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1일 화요일

20200331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이제 곧 벚꽃이 만개할 듯 합니다. 
기온이 20도 가까워져서 봄기운이 느껴져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もうすぐ桜が満開になりそうです。
気温は20度近くありまして、春に気配が感じられます。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신간은 꽤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여기서는 NHK WORLD라서 그런지 NHK TV에서 한 소개는 볼 수 없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면 좋겠네요. 방송 영상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新刊、すごく話題になっているみたいですね。

こちらはNHK WORLDだからか、NHKのテレビの紹介は拝見できなかったが、これからも多くの人が読んでくれたらいいなと思います。放送の映像ありましたら、紹介してくださいね。


코로나 바이러스는 한국도 일본도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여기에서는 뉴스 특파원 중계로 가끔 도쿄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어요. 입국 제한이 되어지고 TV 화면으로 도쿄의 풍경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일상이라고 할 수 없는 일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コロナウィルスは韓国も日本も大変みたいですね。こちらではニュースの中継リポートでたまに東京の報道が流れています。入国制限がなって、テレビ画面で東京の風景を見るしかない状況が信じられないくらい、日常とは言えない日常が続いています。


한국에서는 마스크 5부제라는 것이 시작되어서 약국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살 수 있는데요 그 수량이 매주 2장 밖에 살 수 없어요. 생년월일 중에 몇 년생인지가 포인트로 예를들면 19XO년생이라면 'O'에 해당하는 숫자로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이 정해져요.

1,6은 월, 2,7은 화, 3,8은 수, 4,9는 목, 5,0은 금요일이에요. 주말은 평일에 사지 못했던 사람들 모두가 살 수 있습니다.

韓国ではマスク5部制ということが始まって、薬局で身分証明書を出したら、買えるんですが、その数が毎週2枚しか買えないんです。生年月日のなかで何年生まれかがポイントで、例えば、19XO生まれだとしたら、「O」に当たる数字で買える曜日が決まります。

1、6は月、2、7は火、3、8は水、4、9は木、5、0は金です。土日は平日に買えなかった全員が買えるんです。


중복 구매는 할 수 없어요. 약국에서 처방전을 내면 약을 받잖아요. 그 때에 약국 시스템에 어떤 약인지를 입력해서 약물 남용을 방지하는데요. 그런 식으로 마스크를 약 처럼 상품 등록을 해서 매주 2장으로 판매를 제한하고 있는 방식이에요.

'지금 마스크를 한 장도 갖고 있지 않아요'라는 사람은 한 장으로 3일 동안을 사용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인내하고 서로 양보해서 어떻게든지 극복하려 하고 있어요. 서울은 그런 상황이 2개월 정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점차 그런 생활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中腹購買はできないんです。薬局で処方箋を出して薬をもらいますよね。その際に薬局のシステムにどんな薬なのか入力して、薬物乱用を防ぎます。という感じで、マスクを薬物のように商品登録して、毎週2枚で販売を制限している仕組みです。

「いまマスク1枚も持ってないよ」という人は1枚を3日間使わないといけない状況です。でも、みんな我慢して、譲りあって、何とか乗りきろうとしています。ソウルはそういう状況が2ヶ月くらい続いていますが、だんだんそういう生活に慣れてきます。


입국 제한이 시작되고서 도쿄다반사는 뭘 해야 좋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역시 지금은 비대면으로 온라인으로 한국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의 공통의 감각을 소개하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요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레코드를 틀고 있는데요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그걸 계속 하려고 하고 있어요. 

入国制限で東京茶飯事は何をやったらいいのか考えてみました。やっぱりいまは非対面でオンラインで韓国人と日本人の共通の感覚を紹介することがベストなのかなと思いました。

最近はインスタグラムのライブでレコードをかけていますが、意外と反応がよかったので、それをやっ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아마 이 곡도 Hayashi씨가 가르쳐 주신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이 시기가 되면 Burt Bacharach이 듣고 싶어져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たぶんこの曲も林さんから教わった気がしますが、この時期になるとバート・バカラックが聴きたくなり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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