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안녕하세요.
11월쯤으로 생각드는데요, 그 때 TV에서 본 '올해 서울의 겨울 날씨 전망'에서는 올해는 그다지 춥지 않은 대신에 눈이 내리는 날이 많을 전망이었다고 했어요. 저는 추위와 눈은 좋아하지 않아서 '춥지 않으니깐 뭐 괜찮은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요. 꽤나 춥고 눈이 내리는 날이 많네요. '아~ 정말', 이러면서 지내는 중이에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11月頃だと思いますが、その時にテレビで見た「今年、ソウルの冬の天気展望」では今年はあまり寒くなくて、代わりに雪の降り日が多い見込みだそうでした。僕って寒さや雪は好きではなかったので、「寒くないことで、まあいいか」と思ったわかですが。結構寒くて雪の日も多いですね。「もーもー」しているところです。
시부야의 할로윈과 크리스마스의 모습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한국도 몇 년 전까지 할로윈은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즐기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모여서 노는 지역이나 업무 관계로 서울에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동네에 가지 않는한 그렇게 할로윈의 분위기가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올해는 일하는 곳이 홍대에 있기도 해서 자주 그 주변에 갔었는데요, 얼마전 할로윈 때에도 아마 파티를 준비하는 스탭일 것 같은데 오전부터 변장을 한 사람들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할로윈을 명절처럼 생각하면서 떠들썩하게 보내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渋谷のハロウィンやクリマスマの模様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そういえば、韓国も数年前まではハロウィンは「韓国に住んでいる欧米人だけが盛り上がるもの」というイメージがありました。なので、外国人が集まって遊ぶ地域とか仕事の関係でソウルに滞在している外国人たちの町に行かない限りはそんなにハロウィンの雰囲気が感じられなかったのです。
今年は仕事場がホンデにあることもあって、しょっちゅうその辺に行ったのですが、この間のハロウィンの時もたぶんパーティのスタッフだと思われますが、午前から仮装している人が普通に歩いてました。最近の若者は普通にハロウィンを祝日のようにしてみんなわいわいしながら盛り上げるんだな〜と思いました。
이제야 크리스마스가 지나갔습니다. (웃음) 사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좋아하지 않다랄까, 그런 분위기를 잘 즐기질 못해요. 그래서 처음 도쿄에서 크리스마스을 보냈을 때에는 '여기는 휴일도 아니고 그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껴지지 않아서 좋구나'하고 생각했지만요. Hayashi씨의 글을 읽으니 '아, 그런것도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크리스마스에는 어디로 가야 좋은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올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업무를 보는 곳에서 파티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첨으로 선물을 받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저는 머리핀이 당첨되었습니다. '설마 머리핀이 뽑히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뽑혔어요. 사진은 파티용으로 샀던 샴페인이에요.
やっとクリスマスが過ぎてしまいました(笑)。実はクリスマスの雰囲気があまり好きではないです。というか、そういう雰囲気を楽しむのがちょっと苦手なんです。なので、初めて東京でクリスマスを過ごしたときには「ここは祝日でもないし、あまりクリスマスの雰囲気も感じられないし、いいな〜」と思ったわけですが。林さんの文章を拝見したら「あ、そうでもないんだ」と思うようになって、「クリスマスのときにはどこに行ったらいいんだ」と思ったりしました(笑)。
今年はクリスマス・イブに仕事場でパーティがあって、楽しい時間を過ごせました。抽選でプレゼントをもらうコーナーもあったんですが、僕はヘアピンが当たりました。「もしかしてヘアピン当たるんじゃないかな」と思ったら、当たりました。写真はパーティーのために買ったシャンパンです。
이야기를 되돌려서, 시부야의 크리스마스 모습에 대한건데요, 시부야에 있는 도큐 백화점 본점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시보처럼 정각이 되면 음악이 흐르는 듯 한데요, 그게 전 카시오페아 멤버였던 무카이야 미노루 씨가 작곡했던 곡이라고 어디선가 봤던 적이 있었어요. Hayashi씨의 사진을 보고 '아, 이런 분위기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MARK CITY 1층에 설치된 세트는 정확한 위치를 잘 몰라서 주변이 어떤 분위기인지를 제 기억을 바탕으로 추측해봤어요. 저는 커플보다도 아이들이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념 촬영을 위해 설치된게 아닐까 하는데요. 어떤가요. 음, 지금 다시 사진을 봤는데, 세트 양 가장자리에 있는 기둥에 붙여진 픽토그램이 있네요.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촬영금지' 같은 픽토그램도 있는거 같은데요. 세트와는 관계가 없는걸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話を戻して、渋谷のクリスマス模様ですが、渋谷の東急本店はクリスマス・ツリーとともに時報のように定刻になると音楽が流れるみたいで、それが元カシオペアの向谷実さんが作曲した曲だと、どこかでみたことがありました。林さんの写真を拝見して「あ、こんな雰囲気だったんだ」と思いました。
あとは、MARK CITYの一階に設置されていたセットは正確な位置がわからないので、周りがどんな雰囲気なのかを僕の記憶のもとで推測してみました。僕はカップルよりも子どもとか家族向けの記念撮影のために設置されてい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いかがでしょうか。うーん、いま改めて写真をみましたが、セットの両サイドにある柱に貼られているピクトグラムがありましたね。はっきり見えないので、よくわからないですが、なんか「撮影禁止」のピクトグラムもあるみたいですね。セットとは関係ないものかな〜と思ったりしました。
요즘은 카레 우동에 빠져있습니다. '이제서야......'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사실 도쿄에 살고 있었을 때에도 카레 우동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게 우연히 먹을 기회가 생겨서 먹어보니 꽤 맛있길래 그 이후부터 빠지게 되었습니다.
