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꽤 더워졌어요.
한낮에는 기온이 30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곧 도쿄도 더워지면서 여름이 찾아오겠네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結構暑くなりました。
日中の気温は30℃を超えています。
そろそろ東京も暑くなり、夏がやってくるでしょう。
Hayashi씨의 글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에 도쿄에 가면 Hayashi씨 글에 나온대로 돌아다녀볼까 하고 있어요.
음, 저에게 있어서 '좋은 동네의 조건'은 어떤걸까요. 역시 '괜찮은 레코드 가게와 책방과 찻집이 있는 것'일듯 싶어요. 술은 잘 못 마시기 때문에 저에게는 좋은 술집까지는 필요없을지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좋은 바가 있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꽤 부끄럼이 많은 편이라 사람들이 왁자지껄하는 곳에 있는것도 잘 못하고, 말을 잘 붙이지도 못하거든요.
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今度東京に行ったら林さんの文章に書いてあるような感じで廻ってみようかなと思いました。
うーん、僕にとって「良い街の条件」って何でしょうか。やっぱり「良いレコード屋と良い本屋と良い喫茶店」だと思います。あまりお酒は飲めないので、僕には良い酒場までは要ら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最近は良いバーはあったほうがいいかもと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というのは、僕は相当シャイなので、みんながワイワイとするところにいるのも苦手だし、声をかけるのも苦手なんです。
하지만, 가끔 일을 마치고 난 후에 가볍게 들려서 멍하니 시간을 보낼수 있는 바가 있다면 거기에 가서 저녁을 먹거나 바깥 풍경을 내다보면서 가만히 있거나 음악을 듣거나 가끔 옆자리에 앉아있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평일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거든요. 원래 그 가게 나름의 '동네에서 맡고 있는 역할' 같은게 있을테지만 저는 꽤나 제 마음대로 해석해서 드나드는 버릇 같은게 있어보여서요.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는 나중에 결혼해서도 아내와 함께 바에 갈지도 모르겠어요. 집에 밥은 없고, 뭔가 사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귀찮고, 그냥 오늘은 카레 먹고 집에 가자~라고 하듯이 바에 갈지도 모르겠어요. 주인분께는 꽤 실례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웃음) 그런 의미로는 '좋은 밥집이 있는 것'도 들 수 있겠네요.
でも、たまに仕事帰りとかでふらっと立ち寄ってぼんやりできるバーがあるとそこに行って夕食を食べたり、外を眺めながらぼーっとしていたり、音楽を聴いたり、たまに隣に座っている知り合いの方と話し合ったりすれば、平日の夜の時間が楽しめ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そもそもそのお店ならではの「街で果たす役割り」というのはあるはずですが、僕は結構自分勝手に解釈してお店に通うというクセみたいなのがあるらしいですね。僕にとってバーはそういう意味にな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なので、よくわからないんですが、たぶん僕は将来結婚しても妻と一緒にバーに行くのではないかなと思いました。家にご飯ないし、なんか買って帰るのも面倒くさいだし、今日はカレー食べて帰ろーという感覚でバーに行くかもしれません。お店の方には失礼な話になるかもしれませんが… (笑)そういう意味では「良い定食屋さんがある」というの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사무실 밀집 지역이 가까이 있는 것'이라는 조건도 있어요. 서울도 도쿄도 같겠지만 그러한 국제 도시에 있는 사무실 밀집 지역은 편리한 서비스가 집중되어 있잖아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처럼 다들 알고 있는 곳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저처럼 부끄럼을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요요기(代々木)에서 지냈을 때는 '배도 고프고, 조금 있으면 저녁이니 잠깐 산책이나 하고올까'하는 생각으로 니시신주쿠(西新宿)쪽으로 나가서 그대로 사잔테라스(サザンテラス)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고, 근처에 있는 키노쿠니야 서점(紀伊國屋書店)에서 책을 좀 보다가 디스크유니온에 가서 CD를 구경하고, 다카시마야(高島屋)와 이세탄(伊勢丹) 지하 식품 코너에 가서 뭔가 저녁 먹을거리를 사서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게 꽤 좋았어요. 왜 뭔가 그런거 있잖아요. 한 마디도 얘기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레코드 가게와 책방과 찻집과 밥집과 산책'이 가능한 곳이 사무실 밀집 지역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 사진은 요요기에 지내면서 산책할 때 찍었던거에요.
