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3일 월요일

20120904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先日の台風は大丈夫でしたか?
かなりの被害や亡くなられた方もいたみたいですね。
亡くなられた方のご冥福をお祈りします。

先日のジノンさんのお話、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僕も「百済と日本の関係」はすごく興味があります。
白村江の戦いで、まだ国としてはヨチヨチ歩きの日本が何万人もの援軍を
送ったということは相当の関係の深さを感じさせますよね。
だいたい一緒に戦うということは言葉もかなり同じなはずですし。

Jinon씨

안녕하세요.
저번 태풍에는 괜찮으셨어요? 
많은 피해와 돌아가신 분도 계신듯 하네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번에 Jinon씨의 이야기는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백제와 일본의 관계'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백강 전투(역주; 663년 백강(현재의 금강) 부근에서 벌어진 
백제, 왜 연합의 백제 부흥군과 나당 연합군 사이의 전투)에서, 
아직 국가로서는 아장아장 걷고 있던 일본이 몇 만명이나 원군을
보냈다는 것은 상당히 깊은 관계였던 것을 느껴지게 하네요. 
대체적으로 함께 싸운다는 것은 말도 매우 비슷했을테고요.    

日本で韓国インディーズのコンピレーションCDを出す話ですが、今、その選曲をしております。ジノンさんに色々教えていただいたり、日本にも韓国インディーズに詳しい人がいて色んなオススメアーティストを教えてもらってます。

お店でそんな韓国のアーティストをかけてて一番お客様から評判が良いのはやっぱりルシッド・フォールです。CDにはやっぱりこの曲を入れたいなと考えています。

일본에서 한국 아티스트의 컴필레이션 CD를 내는 이야기인데요, 지금 그 선곡을 하고 있습니다. Jinon씨께 여러가지로 배우거나, 일본에서도 한국 아티스트들을 잘 아는 분이 있어서 여러 아티스트를 추천받고 있어요. 

가게에서는 그런 한국 아티스트를 틀어서 가장 손님들에게 평판이 좋았던 것은 역시 루시드 폴입니다. CD에는 역시 이 곡을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韓国インディーズを聞いてて気付いたことがあります。
女性仲良し二人組みが自分達で曲を作って演奏もして歌っているという
グループがよくあるんですね。これはちょっと日本や欧米ではあまりないパターンの
ような気がします。

한국 아티스트들을 듣고서 생각든 것이 있습니다. 
서로 친한 여성 두 명이 자신들이 곡을 만들어서 연주도 하고 노래도 하는
팀이 많이 있네요. 이건 약간 일본과 미주, 유럽에서는 그다지 없는 패턴인듯한
기분이 듭니다. 








ちなみに3組目のグループ「屋上月光」という名前ですが、日本人としては
この四つの漢字を見るとちょっとノスタルジックでロマンティックな印象を持ちます。

「ウサギが二組に月の光なんだ」と思っております。あ、日本では月の模様はウサギに
見えるので、月にウサギが住んでいると信じられているのですが、韓国ではどうですか?

덧붙여서, 세번째 팀인 '옥상달빛'이라는 이름은, 일본인으로서는 
이 네 글자의 한자를 보면 약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낭만적인 인상을 가집니다. 

'토끼 두 마리에 달빛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 일본에서는 달의 모양은 
토끼로 보여서요, 달에 토끼가 살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요, 한국은 어떤가요? 

男性のグループというのもやっぱり多いですね。これは日本でもよくあるパターンですがやっぱりハーモニーの感じとかがどこか違うので面白いなあと思いながら曲を選んでみました。

남성 팀들도 역시 많이 있네요. 이건 일본에서도 자주 있는 패턴인데, 역시 하모니의 느낌같은게 어딘가 달라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곡을 골라 봤습니다. 







        
あと、忘れてはならないのが女性ひとりものですよね。
この二人は日本でもすごく受けそうな気がします。
ジノンさんはどちらの女の子が好みですか? 
僕はヨーゾーの方です(という楽しみ方がありますよね)。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게 여성 아티스트에요. 
이 두 사람은 일본에서도 꽤 반응이 좋을 듯한 기분이 듭니다. 
Jinon씨는 어느쪽 여성 스타일을 좋아하세요? 
저는 요조 쪽이에요(라는 것을 낙으로 삼는 방법도 있네요).






もちろん、男性ひとりものもあります。
このジャンルも日本にはいないタイプのアーティスト、結構いますね。

물론 남성 아티스트도 있어요. 
이 장르도 일본에는 없는 타입의 아티스트가 많이 있네요. 








二人目のドリンジ・オーは来日公演もしているようですね。
ある日本のレコード会社の人に「林さん、韓国インディーズだったら
ドリンジ・オーがすごく良いよ」と薦めてもらいました。本当はピアノが
入った一人で歌っている良い曲があるのですが、You Tubeにあがってない
ので、こちらの曲を選びました。

두 번째인 dringe augh는 일본 공연도 했던듯 하네요. 
모 일본 레코드 회사분에게 'Hayashi씨, 한국 인디라면 
dringe augh 꽤 좋아요'라고 추천받았어요. 사실은 피아노가 
들어간 혼자서 부르고 있는 좋은 곡이 있는데, YouTube에 올려져 있지 않아서
이 곡을 골라봤습니다. 

あとは、ジャズですね。
セカンド・セッションも良いなあとは思ったのですが、このCDにはあまり
むいてないような気がしてので、今回はあきらめました。
誰か他の日本人が「韓国クラブ・ミュージック」とかで取り上げてくれるのを待ちましょう。

다음은 재즈에요. 
세컨드 세션도 좋다고는 생각들지만, 이 CD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한 기분이 들어서, 이번에는 포기했습니다. 누군가 다른 일본 사람이 '한국 클럽 음악'같은 걸로 선택해 줄 것을 기다리자고요. 






この2曲はどちらもジノンさんオススメですよね。
僕もこのアーティストの他の曲を聞いてみたり、他のアーティストも探してみたのですが
ジノンさんチョイスが一番良いですね。脱帽です。

もちろん、この選曲は僕の頭の中だけのアイディアで、まだお互いのレコード会社の人にも
伝えていないし、権利の問題なんかで実現不可能ということもあるとは思います。

이 두 곡은 전부 Jinon씨의 추천이네요. 
저도 이 아티스트의 다른 곡을 들어보거나, 다른 아티스트도 찾아봤지만,
Jinon씨가 고른게 제일 좋아요. 항복입니다.

물론, 이 선곡은 제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라서, 아직 양측의 레코드 회사의 분들에게도 전하지 않았고, 권리 문제 같은 것으로 실현이 불가능할 수 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ですので、まだまだこれからという感じですが、ちょっと知っていただきたいなと思って
今回はこんな内容にしました。

これを読んでくれている韓国の音楽に詳しい方の
「だったらこんなアーティストもいるよ」という情報や
日本人の正直な意見も聞いてみたいところですね。

그래서, 아직 앞으로도 계속 해야할 것 같지만, 잠시 알고 계셔주셨으면 해서 
이번에는 이런 내용으로 적었습니다. 

이걸 읽어주시고 있는 한국에 계신 음악을 잘 아시는 분의
'그러면 이런 아티스트도 있어요'라는 정보와
일본 사람들의 솔직한 의견도 들어보고 싶네요. 

では、またお返事待っております。

그럼,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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