいません)。

인터넷 라디오는 역시 어려운 것 같네요. 
저는 지금 JJazz.net이라는 인터넷 라디오 사이트에서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로만 되어있어서, 죄송합니다.)
 



まるでbar bossaにお客さんとして来てもらったように演出して、ワインやボサノヴァをオススメするという内容です。
これが実は意外と評判が良いので、ジノンさんとyou tubeをたくさん使ったボサノヴァを紹介するサイトをやるというのが良いような気がして来ました。
どうやって、東アジアでボサノヴァをインターネットを紹介できるか、これからゆっくりと考えていきましょう。

마치 bar bossa에 손님으로 와준듯한 연출을 해서, 와인과 보사노바를 추천하는 내용이에요. 
실은 이 기획이 의외로 평판이 좋아서, Jinon씨와 YouTube를 많이 사용한 보사노바를 소개하는 사이트를 하는것이 좋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떻게하면 동아시아에 인터넷으로 보사노바를 소개할 수 있을지, 앞으로도 천천히 생각해보도록 해요. 


それでは僕は今日はこんなボサノヴァをジノンさんに贈ります。
ちょっと動画がすごいですよね。東アジア人の僕らにはちょっとついていけない感覚ですが、ブラジル人ってこうなんですよね。韓国人女性がセクシー路線だと言っても、このブラジル人の感覚にくらべたら可愛い方ですよね。
うーん、でもブラジル人ってホントに女性のお尻が好きなんですよね。この辺りの趣味も僕はよくわかりません。

그럼, 저는 오늘은 이런 보사노바를 Jinon씨께 보내겠습니다. 
동영상이 좀 굉장하죠. 동아시아인인 저희들에게는 좀 따라가기 힘든 감각인데요, 브라질 사람은 이래요. 한국인 여성이 섹시 노선이라고 해도, 이 브라질 사람들의 감각에 비교한다면 귀여운 편이에요.
음, 하지만 브라질 사람들은 정말로 여성의 엉덩이를 좋아하네요. 이런 쪽의 취미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それではまたお手紙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2013년 1월 2일 수요일

20130102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팅 연습은 계속하고 있어요. 
몇 번 해봐도 그다지 실력이 늘지는 않지만, 어디까지나 기분 전환으로 하는거라서, 계속하고 있는 중이에요. Hayashi씨께서 말씀하신대로 언젠가는 요가도 해보고 싶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バッティング練習は続いています。
何回やってもあまり上手くならないですが、あくまでも気分転換のことですので、続いています。林さんのおっしゃるとおりいつか「ヨガ」もやってみたいと思います。


역시 일본은 연하장 보내는 거는 잊지 말아야 되나보네요? 한국도 연하장은 있지만, 요즘 저는 별로 사거나 보내거나 하지 않아서 그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은 그다지 연하장을 보내거나 받거나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회사측에서 새해 인사로 보내는 것은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제 주변을 봐도, 연하장이나 크리스마스 카드보다도 메일이나 메신저로 보내는게 많아진듯 해서요. 

やっぱり日本は年賀状を送るのは忘れてはならないことですか。韓国も年賀状はあるんですが、最近僕はあまり買ったり送ったりしていないので、そのせいかもしれないですが、最近はあまり年賀状を送ったり、貰ったりしたことがない感じです。会社側からの御礼として送るのはあるかもしれないですが、僕の周りをみていても、年賀状とかクリスマスカードよりも、メールやメッセンジャーで送るのが多い感じですので。