あとは、僕の場合は「オフィス街が近くにある」という条件もあります。ソウルも東京も同じですが、そういう国際都市にあるオフィス街っていろんな便利なサービスが集中していますよね。マクドナルドやスターバックスのようにみんなが知っているところがあるのは、僕のようなシャイな人間にはいろいろ役に立つんです。なので、昔、代々木に住んでたときは「腹減ったし、もう夜だし、ちょっと散歩でもしようー」と思って、西新宿の方面に行って、そのままサザンテラスのほうにあるスターバックスでコーヒーを買って、近くにある紀伊國屋書店に行って本をみて、DISK UNIONに行ってCDをみて、高島屋や伊勢丹のデパ地下に行って何か晩ご飯を買ってくるというのができて、すごくよかったんです。何かわかりますでしょうか。一言もしゃべらなくても「良いレコード屋と良い本屋と良い喫茶店と良い定食屋と良い散歩」ができるところがオフィス街の一番良いところだと僕は思います。この写真はその代々木時代の散歩のときにとったものです。
그건 그렇고, 만일 제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서울에 와서 관광으로 어디에 갈지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아마 저도 2박 3일 정도일 듯 싶어서 서울만 즐길거 같아요.
さて、もし僕が「非韓国人」だったら、ソウルに来て、どこに観光に行くだろうかと考えてみました。
たぶん僕も2泊3日くらいなんですので、ソウルのみを楽しむと思います。
먼저 출발전에 호텔 예약은 홍대 근처로 합니다. 아마 인천이나 김포공항 중 한 곳으로 도착할 것 같은데요, 공항철도선을 타면 둘 다 공항에서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홍대에 도착해요. 그리고, 공항철도선 종점은 서울역이라서 주로 남대문시장이나 명동 쪽으로 가려는 사람들에게는 서울역 주변 호텔이 좋을 듯 합니다.
まず出発前にホテルの予約は弘大(ホンデ、홍대)周辺にします。たぶん仁川(インチョン、인천)か金浦(ギンポ、김포)空港のどっちかに着くと思いますが、空港鉄道線(コンハンチョルドソン、공항철도선)に乗ったら空港から両方とも電車1本でホンデに着くんです。あと、空港鉄道線の終点はソウル駅ですので、主に南大門市場(ナンデムンシジャン、남대문시장)とか明洞(ミョンドン、명동)の周辺に行きたい人はソウル駅の周辺のホテルが良さそうです。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이를테면 김포공항에서 홍대역까지라면 하마마츠쵸(浜松町)에서 하네다공항(羽田空港)까지 가는걸 상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홍대라고해도 요즘에는 연남동이나 망원동, 서교동, 합정, 상수처럼 꽤 넓은 지역을 합쳐서 말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해도 신바시(新橋)와 타마치(田町)에서 하네다공항까지 가는 정도라서 이른바 홍대 스타일을 좋아해서 서울에 온다면 이 주변이 좋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숙소로 잡고 있어서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BnB는 Bed & Breakfast 라는 뜻이었네요)도 많고요, 호텔 신축 공사 현장도 자주 보여서 이 주변에 머무려는 관광객들이 많은가보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もう少しわかりやすく説明すると例えば金浦国際空港からホンデ駅までだと浜松町から羽田空港まで行くことを想像したらいいと思います。ホンデといっても最近はヨンサムドン(연남동)とかマンウォンドン(망원동)とかソギョドン(서교동)とかハップジョン(합정)とかサンス(상수)という感じで結構広い地域を合わせて言ったりもしますが、それにしても新橋や田町から羽田空港までの感じですので、いわゆるホンデの感覚が好きでソウルに来るんだったら、この辺がいいような気がします。実際、外国観光客がたくさん泊まっているので、ホテルやゲストハウスやAirBnB (BnBってBed & Breakfastという意味だったんですね)も多いですし、なんかホテルの新築工事現場もよくみかけるので、この辺で泊まる観光客が多いんだな〜と思ったりします。
음, 아마도 이 주변에 도착하면 한국에서 가장 개성있고 세련된 한국의 젊은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거에요. 저는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이 시점에서 '한국 만세~!'라고 외칠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서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모두가 홍대라고 얘기하고 있는 대학교가 어디에 있는지를 더듬거리는 한국어로 물어보면서 학교 정문앞으로 갈 듯 합니다. 혹시라도 그 동네를 돌고 있는 버스가 눈에 띈다면 그걸타고 거리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아, 이 주변은 평범한 주택가도 있고 시장도 있구나'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홍대 정문앞에 있는 중심가 주변에서 생겨난것이 지금의 '홍대 문화'인데요, 이후로 이런저런 개발 같은게 있으면서 가게와 사람들이 점점 중심가에서 외곽으로 이동해갔던게 방금전 적었던 연남동에서 상수까지의 지역이에요. 그래서 첫째날은 그 주변을 도는것 만으로도 마무리될 것 같아요.
