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4일 금요일

20160624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도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Hayashi씨가 적으셨듯이 장마가 시작된게 원인인지 저도 약간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네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も梅雨が始まりました。
林さんが書いていただいたように梅雨が始まるのが原因なのか、僕も少し風邪気味で熱があったり、喉が痛かったりします。


지난번 Hayashi씨의 츄우오우센(中央線)과 이노카시라센(井の頭線) 노선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 경우는 이노카시라센보다도 츄우오우센 쪽이 어울리나 보네요.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확실히 Hayashi씨가 적으신대로 저는 츄우오우센에 있는 동네에 살면 편안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만약에 츄우오우센 라인이라면 어디에 살면 좋을까~하고 인터넷에서 지도를 펼쳐봤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니시오기쿠보(西荻)가 좋을 것 같았어요. 키치죠우지(吉祥寺)와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도 걸어서 갈 수 있고, 시부야(渋谷)로 갈때는 니시오기쿠보역과 쿠가야마(久我山)역을 왕복하는 버스를 탄 다음에 쿠가야마역에서 이노카시라센으로 갈아타면 될 것 같았거든요. 저는 버스에서 전철로 갈아타는건 괜찮은데 왠지 전철에서 다른 전철로 갈아타는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さて、先日の林さんの中央線や井の頭線という路線の話は楽しく拝見しました。僕の場合は井の頭線より中央線のほうが合うんですね。なるほど〜と思いました。確かに林さんが書きましたように僕は中央線の街に住んでだら、落ち着くと感じるかもしれません。

それで、もし中央線の路線上ならどこで住んだらいいのかな〜とネットで地図を広げてみました。最初はやっぱり西荻がいいかな〜と思いました。吉祥寺や井の頭公園にも歩いて行けるし、渋谷に行くときには西荻窪駅と久我山駅を往復するバスに乗って久我山駅から井の頭線に乗り換えすればいいかもという感じでした。僕はバスから電車に乗り換えするのはいいんですが、何か電車から電車の乗り換えが苦手なんです。


요즘에는 도쿄에 가면 아카사카(赤坂)에 있는 호텔에 머무는데요 니시오기쿠보와 키치죠우지에서 호텔이 있는 아카사카까지는 전철로 한 번에 갈 수 없어서 그런 부분은 저한테는 불편한 것 같아요. 지난번 도쿄에 갔을때 아카사카미츠케(赤坂見附)역에서 마루노우치센(丸ノ内線)을 탔을때 노선도를 보고 '오기쿠보(荻窪)역까지 가는구나'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아, 그러면 아오야마(青山)쪽에 갈 때는 가끔 마루노우치센을 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지도를 봤더니 오기쿠보역에서 칸파치도오리(環八通り)쪽으로 나가서 큰 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타카이도(高井戸)역에 도착하더라구요. 그래서 오기쿠보역과 타카이도역 사이에 있는 동네가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니시오기쿠보역에서 쿠가야마역까지나 키치죠우지역에서 니시오기쿠보역까지 갈 때 탔던 버스에서 봤던 풍경을 꽤 좋아해서요 이쪽 동네는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음, 뭐랄까요. 역시 편안해지는 곳이에요.

그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웃음)

最近は東京に行ったら赤坂にあるホテルで泊まっていますが、西荻窪や吉祥寺からホテルのある赤坂までは電車1本で行けないので、あれはちょっと僕には不便だな〜と思いました。で、先日東京に行ったときに赤坂見附駅から丸ノ内線に乗ったんですが、路線図をみて「荻窪駅まで繋がってるんだ」ということを思い出して、「あ、そういえば青山方面に行くときにはたまに丸ノ内線に乗るかも」と思って、改めて地図をみたら荻窪駅から環八通り方面に出てからまっすぐ南の方面に行ったら高井戸駅に着きますよね。なので、荻窪駅と高井戸駅の間のどこかがいいかもと思いました。

西荻窪駅から久我山駅まで、吉祥寺駅から西荻窪駅まで行くときに乗ったバスから見えてきた風景が結構好きだったので、この街は好きだなと思ったんですが、うーん、そうですね。やっぱり落ち着きますね。

そんな妄想でした(笑)。


요즘 일본에서는 TV 와이드쇼에서도 보도가 되기도해서 아날로그 레코드가 화제가 된 것 같네요. 가끔 음악을 좋아하는 일본인 지인과 만나면 '서울에서 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레코드 가게는 별로 없더라구'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곤합니다. 지난번에 서울에 관한 글에서 적었듯이 거리를 거닐다가 레코드 가게가 눈에 띄면 좋겠지만 서울에서는 시부야 거리를 걷다가 타워레코드나 HMV가 보이듯이 그렇게 간단하게는 찾을 수 없어서 '그렇기도 하겠구나'라고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서울에서 가볍게 들릴 수 있는 레코드 가게가 새로 생겨서 여기에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さて、最近日本ではテレビのワイドショーとかでも報道されたりして、アナログレコードが話題になってますね。たまに日本人の音楽好きの友人に会ったら「ソウルでは結構あっちこっち行ってたんだけど、あんまりレコード屋ってないんだよね」と言われたりします。先日、ソウルについて書いたように街に歩いてレコード屋が目に付いたらいいですが、渋谷の街を歩いてタワーやHMVが見えてくるように簡単には見つけないので、「それはそうだよな」となんとなく納得します。

それで、最近、ソウルで手軽に行けるレコード屋がオープンしたので、ここで紹介させていただきたいと思います。





VINYL & PLASTIC이라는 곳이에요. 한국 대형 크레디트 카드사가 관련된 것이 신선하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이 회사는 예를들면 여행을 테마로 하는 매장이나 도서관을 만들거나 조코비치와 로딕의 테니스 경기를 열거나 스티비 원더와 에미넴의 라이브를 주최하기도 했어요.
 
