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20211029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최근 한국은 봄과 가을이 짧은 듯해서 10월이라도 아직 더운 날씨가 있거나 합니다
지난주부터는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져서 영하에 가까운 날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낮에는 20도 가까이 되기도 해요. 예전에 서울은 이렇지는 않았던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最近韓国は春と秋が短い感じで、10月にもかかわらずまだ暑い日があったりします。先週からは朝晩は結構冷え込んでまして、氷点下近くの日もありましたが、でもお昼は20度くらいあります。昔のソウルはこんな感じではなか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が。


하지만 역시 겨울의 서울 날씨가 매우 춥기때문에 추위를 잘 타는 저에서는 도쿄에서 지낼 수 있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
 
でもやっぱり冬のソウルがとても寒いですので、寒がり屋の僕としては、東京で過ごせたらいいな~といつも思っております。


Hayashi씨 글은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달맞이(新しいお月見)'의 스트리밍 이벤트는 잘 봤어요. 와락쿠web 분들의 '옛 일본의 달맞이' 이야기가 꽤 재미있었습니다. '옛 한국의 달맞이'와 공통점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さて、林さんの文章は拝見しました。「新しいお月見」の配信イベントは拝見しました。和樂webの方々の「昔の日本のお月見」の話が結構面白かったです。「昔の韓国のお月見」と共通点がたくさんあるんだと改めて感じました。


돈키호테의 입구에 있던 '곤충식 자동판매기' 굉장하네요. 음, 시부야 파르코 지하에도 곤충식 레스토랑 같은데 있잖아요. 그런 새로운 식문화의 자동판매기 버전일까요.

ドンキホーテの入り口にあった「昆虫食の自動販売機」、すごいですね。うーん、渋谷のパルコの地下にも昆虫食のレストランみたいなのがありますよね。そういう新しい食文化の自動販売機ヴァージョンでしょうか。


한국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먹는 곤충은 번데기라는 누에 번데기를 데치거나 쪄서 양념을 한 요리가 있어요. 지금 젊은 세대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세대까지는 다들 먹고 있어서요 이렇게 통조림으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韓国人が普通に食べる昆虫って「번데기(ポンテギ)」というカイコの蛹を茹でたり、蒸して味付けした料理があります。いまの若い世代はどうなのかわかりませんが、僕の世代までは普通に食べてますので、このように缶詰も売っています。


그리고 메뚜기 튀김 같은 것도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먹었습니다. 맥주 안주 같은 느낌인데요. 혹시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 이건 익숙하지 않은 음식일지도 모르겠어요.

あとは、イナゴのから揚げとかも昔は普通に食べました。ビールのおつまみのような感じですが。もしかして、いまの若い世代はこれは馴染みのない食べ物かもしれません。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일본 사람들이 잘 못 먹는 한국 음식 중에 순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독특한 냄새가 있어서 그게 힘들어서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먹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지않고 먹고 있던게 아니었을까 하는데요. 번데기도 일본 사람들에게는 그런 한국 요리가 아닐까 합니다.

全然違う話ですが、日本人が苦手な韓国の食べ物のなかで「순대(スンデ)」があることってご存知でしょうか。独特な臭みがあって、どうしてもそれが苦手で食べられないみたいです。僕は子どもの頃から普通に食べてますので、あまり気にしなくて、普通に食べ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ポンテギも日本人にとってはそういうふうな韓国料理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음, 그리고 요즘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이야기만 나오고 있어요. TV를 켜면 출연한 배우들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고요. '어렸을 적의 놀이'가 테마 중 하나인데요 지금 젊은 세대들은 어린 시절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나 '뽑기' 같은 것을 했을까요? 일본과 비슷한 분위기의 놀이가 꽤 있어서 일본 사람들에게는 친숙해지기 쉬운 내용일지도 모르겠네요.

うーん、あとは、最近韓国ではNetflixの『イカゲーム』の話ばっかりですね。テレビつけたら、出演した俳優さんがあっちこっちで出てますし。「子どもの頃の遊び」がテーマのひとつですが、いまの若い世代って子どもの頃に「だるまさんが転んだ」とか「カタヌキ」とかやったんでしょうかね。日本と同じ感じの遊びが結構ありますので、日本人としては親しみやすい内容な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최근 Ninja Tune 에서 발매된 박혜진이라는 한국인의 앨범에서의 곡입니다. 일본에서는 클럽 뮤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 올해 MCM의 SS 캠페인 사운드트랙도 담당했다고 합니다. 잘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상당히 제가 어렸던 시절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게 도쿄의 풍경인지 서울의 풍경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最近、Ninja Tuneから発売されたPark Hye Jinという韓国人のアルバムからの曲です。日本ではクラブミュージックとか好きな人が注目してるみたいですね。あ、今年のMCMのSSキャンペーンのサウンドトラックも担当したそうです。うまく表現できないですが、すごく懐かしい感じがしました。それが東京の風景なのか、ソウルの風景なのかはわかりませんが。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