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4일 일요일

20190224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林さん

こんにちは。
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지난주까지는 영하의 날씨가 이어졌지만 이번 주말 서울은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도쿄는 따뜻한 겨울이군요. 그러고보니, 제가 일본어 학교에 다녔던 때는 (2006년입니다) 영하의 날씨가 하루도 없었다는게 뉴스에서 나왔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숨이 하얗게 되는 날'이 아직 하루 밖에 없었다는건 확실히 조금은 평소와는 다르네요. 

아, 한국에서는 연말연시는 그렇게 긴 휴일이 없어요. 1월 1일만이 휴일입니다. Hayashi씨께서 적으신대로 그 대신에 2월 상순에 있는 음력 설 명절 연휴가 길어요. 물론 중국처럼 엄청나게 길지는 않지만 올해는 긴 경우는 9일 연휴인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先週までは氷点下の日が続いていましたが、今週の週末のソウルは春めいてます。
東京は暖冬ですか。そういえば、僕が日本語学校に通ってたときは(2006年です)氷点下の日が1日もなかったというのがニュースで流れたのを覚えていますが、「息が白くなる日」がまだ1日しかないのはたしかにちょっと異常ですよね。

あ、韓国では年末年始はそこまで長い休みではないんです。1月1日だけが休日になります。林さんがお書きしたように、その代わりに2月上旬の旧暦のお正月の連休が長いんです。もちろん中国のようにものすごく長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今年は長い場合は9連休の人もいたみたいです。


Hayashi 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의 블로그와 행동으로 양국의 가교 역할과 뭔가의 계기가 된다면 좋겠네요.

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これからも二人のブログや行動がお互いの国の架け橋や、何かのきっかけになれば良いですね。


bar bossa 옆에 CyberAgent 의 본사 건물이 생기나요? 그거 큰 뉴스이네요. 블로그 서비스나 웹 방송 같은게 있는 곳이죠?!

음, 지금 한국의 10대인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대답이 많은 듯 해요. 시대가 변했다고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bar bossaの隣にサイバーエージェントの本社ビルができますか。それは大きいニュースですね。ブログサービスとかウェブ用の番組とかがあるところですよね?!

うーん、いま韓国の10代の子たちに「将来の夢」を聞いてみたら、YouTuberになりたいという答えがよく返ってくるみたいですね。時代が変わったんだと改めて感じました。


처음 제가 인터넷을 사용한게 고등학교 1학년 때로 1990년대 중반인데요 그 시대는 전세계에서 10% 미만의 사람들만이 인터넷을 사용했다고 해요. 당시는 정말 문자만이 있는 세계였습니다. 지금은 전세계 사람들 중에 절반 정도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初めて僕がインターネットを使ったのが高校1年生の頃で、1990年代半ば頃なんですけど、その時代って全世界の人のなかで10%未満の人だけがインターネットを使ってたみたいです。当時はほとんどが文字だけの世界でした。いまは全世界の人のなかで半分くらいがインターネットを使っているみたいです。


예전에 한국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누가 빨리 정답을 찾을까'를 겨루는 TV 방송이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도쿄, 시부야에 있는 보사노바가 흐르는 바이며, 마스터가 낫짱이라는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게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그 가게는 언제 창업을 했을까요?'와 같은 문제가 나오면 참가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bar bossa, 1997년' 이라는 정답을 말하는 방송이에요. 

지금 젊은 친구들이 이걸 보면 '뭐야 이거? 재미없어!'라고 이야기할지 모르겠지만요 (웃음). 당시에는 어떤 브라우저(지금이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파리, 화이어폭스와 같은'를 골라서 어떤 키워드로 검색하면 빨리 답이 나올까 하는 테크닉을 겨루는 분위기였어요. 그런 방송이 유행했던 시기의 사람이에요, 저는요 (웃음). 그래서, 요즘은 그런 인터넷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고는 합니다. 