자주 생각이 드는 것은 '대체 누가 카레에 우동을 넣어서 먹는' 것을 맨 처음에 생각해서 실행에 옮겼을까 하는 것인데요. 예를들면 그런 예가 한국 음식에 있다고 한다면 제 생각은 '김치볶음밥'이 되거든요. 둘 다 맨 처음에는 '이렇게 만들어서 먹어도 되는거야?'와 같은 부류의 음식이 아닐까라고 항상 생각이 들어서요.
最近、カレーうどんにはまっています。「いまさら…」と思っている方も多いと思いますが、実は東京に住んでたときにもカレーうどんは一度も食べたことがなかったのです。それが、たまたま食べるチャンスがあったので、食べてみたら結構美味しくて、それ以来はまるようになりました。
よく考えているのは「いったい誰がカレーにうどんを入れて食べる」ことを最初に考えて実行したのかのことです。例えば、そんな例が韓国の食べ物であると何かといったら、僕の場合は「キムチチャーハン」になりますが。両方とも最初は「こんな風に作って食べてもいいの?!」の種類の食べ物ではないかといつも思います。
요 몇 년 간, 경제, 사회, 국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모두들 '가능하다면 안정된 큰 길로 걸어가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분위기에 휩싸인 듯 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나이를 먹으면서 세상 일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지혜'라는 생각이 들지만, '정답은 하나'라는 자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아직 미숙하다면 미숙한거겠지만요. 하지만, 가끔은 샛길로 가보거나, 숲 속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음, 물론 저도 20대 시절에는 그런 '큰 길'로만 다녔던 사람이라서 딱히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하지만요.
그러한 의미에서는 이 블로그는 저에게 있어서 '가끔은 샛길로 걸어가도 괜찮아'라고 가르쳐 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저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힌트를 얻었어요.
올 한 해도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この数年間、経済とか社会とか国際的な事情もあって、みんなが「可能であれば、大通りで歩いていったほうがいいんじゃない?!」という空気に囲まれているような気がします。もちろん、年を重ね、世の中のことに順応して生きているのも「知恵」だと思いますが、「正解は一つ」という姿勢には未だに納得行けない自分を発見したりします。まだ未熟なものだといえば、未熟なものなんですが。でも、たまには横道に行ってみたり、森のなかで新しい道を開拓していくのもいいのではないかな〜と思います。うーん、もちろん僕も20代の頃にはその「大通り」だけを通ったものなので、なんとも言えない立場でもありますが…
そういう意味ではこのブログは僕にとって「たまには横道で歩いてみてもいいんだ」と教えてくれた存在だと思います。もう少し自分の未来を描けるヒントをいただきました。
今年もいろい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来年も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그럼, 오늘은 이런 곡을 Hayashi씨께 보내드립니다. 얼마전에 트위터에서 이 곡의 PV를 봤는데요, 영상의 분위기가 그대로 음악이 되어서 흐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러한 PV란게 꽤 많이 있을거 같긴한데 좀처럼 눈에 띄지를 않아요. 상당히 좋았습니다.
それでは、今日はこんな曲を林さんに贈ります。最近、ツイッターでこの曲のPVをみましたが、映像の雰囲気がそのまま音になって流れているような気がしました。このようなPVって結構たくさんありそうなんですけど、なかなか見つかりませんね。すごくいいと思いました。
즐거운 새해 맞이하세요!
良いお年を!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