うーん、たぶんこの辺に着くと韓国で一番個性豊かでオシャレな韓国人の若者にたくさん出会えると思います。僕は「非韓国人」だから、もうこの時点で「韓国万歳」と叫んで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もちろんソウルについて何も知らないので、みんながホンデと言ってる大学校がどこにあるのかをたどたどしい韓国語で聞いてからその学校の正門前に行きそうです。もしその街をぐるぐる廻っているバスが目に付いたら、そのバスに乗って街の雰囲気を感じながら、「あ、この辺は普通の住宅街もあるし、商店街もあるんだ」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
もともとはホンデの正門前にあるメインストリートの周辺から生まれたのがいまの「ホンデ文化」という感じですが、その後、いろんな開発とかがあって、お店や人たちがだんだん中心部から外側のほうに移って行ったのが先ほど書いたヨンサムドン(연남동)からサンス(상수)までの地域になります。だから1日目はこの辺を廻るだけで終わると思います。
홍대역 출구에서 뭔가 괜찮은 분위기의 공원이 보여서 거기를 걸을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여기가 철도가 있던 곳이라는것도 모른채로 '저 뒤까지 계속 이어져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걷고 있을거에요. 하지만 '어? 여기 어딘거야. 안되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역쪽으로 향하게됩니다. 우연히 연남동쪽에 쭉 늘어서있는 기사식당이라는 주로 택시 기사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이 눈에 들어오지만 외국인들이 들어가기는 어려워보여서 그냥 지나치고 어딘가 이런저런 상점들이 들어서있는 건물에 가서 점심과 저녁을 먹을 것 같아요.
ホンデ駅の出口から何かいい雰囲気の公園が見えてきて、そこを歩い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もともとここが鉄道のレールがあったことも知らずに「何か先にずーっと続いているんだな」と思いながら、ひたすら歩くはずです。でも、「え?!ここどこだろう、まずいな〜」と思い、また駅のほうに向かいます。たまたまヨンサムドン(연남동)のほうにずらりと並んでいるキサシクタン(기사식당)という主にタクシー等の運転手さんが集う定食屋が目に付いたんですが、外国人にはハードルが高いと思うので、そのままスルーしてどこかたくさんのテナントが入ってるビルのほうに行ってお昼や晩ご飯は食べと思います。
음, 만약에 제가 한국인이었다면 (한국인이네요...) 망원동에 있는 시장에서 놀다가 거기에서 바로 요즘 화제인 '어쩌다가게'라고 하는 여러 개성있는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갈 것 같아요. 커피라도 마시면서 편안하게 있고 싶다면 아이들모먼츠에 간 다음에 책방이나 레코드 가게로 가서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겠어요. 홍대 중심가 같은 곳에서 딱 봤을때 책방이나 레코드 가게가 보이면 좋겠지만 그렇게 잘 보이지는 않아서 '예전에는 서울에도 타워레코드가 있던 것 같았는데 잘 못 알고 있었나~'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만약에 유어마인드나 책방 피노키오나 김밥레코즈나 SETE RECORDS와 같은 곳이 눈에 띈다면 거기로 들어갈지 모르겠지만요.
うーん、もし僕が韓国人だったら(韓国人ですよね…)、マンウォンドン(망원동)にある商店街で遊んで、そのまま最近話題のオチョダガゲ(어쩌다가게)といういろんな個性のある小さいお店が集まっているところに行くと思います。何かコーヒーでも飲んでのんびりしたいな〜と思ったらIDLE MOMENTS(아이들모먼츠)に行ってから本屋やレコード屋さんで時間を潰し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ホンデのメインストリートとかでパッとみて本屋やレコード屋が見えたらいいですが、あんまり見えないので、「昔はソウルにもタワーレコードはあったような気がするけど、違うかな〜」とか思ったりして迷っ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もしYourMind(유어마인드)やPinokio Books(책방 피노키오)とかGIMBAB RECORDS(김밥레코즈)やSETE RECORDSのようなお店が目に付いたら、そっちに行くかもしれませんが。
둘째날은 서울 중심가로 갑니다. 경복궁, 북촌, 서촌 같은 곳들은 몇 번이나 서울 가이드북에서 봤기 때문에 우선 그쪽으로 갑니다. 홍대역에서 녹색 라인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시청이나 을지로입구에 내려서 걸어가는게 제일 좋지만, 그런건 전혀 모른채 지하철을 탔기 때문에 '갈아타야겠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의 서울은 1394년부터 수도였기 때문에 그 중심지인 경복궁 주변은 조선시대, 근대, 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인데요,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독특한 매력이 있는 거리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이 주변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등 미술관과 갤러리도 많이 있어서 그곳을 돌고나서 이태원쪽으로 갑니다. 미국대사관 맞은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남산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서 산길을 따라 달리는 버스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 풍경을 바라보고, 산길이 끝나갈때쯤에 하얏트호텔이 보이면 그 근처에서 내려서 리움이나 경리단길쪽으로 향한 후에 이태원에 도착합니다.