말씀하신대로 한국은 음력이라서 설은 1월말이나 2월에 있지만, 새해 전날 카운트다운을 할 때에도 들뜬 분위기가 됩니다. 제야의 종 이야기도 있었지만, 한국에서도 서울 종각에 있는 보신각 종을 33번 치는게 있어요. 그래서, 매년 새해 전날 밤이 되면 이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축제 분위기가 됩니다. 아, 왜 33번이냐면요, 지난번에 블로그에서 조선 시대의 4대문, 4소문 이야기를 적었지만요, 실은 보신각 종은 조선시대 한양(지금의 서울)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시보 역활을 하고 있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4대문, 4소문을 열고 닫을 때에 종을 쳤습니다. 그래서, 오전 4시쯤에 33번의 종을 쳐서 8개의 문을 열고, 밤 10시쯤에 28번의 종을 쳐서 문을 닫는거에서, 33번의 유래가 나온건데요. 33이라는 숫자는 불교에서 유래한걸로, 매일 아침 신들의 세계인 도리천(33천)에 고해, 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おっしゃるとおり韓国は旧暦だからお正月は1月の終わりか2月のほうに祝うんですが、大晦日のカウントダウンのときもすごく盛り上がっているんです。除夜の鐘のこともありましたが、韓国でもソウルの鐘閣(チョンガク)にある普信閣(ボシンガク)にある鐘を33回うつというものです。ですので、毎年大晦日の夜になるとこの周辺には人が大勢に集まってお祭りムードになります。あ、なぜ33回かというと、先日のブログに朝鮮時代の4大門、4小門の話を書きましたが、実は普信閣の鐘って朝鮮時代の漢陽(いまのソウル)に住んでいる人々の時報の役割をしていて、毎日朝晩に4大門、4小門を開閉するために突かれていました。で、午前4時ごろ33回の鐘を突きその8門が開かれて、夜10時ごろ28回の鐘を突き8門が閉められることから、33回の由来になったわけですが。33という数字は仏教に由来し、毎朝に神の世界のとう利天(33天)に告げて、一日を無事に過ごせるように祈ることから始まりました。


토시코시소바라면 저는 역시 구리 료헤이의 '우동 한 그릇 (원제; 한 그릇의 가케소바)'을 떠올리는데요. 이 이야기는 일본에선 유명하죠?! 사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이야기인데요, 어째서인지 한국에서 번역된 책에서는 '소바'가 아닌 '우동'으로 되어있어요. 역시 한국에서 가장 친숙한 일본 음식은 우동인가?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가케소바'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에게는 직감적으로 와닿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한국 스타일로 바꿔놓는다면 우동이 정답이 아닐까~라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어요. 

年越し蕎麦といえば、僕はやっぱり栗良平の『一杯のかけそば』が思い浮かびますね。この話は日本では有名ですよね?!実は韓国でも知られている話ですが、なぜか韓国で翻訳された本には『そば』ではなくて『うどん』になっています。やっぱり韓国で一番親しい日本食はうどんなのかな~と思ったこともありました。確かに『かけそば』だと韓国人にはピンと来ない思いますし。韓国スタイルとして置き換えるなら、うどんが正解かな~といまは思っています。


정말로 내년에는 이 블로그에서 시작되는 일이 여러가지로 실현될 듯 하네요.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연주를 하고, 유스트림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좋을것 같아요. CD 이야기도 관심이 있고요. 이 블로그를 포함해서 여러가지를 진행하면서 양국의 모국어에 대한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어서요, 말씀하신 듯한 기획은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음, 다만 일본의 사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지상파에서는 그다지 일본어 가사로 된 노래를 들은 적이 없지만요. 하지만, 정말 실현해보고 싶네요. 이런 기획은요! 

本当に来年はこのブログから始まることが色々と実現できそうですね。
ソウルと東京と同時に演奏をして、ユーストリームで観れるようにするのも良いですね。CDの話も興味あります。このブログを含めて色々とやっている内にお互いの母国語って大事なものだと改めて感じていますので、おっしゃるような企画は実現できれば良いと思いますね。うーん、ただ日本の事情については存じ上げていないですが、韓国では色んな事情があって、地上波ではあまり日本語の歌詞の歌を聞いたことがないですけど。でも、本当に実現してみたいですね。このような企画は!


그럼, 저는 이번에 이런 곡을 골라봤습니다.
잘 아실듯한 2곡인데요, CD 이야기를 보면서 저 나름대로 머릿 속에 이런 스타일의 분위기라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 곡이에요. 가사는 한국어와 일본어로...하는 식이지만요.
  
では、僕は今回はこんな曲を選んでみました。
よくご存知の2曲だと思いますが、CDのことを拝見して僕なりに頭の中でこんな風の雰囲気だと良いのではないかな~と考えてみた曲でした。歌詞は韓国語と日本語で…という感じですけど。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