昔、韓国では「インターネットを使って、誰が早く正解を見つけるのか」を競うテレビ番組もありました。例えば、「東京、渋谷にある、ボサノバ流れるバーで、マスターがなっちゃんという犬と一緒に暮らしてるお店は何というお店なんでしょうか?そして、そのお店はいつ創業したんでしょうか。」という問題が出題されたら、参加者がインターネットを使って「bar bossa、1997年」という正解を言う番組なんです。

いまの若い世代の子たちがこれを見たら、「なんなの、この番組?つまんな〜い!」と言ってるかもしれませんが(笑)。当時はどんなブラウザ(いまだとExplorer、Safari、Firefoxのような)を選んで、どんなキーワードで検索すれば早く答えが出るのかというテクニックを競う感じだったんです。そんな番組が流行った時代の人なんです、僕って(笑)。なので、最近はそのインターネットの発展のスピードに付いていけない自分を発見します。


그래서, 그 시절의 인터넷을 돌아보면 놀랄정도로 여러가지가 변해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악기를 사고, 악보를 사서 실제로 연주하지 않으면 재생할 수 없던 음악이, 악기를 연주하지 못하더라도, 악보를 읽을 줄 몰라도 축음기와 레코드로 언제라도 음악을 재생하고 즐길 수 있는 시대와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뭔가 요즘은 유튜브로 10분 정도의 웹드라마가 유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Hayashi 씨의 '사랑은 항상 어느샌가 시작되어 어느샌가 끝난다' 는 웹드라마 형태로 영상화가 되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이거야말로 'AmebaTV'와 같은 곳에서 웹드라마라는 컨텐츠로 방송되면 좋겠다는 희망은 있습니다. 

소설, 한국어 번역도 계속해서 열심히 할께요. 

ですので、その時代のインターネットを振り返ってみたら、びっくりするくらいいろいろと変わってきたんだと思います。楽器を買って、譜面を買って、実際演奏しないと再生できなかった音楽が、楽器ができなくても、譜面を読めなくても、蓄音機やレコードでいつでも音楽を再生し、楽しめる時代になったのと同じなんじゃないかな~と思います。

なんか最近はYouTubeで10分ぐらいのウェブドラマが流行っていると聞きました。うーん、林さんの『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ってウェブドラマというカタチで映像化されるといいかもと思ったことがあります。それこそ「AmebaTV」みたいなところでウェブドラマというコンテンツで放送されればいいなという希望はあります。

小説、韓国語の翻訳も引き続き頑張りたいと思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서울에서 이걸 틀면 많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해요.
'도쿄에서 유명하고 서울에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걸 틀면 무슨 이유인지 서울 사람들이 좋아해요' 와 같은 시리즈를 note에 적어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ソウルでこれかけたら、多くの韓国人に受けるんです。
「東京では有名で、ソウルでは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んだけど、これをかけたら、なぜかソウルで受けた」というシリーズ、noteで書いてみようかな〜と思い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9년 1월 6일 일요일

20190105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Jinon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ジノン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これからも二人のブログや行動がお互いの国の架け橋や、何かのきっかけになれば良いですね。

Jinon씨 글을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의 블로그와 행동으로 양국의 가교 역할과 뭔가의 계기가 된다면 좋겠네요.


東京は、暖冬です。こんなに暖かい冬は最近では初めてです。例えば、冬の寒い日は、外で「ハー!」って息を出したら、その息が白くなりますよね。今年はその「息が白くなる日」がまだ1日しかありません。ちょっと異常ですよね。

도쿄는 따뜻한 겨울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겨울은 최근 들어서는 처음이에요. 예를들어 추운 겨울 날에는 밖에서 '하아~!'하고 숨을 내쉬면 하얗게 되잖아요. 올해는 그런 '숨이 하얗게 되는 날'이 아직 하루 밖에 없었어요. 조금은 평소와는 다르죠.


さて、僕の方は、バーと言う場所柄、年末はずっと忙しくしました。その後、やっと大晦日とお正月休みがあって、今やっとお正月もあけて、街が動き始めた感じです。

でも、小さい個人店や会社は月曜日の1月7日からがスタートというところが多いです。この年末年始は、そういうわけで、10日間という長い休みをとった人がどうやら日本では多いようです。

韓国では年末年始はそこまで長い休みではないんですよね。2月の方がもっと長い休み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한편, 저는 바 라고 하는 장소 스타일상 연말에는 계속 바빴습니다. 그리고나서 새해 전날과 신정 연휴가 있었고 이제서야 연휴가 끝나서 도시가 움직이기 시작한 분위기에요.

하지만, 작은 개인 가게와 회사는 월요일인 1월 7일부터가 시작인 곳도 많습니다. 이번 연말연시는 그런 이유는 10일 동안이라는 긴 연휴를 낸 사람들이 일본에는 많은 듯 해요. 

