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일 목요일

20150409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桜が咲いて、散り始めたときに突然寒くなって、先日は雪が降りました。不思議な春で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벚꽃이 피고, 꽃이 떨어지기 시작했을 때에 갑자기 추워져서 얼마전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이상한 봄이에요. 

 
さて、ジノンさんのお話、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僕が勉強不足で申し訳ないのですが、「演歌」という音楽については色々と歴史的な問題がありそうですね。

Jinon씨의 글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잘 모르고 있어서 죄송한데요, '엔카'라는 음악에 대해서는 여러 역사적인 문제가 있는 듯 하네요.


ジノンさんの文章を読んで、急いで「演歌 トロット 起源 日本 韓国」というキーワードで検索しようと思ったのですが、インターネット上でこういう話題はいったい何が本当なのかわからないし、不快な書き込みをしている人もいるので、調べるのはやめにしてしまいました。

また機会があれば、どこかで信頼できる本を読むか、ジノンさんに教えてもらおうと思いました。

Jinon씨의 글을 읽고 바로 '엔카  트로트  기원  일본  한국'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려고 했었는데요, 인터넷상에서 이런 문제는 어떤게 사실인지도 잘 모르겠고 불쾌한 글을 올려놓은 사람도 있어서 찾아보는 것을 그만뒀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어디서 믿을만한 책을 찾아서 읽던지, Jinon씨에게 알려달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ちなみに僕も「どちらが上か下か」「どちらが先か後か」という話は最近はあまり興味がありません。

そんなことよりもこれから日本と韓国がお互い色んな影響を受けたり与えたりして、東アジアの面白い文化が生まれることの方に僕は興味があります。

덧붙여서 저도 '어느쪽이 위에 있는지 아래에 있는지', '어느쪽이 먼저인지 나중인지'와 같은 이야기는 요즘은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런것보다도 저는 앞으로 일본과 한국이 서로 여러 영향을 주고 받아서 동아시아의 재미있는 문화가 생겨나는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ところで僕は正直に言ってしまうと演歌は全く聞きません。さらに言うとカントリーとブルースも聞きません。

じゃあ土着的な音楽が好きじゃないのかというと、サンバは大好きなのでそういうことではなさそうです。

でももちろん音楽はどんな音楽でも「愛されているからには理由がある」はずなので、いつか僕も演歌の良さを理解してみたいなとは思っています。

그런데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엔카는 전혀 듣지 않아요. 좀 더 나아가서 말씀드리자면 컨트리도 블루스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면 토착적인 음악은 안 좋아하는 것이냐고 한다면, 삼바는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건 또 아닌 듯 해요.

하지만, 물론 음악은 어떤 음악이라도 '사랑을 받고 있는데에는 이유가 있을'테니깐요 언젠가 저도 엔카의 좋은 면을 이해해보고 싶다고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さて、「日本語、韓国語、中国語のボサノヴァ・コンテンツ」のために僕は「今、流行っている日本の音楽」について書くことになりましたよね(ジノンさんは韓国の音楽ですよね)。

実は僕は90年代の半ばあたりから日本のポップ・ミュージックをほとんど聞いていないので、正直に言うとあまりよくわかりません。

한편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보사노바 컨텐츠'를 위한 글로 저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일본 음악'에 대해 적게 되었잖아요 (Jinon씨는 한국 음악이죠).

사실 저는 90년대 중반즈음부터 일본 팝 음악을 거의 듣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해요. 


それで最近はちょっと意識的にチェックしています。

僕の妻が「このバンド、私が若かったらすごく好きになったかも」というのがあって、ゲスの極み乙女。という変わった名前のバンドです。

このバンドは僕もすごく好きになりました。そしてすごく下北沢という感じがします。

그래서 요즘은 약간의 의식적으로 체크를 하고 있어요.

제 아내가 '이 밴드는 내가 지금 어리다면 꽤 좋아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는 '게스노 키와미오토메(ゲスの極み乙女。)'라는 특이한 이름의 밴드에요.

이 밴드는 저도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시모기타자와(下北沢)의 느낌이 들어요.



あと僕の妻が「韓国や中国の人に日本の最近の音楽をわかってもらうのなら、これも良いんじゃない」と教えてくれたのが水曜日のカンパネラです。

こういう日本の文化系男子に受けそうな美少女系不思議ちゃんという存在の人は、定期的に日本の音楽シーンには現れます。

그리고 제 아내가 '한국과 중국 사람들에게 일본의 최신 음악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거라면 이것도 좋지 않을까'라며 알려준 것이 '스이요우비노 캄파넬라(水曜日のカンパネラ)'에요.

이러한 일본에서 문화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존재의 미소녀 계열의 뮤지션들은 정기적으로 일본 음악신에서 나타납니다. 



ツイッターのタイムラインを見ていたら、みんなが盛り上がっていたのが檸檬です。ユーミンやシュガーベイブといったシティ・ポップを現代的に再解釈したバンドです。

韓国ではランプが人気があるということなので、檸檬も人気が出たりはしないでしょうか。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보고 있으면 모두들 화제로 삼고 있던 팀이 레몬(檸檬)이에요. 유밍(ユーミン), 슈가 베이브(シュガーベイブ)와 같은 시티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밴드입니다. 

한국에서는 Lamp(ランプ)가 인기가 있다고 하니깐요 레몬도 인기가 있지 않을까요.



「日本と韓国と中国で今、流行っているポップ・ミュージック」、今から楽しみです。

'일본, 한국, 중국에서 지금 유행하고 있는 팝 뮤직',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さて、今回はジノンさんにどんな曲を贈ろうか考えて、この曲にしました。僕が演歌で好きな曲って何だろうと考えてみました。でもこれは演歌じゃないのかもしれません。

이번에는 Jinon씨께 어떤 곡을 보낼까 생각하다가 이 곡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엔카중에서 좋아하는 곡은 어떤걸까라고 생각해봤어요. 하지만, 이건 엔카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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