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20181030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차가운 비가 내리고 나서 꽤 추워져서
이번주는 벌써 영하 근처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도쿄쪽이 지난주에 좋다고 이맘때가 되면 항상 생각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冷たい雨が降ってたら、結構寒くなってきまして、
今週はもう氷点下近くに気温は下がっています。
やっぱり冬は東京のほうがいいな〜と、この時期になるといつも思います。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소설은 여러 나라에서 번역이 되면 좋겠네요. 
이 소설로 '세계를 평등하게'실현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さて、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小説、いろんな国で翻訳されたらいいですね。
この小説で「世界をフラットに」が実現できればいいな~と思います。


저는 아시다싶이 '도쿄다반사' 일로 도쿄에 다녀오거나 서울에서 음악과 토크 이벤트가 있어서 계속 '도쿄는 어떤 도시일까?'라고 저 자신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의외로 '도쿄의 거리를 음악과 함께 거니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僕はご存知のように「東京茶飯事」のことで東京に行ってきたり、ソウルで音楽とトークのイベントがあったりして、ずっと「東京ってどんな街なんだろう」と自分に問いかけています。意外と「東京の街を音楽とともに歩く」ということに興味を持っている韓国人は多いと思います。


하지만 실제로 그 공간에 흐르고 있는 음악은 일본 뮤지션은 별로 없어요. 보통은 Hayashi씨 가게에서 듣고서 '아, 이거 좋구나~'라고 생각이 드는 레코드 같은 것을 틀어서요. 참가자 중에서는 '어? J-POP이 아니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하고요 (웃음).

でも実際にその空間の流れる音楽って日本人のミュージシャンのものはあまりないんですよ。普通に林さんのお店で聞いて「あ、これいいな~」と思ってるレコードとかをかける感じですので。参加者のなかでは「あれ、J-POPじゃないんだ」と思う方々も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し(笑)。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본인 분들이 보신다면 '조금은 특이한 한국 사함이 음악으로 도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고요 (웃음). 그런 의미로는 'Jinon군은 재미있는걸 하네요'라는 이야기를 일본 지인들에게 듣는 것도 어딘지 모르게 이해될 것 같기도 합니다.

東京に住んでる日本人の方々からみたら、「ちょっと変わった韓国人が音楽で東京のことを話してるんだ」と思うかもしれないですし(笑)。そういう意味では「ジノンくんって面白いことやってるね」と日本人の友人の皆さんに言われることがなんとなくわかる気がします。


그래서, 저는 한국과 일본 어느쪽도 아닌 조금은 특이한 국경선 위에 서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요사이 자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괜찮으니 적어도 한국과 일본을 평등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시도해 보고 있는 중이에요.

ですので、僕って韓国と日本のどっちでもない「ちょっと変わった国境線の上」に立ってる人間なのかもしれないと最近よく思います。でも、それでいいからせめて韓国と日本をフラットにすることができればいいなと思いながら、いろいろとやっているところです。


그래서, 갑자기 광고를 하게 되어서 죄송하지만 (웃음), 요즘은 한국의 '브런치'라는 일본의 'note'와 같은 분위기의 장소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で、突然の宣伝ですみませんが(笑)、最近、韓国のブランチという日本のノートのような感じのところで文章を書くようになりました。




도쿄의 거리와 음악을 소개하는 제 글도 있지만, 앞서 적은 링크처럼 제가 좋아하는 일본 분들의 글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것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서울에서 그러한 일본 지인 분들과 한국에 계신 분들이 만날 수 있는 이벤트 같은 것도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東京の街や音楽を紹介する僕の文章もありますが、上記のリンク先のように僕の好きな日本人の方々の文章を韓国語で紹介することもやっています。あとは、実際、ソウルでその日本人の友人の方々と韓国人が出会えるイベントみたいなこともできればいいなと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


음, 서울에서 bar bossa가 가능하면 좋겠네요. 만약에 정말 실현이 된다면 거기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도 소설로 만들어주세요 (웃음).
   
うーん、ソウルでバールボッサができればいいですね。もし本当に実現できれば、そこで出会った韓国人との話も小説にしてくださいね(笑)。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Youtube에서 이것저것 음악을 듣고 있던 중에 우연히 만난 'TOKYO'라는 곡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도쿄는 이런 분위기네요. '거리의 사람들은 항상 친절해' 와 같이 노래하고 있어요. 이런 분위기의 한국 사람들의 시선으로 찍고 있는 시부야의 영상을 보고 있으니 신선한 느낌이 드네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Youtubeでいろいろと音楽を聞いているうちに偶然出会った『TOKYO』という曲です。韓国人が感じている東京ってこういう感じなんですね。「街の人はいつも優しい」とか歌ってるんです。こういうふうに韓国人の視線で撮ってる渋谷の映像って見てると新鮮な感じがしますね。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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