한국은 연말연시에는 그렇게 긴 연휴는 아니죠. 2월 쪽이 조금 더 긴 연휴이지 않나요?


渋谷の大きいニュースとしては、bar bossaの隣にサイバーエージェントというインターネットの大きい会社の本社ビルができます。韓国で言うと、ネイバーの本社ビルが隣に出来る感じでしょうか。渋谷もこれから色々と変わっていきそうです。

시부야의 큰 뉴스로서는 bar bossa 옆에 CyberAgent 라는 인터넷 대기업의 본사 건물이 생겨요. 한국이라면 네이버 본사 건물이 옆에 생기는 느낌일까요? 시부야도 앞으로 여러가지가 바뀌어 갈 듯 합니다. 


ところで、去年、僕が日本で出した『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ですが、書いているときから思っていたのですが、「この小説は日本よりも韓国で受け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ことです。

それで、いつか「韓国でも出版してくれないかな」と思っていまして、ジノンさんにお願いして、韓国語に翻訳していただいて、ブランチで発表してもらっているというわけです。

그런데, 작년에 제가 일본에서 낸 '사랑은 항상 어느샌가 시작되어 어느샌가 끝난다' 라는 소설은 글을 쓸 때부터 생각했지만 '이 소설은 일본보다도 한국에서 공감을 더 얻을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언젠가 '한국에도 출판을 해줄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Jinon씨께 부탁드려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브런치에 게재되고 있게 되었어요. 


2回目も更新されましたね。ジノンさんいつ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두 번째 글도 올려주셨네요. Jinon씨 항상 감사드립니다. 




今、日本語の方も、noteで公開していまして、もし「日本語を勉強している方」や「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方」はこちらもチェックしてみてください。

현재 일본어로도 note에 공개하고 있어서 혹시 '일본어를 공부하고 계신 분'과 '한국어를 공부하고 계신 분'께서는 여기도 체크해 봐주세요. 




今、この小説、日本で映像化されないかなと思って、色んな人に相談しているところです。韓国でもそんな話があればすごく嬉しいのですが。

지금 이 소설은 일본에서 영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들에게 상의를 드리고 있는 중이에요. 한국에서도 그런 제안이 있으면 매우 기쁠 것 같은데요. 


それで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夢でもし逢えたら、素敵なことね。あなたにあえるまで眠り続けたい」というすごく素敵な歌詞です。

그럼 이번에는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꿈에서 혹시라도 만난다면 멋진 일이겠지. 당신과 만날때까지 계속 잠들고 싶어' 라는 너무 멋진 가사에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20181228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12월이 되면서 갑자기 추워져서 영하 12도 정도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겨우 따뜻해졌다고 생각들면 미세먼지 영향으로 마스크를 쓰는 날이 이어집니다. 
추위를 싫어하는 저는 역시 도쿄에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고 있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12月になってから急に寒くなりまして、マイナス12℃ぐらいの寒さが続いたりします。
やっと暖かくなったんだと思ったら、PM2.5の影響でマスクの日々です。
寒いのは苦手な僕はやっぱり東京にいるほうがいいんだと改めて感じています。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역시 시부야의 할로윈은 떠들썩한 분위기가 정착되어버렸나 보네요.
아시다싶이 시부야와 진보쵸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할로윈 시기에는 요요기하치만 ~ 카미야마쵸 쪽으로 가고 
센타가이 방면은 안가는 편이 좋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さて、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やっぱり渋谷のハロウィーンは大騒ぎが定着してしまいましたね。
ご存知のように渋谷と神保町が好きな僕なんですが、
ハロウィーンの時期は代々木八幡~神山町のほうに行って、
センター街の方面は行かないようが良さそうな気がしました。


'유리이카'의 K-POP 특집, 관심이 가네요. 
그러고보면 요즘 YouTube에서 신오쿠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좋아하는 젊은 일본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유학했을 때(2006년즈음)는 한류 드라마를 좋아하는 중년의 일본인들이 오는 장소거나
한국 유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사러 오거나 한국 음식이 생각날때 먹으러 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분위기도 상당히 많이 바뀐듯 하네요.
 