2日目はソウルのど真ん中に行きます。景福宮(キョンボックン、경복궁)や北村(ブックチョン、북촌)や西村(ソチョン、서촌)などのことはもう何回もソウルのガイドブックで見たので、まずその辺に行きます。ホンデ駅からみどり色の地下鉄2号線に乗って、市庁駅(シチョン、시청)とか乙支路入口駅(ウルジロイッグ、을지로입구)で降りてから、歩いて行くのがベストだが、何も知らないまま電車に乗ってしまったので、「乗り換えしなきゃ」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いまのソウルは1394年から都だったので、その中心部である景福宮の周辺は朝鮮時代、近代、現代の趣が堪能できるところなんですが、非韓国人なので「不思議な魅力のある街だな〜」と思うはずです。この辺は国立現代美術館など美術館やギャラリーもたくさんあるので、そっちを廻ってから梨泰院(イテウォン、이태원)のほうに行きます。アメリカ大使館の向こう側のバス停から南山(ナムサン、남산)方面に行くバスに乗って、その山をぐるっと走るバスの窓から見えてくるソウルの風景を眺めて、ちょうどその山の道路が終わる頃にハイアットホテルが見えたら、その辺で降りて、LEEUMという美術館とかキョンリダンギル(경리단길)のほうに向かって、イテウォンに着きます。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찻집에 가고싶으면 아마도 혜화역 근처에 있는 학림다방에 가겠지만 한국 드라마는 잘 안보기 때문에 (일본 드라마도 잘 안보긴해요......) 그 주변까지는 다다르지 못할 것 같아요. 학림다방은 서울대 문리학부가 있던 시절인 1956년에 열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다방이에요. 역시 이렇게 좋은 음악이 흐르고 맛있는 커피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커피집에 관심이 있으니 혹시라도 이태원에서 '현대판 한국 클래식 다방'이라고도 일컬어지는 헬카페가 눈에 들어온다면 거기에 갈 것 같아요.
ソウルならではの喫茶店に行きたいんだったら、たぶんへファ駅近くにある學林茶房(ハックリムダバン、학림다방)に行くはずですが、あまり韓国のドラマは見てないので(あまり日本のドラマもみてないんです…)、その辺まで辿り着けないかもしれません。學林茶房はソウル大学校の文理学部があった頃の1956年にオープンしたクラシック音楽が堪能できる茶房(ダバン、日本だと喫茶店)です。でもやっぱりこういう良い音楽が流れて美味しいコーヒーが堪能できるソウルの喫茶店には興味があるので、もしイテウォンで「韓国のクラシック喫茶店の現代版」とも言われるHELL CAFE(헬카페)が目に付いたら、そこに行くはずです。
홍대나 이태원을 걷다보면 어딘가에서 한강이라는 '지금의 서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강과 만날텐데요, 그 강 건너편은 어떤 분위기일까라고 상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2박3일이니 '다음에 서울에 오게되면 가보자' 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ホンデもイテウォンも歩いていたら、どこかで漢江(ハンガン、한강)という「いまのソウル」の真ん中を流れる大きな河に会うと思うので、その河の向こう側はどんな感じなんだろうと想像するかもしれません。でも、2泊3日なので、「またソウルに来たら行ってみよー」と思うはずです。
이상, 공상이 곁들어진 '한국인이 아닌 제가 서울를 여행한다면'이라는 글이었습니다. 그래도 꽤나 한국 사람처럼 적어버린듯한 기분이 드네요.
以上、ちょっと空想の「僕が非韓国人でソウルを旅したら」でした。でも、かなり韓国人のように書いてしま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최근에 이런 일본의 시티팝을 좋아해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한국인들도 많은 듯 해요. 저는 일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곡을 들으면 여름철 도쿄라던가 쇼난(湘南)의 석양이 떠오르기도 해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最近、このような日本のシティポップが好きで、いろんな情報を発信している韓国人も多いみたいです。僕は非日本人なので、このような曲を聞 くと夏の東京とか湘南の夕焼けが思い浮かんでしまい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