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金木犀も散り、そろそろ冬の気配がしています。今年はサンマが全然穫れなくて、すごく高値だったり、雨が長かったので果物がいつもより高かったりと色々と大変で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금목서(金木犀)도 지고 서서히 겨울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요. 올해는 꽁치가 전혀 잡히지 않아서 가격이 많이 올랐거나 비가 오랫동안 내려서 과일이 평상시보다 비싸져서 여러가지로 힘들고 있습니다.
日本ではコロナで売り上げが激減した旅行業界と飲食業界を助けるために、「Go to Travel」と「Go to eat」というキャンペーンが始まりました。僕の周りでは結構みんな旅行に行ってます。いつもなら外国人旅行客でいっぱいの京都が、今はガラガラですごく快適だそうですよ。
일본에서는 코로나로 매상이 격감한 여행업계와 요식업계를 돕기 위해 'Go to Travel'과 'Go to eat'라는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꽤 다들 여행을 가고 있어요. 평상시라면 외국인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교토가 지금은 텅 비어있어서 매우 쾌적하다고 합니다.
さて、ジノンさんの文章、楽しく拝見しました。ジノンさん、講演やプレイリスト作りと大活躍されてるんですね。ジノンさんの時代がやってきましたね。
Jinon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Jinon씨, 강연과 선곡 작업으로 대활약하고 있네요. Jinon씨의 시대가 찾아왔네요.
僕の方は、今は、noteを使って「東京嫌い」という同人誌を始めました。21人の作家や漫画家やエッセイストが21作品を発表するという企画で、21作品を300円で読めるというものです。タイトルは「東京嫌い」ですが、もちろん東京が大好きという人も書いています。だいたい、僕も東京は大好きですし。
저는 지금은 note를 사용해서 '도쿄가 싫어(東京嫌い)'라는 동인지를 시작했습니다. 21명의 작가와 만화가와 에세이스트가 21개의 작품을 발표하는 기획으로 21개의 작품을 300엔으로 읽을 수 있는거에요. 타이틀은 '도쿄 싫어'이지만 물론 도쿄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도 글을 쓰고는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저도 도쿄를 많이 좋아하고요.
そして、僕の7冊目の新刊が、11月13日に出ます。タイトルは『大人の条件 さまよえるオトナたちへ』というもので、「こんな大人になったらダメだよ」とか「こんな大人になりたいものだね」とかって感じの文章を書いています。
그리고 제 7번째 신간이 11월 13일에 나옵니다. 타이틀은 '어른의 조건 - 방황하는 어른들에게 (大人の条件 さまよえるオトナたちへ)'인데요, '이런 어른이 되면 안돼요!'라던가 '이런 어른이 되고 싶은거네요'와 같은 분위기의 글을 적었습니다.
今はその同人誌と新刊のことで忙しくしています。
渋谷はもうすっかりコロナ以前の雰囲気に戻りました。夜遅くまでみんな飲んで大騒ぎしています。でも、やっぱり外国人がいないなあというのが、以前の渋谷と違うところです。いつもなら、そろそろ外国人がハロウィンの格好で渋谷の街を歩き始めるのですが、そんな感じではありません。いつもの渋谷のハロウィンは大騒ぎですが、今年はどうなるのか心配です。
지금은 이 동인지와 신간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시부야는 이제는 완전히 코로나 이전의 분위기로 돌아왔습니다. 밤 늦게까지 다들 마시면서 떠들썩하게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역시 외국인이 없다는 사실이 예전의 시부야와 다른 점입니다. 평상시라면 서서히 외국인들이 할로윈 복장으로 시부야 거리를 거닐기 시작하는데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에요. 항상 시부야의 할로윈 분위기는 떠들썩한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それで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ね。最近たまたま買ったレコードが気に入ってて、いつもお店で聞いています。
그럼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려요. 얼마전에 우연히 샀던 레코드가 마음에 들어서 항상 가게에서 듣고 있어요.
それではお互い、コロナには気を付けましょう。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서로 코로나는 조심하도록 해요.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渋谷 bar bossa 林伸次
시부야 bar bossa 하야시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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