「ユリイカ」のK-POP特集、興味深いです。
そういえば、最近、YouTubeで新大久保を紹介する映像を見ると
韓国の食べ物や文化が好きな日本人の若者が多くてビックリした覚えがあります。
僕が留学した頃(2006年頃)は韓流ドラマ好きな中年の日本人が来る場所とか
韓国人の留学生が生活に必要なものを買いにきたり、韓国の食べ物を食べにきたりする感覚だったんですが、いまはその雰囲気もずいぶん変わったみたいですね。


역시 방탕소년단처럼 앞서가는 한국 문화의 힘의 영향일까요?
앞으로도 기대하려고 합니다.

やっぱりBTSみたいな先端を走ってる韓国の文化の力の影響なのでしょうか。
これからも楽しみにしていたいと思います。


그리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여러 일들이 있을테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한국와 일본의 여러분들이 친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기위해 제가 할 수 있는게 있다면 하려고 합니다. 

あとは、国と国の間にはいろいろあると思いますが、
人と人のつながりで韓国と日本の皆さんが仲良くなれるといいですね。
そのために自分ができることがあれば、やって行きたいと思います。


지금은 주로 브런치에 공개하는 글이 될 것 같으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いまは主にブランチで公開する文章になると思いますので、
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아, Hayashi씨의 소설도 한국어로 공개하기 시작했어요.
감사합니다!

あ、林さんの小説も韓国語で公開しはじめました。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의 곡인데요 저는 이 곡을 듣고 '한국 남성 아이돌 그룹 역사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아이돌 중에서 세계에 통용될 수 있는 요소만을 모은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BTSの曲なんですが、僕はこの曲を聴いて、「韓国の男性アイドルグループの歴史のなかで登場するいろんなアイドルがあって、その中で世界で通用できる要素だけを集めた感じだ」と思いました。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8년 11월 6일 화요일

20181105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やっと寒くなり始めました。11月4日現在だと、僕はセーターでまだコートはいらない感じ、お店はまだ暖房はつけていない感じで「ちょうど良い季節」といった感じでしょうか。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이제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11월 4일 현재라면 저는 스웨터에 아직 코트는 입지 않고 있고요, 가게에는 아직 난방을 틀지 않고 있는 '딱 좋은 계절'이라고 할까요?


ジノン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ジノンさんのブランチもチェックしましたよ。韓国と日本のインターネットのサービス、どこか似ていて、少し違っていて面白いですね。

Jinon씨 글을 잘 읽었습니다. Jinon씨의 브런치도 체크했어요. 한국과 일본의 인터넷 서비스는 어딘가 비슷하기도 하지만 약간은 다른 부분도 있어서 재미있네요. 


さて、渋谷と言えば、ハロウィーンです。もうすっかり渋谷のハロウィーンの大騒ぎ、定着してしまいましたね。

センター街のような場所はとても危険なので、お店は閉めているところが多いです。

僕の友達のお店もたくさん閉めています。もう本当に「暴動」のような雰囲気になってしまって、いつか大きい事故が起きると思います。

한편, 시부야라면 할로윈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시부야의 할로윈의 떠들썩한 분위기가 정착되어버렸어요.

센타가이(センター街)와 같은 장소는 꽤나 위험해서 가게를 닫고 있었던 곳도 많습니다. 

제 친구들의 가게도 많이 닫았어요. 정말 이제는 '폭동'과 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려서 언젠가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この写真でわかるでしょうか。こういう車が関東近郊からたくさん渋谷に集結しまして、音楽をガンガンかけるんです。

이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까요? 이러한 차량이 칸토 지역 근교에서 시부야로 많이 집결해서 음악을 쿵쾅쿵쾅 틀고 있어요.





いつ頃から渋谷ってこんな風に「何かあったら渋谷に集結」って感じになったんだろうって考えてみますと、日韓共催のワールドカップの頃からだったなあと思います。

언제부터 시부야는 이렇게 '뭔가 생기면 시부야로 집결'이라는 분위기가 되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한일 월드컵 시기부터 라는 생각이 들어요.  


