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20181228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12월이 되면서 갑자기 추워져서 영하 12도 정도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겨우 따뜻해졌다고 생각들면 미세먼지 영향으로 마스크를 쓰는 날이 이어집니다. 
추위를 싫어하는 저는 역시 도쿄에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고 있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12月になってから急に寒くなりまして、マイナス12℃ぐらいの寒さが続いたりします。
やっと暖かくなったんだと思ったら、PM2.5の影響でマスクの日々です。
寒いのは苦手な僕はやっぱり東京にいるほうがいいんだと改めて感じています。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역시 시부야의 할로윈은 떠들썩한 분위기가 정착되어버렸나 보네요.
아시다싶이 시부야와 진보쵸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할로윈 시기에는 요요기하치만 ~ 카미야마쵸 쪽으로 가고 
센타가이 방면은 안가는 편이 좋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さて、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やっぱり渋谷のハロウィーンは大騒ぎが定着してしまいましたね。
ご存知のように渋谷と神保町が好きな僕なんですが、
ハロウィーンの時期は代々木八幡~神山町のほうに行って、
センター街の方面は行かないようが良さそうな気がしました。


'유리이카'의 K-POP 특집, 관심이 가네요. 
그러고보면 요즘 YouTube에서 신오쿠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좋아하는 젊은 일본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유학했을 때(2006년즈음)는 한류 드라마를 좋아하는 중년의 일본인들이 오는 장소거나
한국 유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사러 오거나 한국 음식이 생각날때 먹으러 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분위기도 상당히 많이 바뀐듯 하네요.
 
「ユリイカ」のK-POP特集、興味深いです。
そういえば、最近、YouTubeで新大久保を紹介する映像を見ると
韓国の食べ物や文化が好きな日本人の若者が多くてビックリした覚えがあります。
僕が留学した頃(2006年頃)は韓流ドラマ好きな中年の日本人が来る場所とか
韓国人の留学生が生活に必要なものを買いにきたり、韓国の食べ物を食べにきたりする感覚だったんですが、いまはその雰囲気もずいぶん変わったみたいですね。


역시 방탕소년단처럼 앞서가는 한국 문화의 힘의 영향일까요?
앞으로도 기대하려고 합니다.

やっぱりBTSみたいな先端を走ってる韓国の文化の力の影響なのでしょうか。
これからも楽しみにしていたいと思います。


그리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여러 일들이 있을테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한국와 일본의 여러분들이 친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기위해 제가 할 수 있는게 있다면 하려고 합니다. 

あとは、国と国の間にはいろいろあると思いますが、
人と人のつながりで韓国と日本の皆さんが仲良くなれるといいですね。
そのために自分ができることがあれば、やって行きたいと思います。


지금은 주로 브런치에 공개하는 글이 될 것 같으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いまは主にブランチで公開する文章になると思いますので、
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아, Hayashi씨의 소설도 한국어로 공개하기 시작했어요.
감사합니다!

あ、林さんの小説も韓国語で公開しはじめました。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의 곡인데요 저는 이 곡을 듣고 '한국 남성 아이돌 그룹 역사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아이돌 중에서 세계에 통용될 수 있는 요소만을 모은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BTSの曲なんですが、僕はこの曲を聴いて、「韓国の男性アイドルグループの歴史のなかで登場するいろんなアイドルがあって、その中で世界で通用できる要素だけを集めた感じだ」と思いました。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