ジノンさんも覚えていますよね。あの当時、青いユニフォームを着た人の中に赤いユニフォームを着た人も混じって、みんな仲良くしてて渋谷は大騒ぎでした。基本的に日本人ってシャイなのですが、みんな通りですれ違うと「ハイタッチ」をしたりと、渋谷が変わり始めた瞬間でした。

あの時期から、「何かあったら渋谷に集結」にな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

Jinon씨도 기억하시겠지요. 그 당시에 파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 속에 빨간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도 섞어서 모두들 사이좋게 어울리면서 시부야는 엄청나게 북적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인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지만 다들 거리에서 서로 지나치면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하면서요, 시부야가 변하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그 시기부터 '무슨 일이 있으면 시부야로 집결'하게 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さて、今、東京の文化人の間で話題なのは「ユリイカ」のKーPOP特集です。

慶応大学の教授の大和田俊之さんという、bar bossaの常連で、専門はアメリカのヒップホップで、BRUTUSの山下達郎特集も担当した人がBTSについて書いたり、渡辺ペコさんという『にこたま』というマンガで有名な漫画家さんもBTSのイラストを描いたりと、もうこれはすごい事件です。BTSの影響でKーPOPの世界での立ち位置ってすごく変わりましたよね。

한편, 지금 도쿄의 문화인들 사이에서 화제인 것은 '유리이카(ユリイカ)'의 K-POP 특집입니다. 

케이오 대학교 교수인 오오와다 토시유키(大和田俊之) 씨라는 bar bossa의 단골로 미국 힙합이 전문 분야로 BRUTUS의 야마시타 타츠로(山下達郎) 특집을 담당한 사람이 BTS에 대해 쓰거나, 와타나베 페코(渡辺ペコ) 씨라는 '니코타마(にこたま)'라는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도 BTS의 일러스트를 그리거나 하는데요, 정말 이건 대단한 사건이에요. BTS의 영향으로 K-POP이 세계에서 자리잡고 있는 스탠스가 상당히 바뀌었네요.





さて、今年もそろそろ終わりに近づいてきましたが、ジノンさんの活動、期待しております。

올해도 서서히 마무리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Jinon씨의 활동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それでは今回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もうハロウィンは終わってしまいましたが、ヴィンス・ガラルディの『偉大なカボチャのワルツ』です。この曲、切なくてすごく好きなんです。

그럼 이번에는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이미 할로윈은 끝났지만, 빈스 과랄디의 '위대한 호박의 왈츠'에요. 이 곡은 쓸쓸한 분위기라서 상당히 좋아합니다.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



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20181030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차가운 비가 내리고 나서 꽤 추워져서
이번주는 벌써 영하 근처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도쿄쪽이 지난주에 좋다고 이맘때가 되면 항상 생각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冷たい雨が降ってたら、結構寒くなってきまして、
今週はもう氷点下近くに気温は下がっています。
やっぱり冬は東京のほうがいいな〜と、この時期になるといつも思います。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소설은 여러 나라에서 번역이 되면 좋겠네요. 
이 소설로 '세계를 평등하게'실현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さて、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
小説、いろんな国で翻訳されたらいいですね。
この小説で「世界をフラットに」が実現できればいいな~と思います。


저는 아시다싶이 '도쿄다반사' 일로 도쿄에 다녀오거나 서울에서 음악과 토크 이벤트가 있어서 계속 '도쿄는 어떤 도시일까?'라고 저 자신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의외로 '도쿄의 거리를 음악과 함께 거니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僕はご存知のように「東京茶飯事」のことで東京に行ってきたり、ソウルで音楽とトークのイベントがあったりして、ずっと「東京ってどんな街なんだろう」と自分に問いかけています。意外と「東京の街を音楽とともに歩く」ということに興味を持っている韓国人は多いと思います。


하지만 실제로 그 공간에 흐르고 있는 음악은 일본 뮤지션은 별로 없어요. 보통은 Hayashi씨 가게에서 듣고서 '아, 이거 좋구나~'라고 생각이 드는 레코드 같은 것을 틀어서요. 참가자 중에서는 '어? J-POP이 아니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하고요 (웃음).

でも実際にその空間の流れる音楽って日本人のミュージシャンのものはあまりないんですよ。普通に林さんのお店で聞いて「あ、これいいな~」と思ってるレコードとかをかける感じですので。参加者のなかでは「あれ、J-POPじゃないんだ」と思う方々も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し(笑)。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본인 분들이 보신다면 '조금은 특이한 한국 사함이 음악으로 도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고요 (웃음). 그런 의미로는 'Jinon군은 재미있는걸 하네요'라는 이야기를 일본 지인들에게 듣는 것도 어딘지 모르게 이해될 것 같기도 합니다.

東京に住んでる日本人の方々からみたら、「ちょっと変わった韓国人が音楽で東京のことを話してるんだ」と思うかもしれないですし(笑)。そういう意味では「ジノンくんって面白いことやってるね」と日本人の友人の皆さんに言われることがなんとなくわかる気がします。


그래서, 저는 한국과 일본 어느쪽도 아닌 조금은 특이한 국경선 위에 서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요사이 자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괜찮으니 적어도 한국과 일본을 평등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시도해 보고 있는 중이에요.

ですので、僕って韓国と日本のどっちでもない「ちょっと変わった国境線の上」に立ってる人間なのかもしれないと最近よく思います。でも、それでいいからせめて韓国と日本をフラットにすることができればいいなと思いながら、いろいろとやっているところです。


그래서, 갑자기 광고를 하게 되어서 죄송하지만 (웃음), 요즘은 한국의 '브런치'라는 일본의 'note'와 같은 분위기의 장소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で、突然の宣伝ですみませんが(笑)、最近、韓国のブランチという日本のノートのような感じのところで文章を書くようになりました。




도쿄의 거리와 음악을 소개하는 제 글도 있지만, 앞서 적은 링크처럼 제가 좋아하는 일본 분들의 글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것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서울에서 그러한 일본 지인 분들과 한국에 계신 분들이 만날 수 있는 이벤트 같은 것도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東京の街や音楽を紹介する僕の文章もありますが、上記のリンク先のように僕の好きな日本人の方々の文章を韓国語で紹介することもやっています。あとは、実際、ソウルでその日本人の友人の方々と韓国人が出会えるイベントみたいなこともできればいいなと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


음, 서울에서 bar bossa가 가능하면 좋겠네요. 만약에 정말 실현이 된다면 거기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도 소설로 만들어주세요 (웃음).
   
うーん、ソウルでバールボッサができればいいですね。もし本当に実現できれば、そこで出会った韓国人との話も小説にしてくださいね(笑)。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Youtube에서 이것저것 음악을 듣고 있던 중에 우연히 만난 'TOKYO'라는 곡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도쿄는 이런 분위기네요. '거리의 사람들은 항상 친절해' 와 같이 노래하고 있어요. 이런 분위기의 한국 사람들의 시선으로 찍고 있는 시부야의 영상을 보고 있으니 신선한 느낌이 드네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Youtubeでいろいろと音楽を聞いているうちに偶然出会った『TOKYO』という曲です。韓国人が感じている東京ってこういう感じなんですね。「街の人はいつも優しい」とか歌ってるんです。こういうふうに韓国人の視線で撮ってる渋谷の映像って見てると新鮮な感じがしますね。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20180921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日本は西日本の大雨災害があったり、台風で関西地方が被害にあったり、北海道で大きな地震があって被害があったりと大変です。最近、こういう自然の災害がとても増えているような気がします。何かイヤな予感がしますね。

Jinon씨

안녕하세요.
일본은 서일본 지역의 호우 재해, 태풍으로 인한 칸사이 지역의 피해, 홋카이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는 피해가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러한 자연 재해가 많이 늘어난 듯한 기분이 들어요. 뭔가 좋지 않은 예감이 드네요.


ジノン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確かにジノンさんの日本語は本当にうまくなってますよね。素晴らしいです。

Jinon씨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Jinon씨의 일본어는 정말로 늘은 것 같네요. 대단합니다. 


さて、僕の方は今、『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という小説の取材やイベントや対談がずっと続いていて、とても忙しくしています。この文章もやっと時間を作って書いています。

ちなみに僕のこの小説、好みがはっきりと分かれるということがわかってきました。いわゆる「ロマンティスト」と言いますか、とても「女子力が高い人」は、この僕の小説のこと、すごく好きになってくれるようです。逆に「リアリスト」や「おじさん、おばさんになってしまった人」はそんなに好きじゃないようです。

한편, 저는 지금 '사랑은 항상 어느샌가 시작되어 어느샌가 끝나다.(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라는 소설의 취재와 이벤트, 대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이 글도 겨우 시간을 내서 쓰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제 소설은 호불호가 확실히 나눠져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로맨티스트'라고 할까요 상당히 '여성 성향이 높은 사람'은 이 소설을 매우 좋아해주는 듯 합니다. 반대로 '리얼리스트'와 '아저씨, 아주머니가 되어버린 사람'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듯 해요. 


それで思ったのは、もしかして韓国で出版されればすごく韓国人に受けるような気がしています。いつか韓国で出して欲しいので、そのときはジノンさん、翻訳、是非、お願いしますね。

그래서 생각했던 것은 혹시라도 한국에서 출판이 된다면 한국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공감을 얻을 듯한 기분이 들어요. 언젠가 한국에서 나왔으면 하고 있어서 그 때는 Jinon씨께 번역을 꼭 부탁드리려고 해요.


僕は最近はすごく「蕎麦」にはまっています。

日本の料理って、お寿司やラーメンなんかはすごく海外でお店も繁盛しているのに、なぜか「蕎麦屋」ってそんなに見ないですよね。実は「蕎麦」ってすごく「日本的」なのでしょうか。

蕎麦は本当に日本の「ファーストフード」でして、立ち食い蕎麦でしたら、入り口の自動販売機で食券を買って、食べてそのお店を出るまでに、本当に10分もかからないんですね。

저는 요즘은 '소바'에 매우 빠져있습니다. 

일본 요리는 초밥이나 라멘과 같은 것은 해외에서도 상당히 가게도 번성하고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소바집은 그렇게 잘 보이지 않는것 같네요. 사실 소바는 상당히 일본답다고 할 수 있을까요?

소바는 정말로 일본의 '패스트푸드'로 서서먹는 소바라면 입구에서 자동판매기로 식권을 사서 먹은 후에 가게를 나설때까지 정말 10분도 걸리지 않아요. 


でも、この蕎麦屋ってとても東京的でもあるんです。

僕はご存じのように「四国出身」でして、四国は「うどん文化圏」なんですね。蕎麦は全然食べないんです。そういう「とても東京的な感覚」というのも、海外に紹介されない理由なんでしょうか。

ちなみに、蕎麦屋って、ファーストフード的に10分くらいで昼食をすませる場所でもあるのですが、こんな風に「1人でゆっくり飲む場所」でもあります。

하지만 이 소바집은 상당히 도쿄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아시다싶이 시코쿠 출신으로 시코쿠는 '우동 문화권'이에요. 소바는 전혀 먹지를 않습니다. 그러한 '상당히 도쿄스러운 감각'이란 것도 해외에 소개되지 않는 이유인걸까요? 

덧붙여서, 소바집은 패스트푸드 스타일로 10분 정도로 점심을 해결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혼자서 천천히 술을 마시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これは「板わさ」です。板わさって、蒲鉾を刺身のようにして食べることなのですが、これを先に頼んで、ちょっとビールを飲みます。

이건 이타와사(板わさ)에요. 이타와사는 카마보코(蒲鉾)를 회처럼 만들어서 먹는건데요 이걸 먼저 주문한 다음에 맥주를 마십니다.




そして蕎麦屋では鴨もよく食べられます。これは「合鴨のロースト」です。日本酒も頼んで、本を読みながらゆっくりと楽しみます。

그리고 소바집에서는 오리고기도 자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아이가모(合鴨)라는 오리고기의 로스트에요. 일본주(日本酒)도 주문해서 책을 읽으면서 천천히 즐깁니다.




そして最後に「〆の蕎麦」です。こういう炭水化物で閉めるっていう週間は韓国にもありますよね。お鍋に最後に麺類を入れたりしますよね。あの感覚です。

그리고 끝으로 '마무리 소바'에요. 이렇게 탄수화물로 마무리는 하는 습관은 한국에도 있지요. 냄비 요리 같은 것에 마지막으로 면류를 넣거나 하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こういうお蕎麦屋さんの感じに今僕はすごくはまっています。韓国でも流行ったりしないでしょうか。

지금 저는 이런 소바집의 분위기에 푹 빠져있어요. 한국에서도 유행하거나 하지 않을까요?


それではジノンさんに今日はこんな曲を贈ります。今、なぜか僕はビヴァリー・ケニーという若くして自殺したアメリカのジャズ・ヴォーカリストにはまっています。こういう流行とは何にも関係ない聞き方を最近はしています。

그럼 Jinon씨께 오늘은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지금 무슨 이유인지 저는 Beverly Kenney 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한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에 빠져있습니다. 이렇게 유행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음악 감상을 요즘은 하고 있어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