「VINYL & PLASTIC」というお店です。韓国の大手クレジットカード会社が関わっているのが新鮮に感じるかもしれませんが、この会社は例えば旅行をテーマにしたお店を作ったり、図書館を作ったり、ノバク・ジョコビッチとアンディ・ロディックのテニス試合を開催したり、スティーヴィー・ワンダーとかエミネムのライブを主催したりしました。


장소는 이태원이라고 말씀드리는게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은데요, 지난번 서울 여행 관련 글에서 적었지만 주변에는 일본의 하쿠호도(博報堂)와 같은 광고기획사나 LEEUM이라는 삼성 미술관, 꼼데가르숑이나 D&DEPARTMENT의 매장이 있고요, 여러 대사관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록퐁기(六本木)처럼 거리를 거닐고 있으면 줄곧 외국인들이 스쳐지나가는 곳이기도 해요. 대략적인 동네 분위기는 그렇습니다.

場所はイテウォンと言ったほうがわかりやすいと思いますが、先日ソウル旅のときに書きましたが、周りに日本の博報堂のような広告代理店があったり、LEEUMというサムスンの美術館があったり、コム・デ・ギャルソンとかD&DEPARTMENTのお店があったり、様々な国の大使館があります。あとは六本木のように街を歩いているとしょっちゅう遊びに来ている外国人にすれ違うところでもあります。だいたいそんな雰囲気の街です。





1층은 신품과 중고 레코드 코너고 2층은 CD와 카페가 있어요. 따라서 VINYL & PLASTIC은 레코드와 CD를 의미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階は新品や中古レコードのコーナーで2階はCDやカフェのコーナーになります。なので、VINYL & PLASTICSはレコード&CDのことを意味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JAZZ & SOUL 카테고리는 이런 분위기에요.
 
JAZZ & SOULというカテゴリーはこんな感じです。





Astrud Gilberto의 레코드도 있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J-POP도 월드뮤직이었네요.

Astrud Gilbertoのレコードもありました。よく考えてみたらJ-POPもワールドミュー ジックだったんですね。





물론 한국 팝 음악도 있어요. 어렸을적에 TV에서 나오던 음악들이 떠올랐습니다.

もちろん韓国のポップもあります。幼い頃にテレビから流れてきた曲が思い浮かんできました。






여기는 2층이에요. TSUTAYA TOKYO ROPPONGI의 2층 시청 코너를 상상해보세요.

ここは2階です。TSUTAYA TOKYO ROPPONGIの2階の視聴コーナーを想像してみてくださ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DJ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언젠가 동아시아 페스티벌이 실현된다면 서울에서 하시모토 토오루(橋本徹)씨나 지난번 Hayashi씨 글에도 등장한 Bar Music의 나카무라씨나 아니면 Quiet Corner의 야마모토씨와 같은 지금의 도쿄를 상징하는 선곡가들의 DJ를 한국의 음악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가끔 서울에서 DJ부스를 볼 때마다 생각이 나게 됩니다.

木曜日から日曜日まではDJもあるみたいです。僕はいつか東アジアフェスが実現できれば、ソウルで橋本徹さんとか先日林さんの文章に登場したBar Musicの中村さんとかQuiet Cornerの山本さんのようにいまの東京を象徴する選曲家のDJを韓国の音楽ファンとともに楽しみたいという夢があります。たまにソウルでDJブースを見るたびに思ってしまいます。


그러고보니 매장에 하시모토씨의 Suburbia Suite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The Gimmicks의 앨범이었는데요 역시 이 시기의 북유럽 코러스 앨범은 여름에 잘 어울리네요. 이 앨범과 'Coco-Loco Samba'가 들어있는 앨범은 여름이 되면 자주 듣습니다. 그런 Gimmicks인데요 서울 한복판에 있는 대형 레코드 가게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다면 '이거 좋아요!'라고 추천하려고 할 정도였습니다. (웃음) 

そういえば、橋本さんのSuburbia Suiteシリーズもありました。The Gimmicksのアルバムだったんですが、やっぱりこの時期の北欧のコーラス物って夏にビッタリですね。これと「Coco-Loco Samba」が入ってるアルバムは夏になるとよく聴きます。という感じのThe Gimmicksですが、ソウルのど真ん中にある大手レコード屋で再会できて嬉しかったんです。周りに人がいたら「これ、オススメですよ!」って言いたくなるくらいでした(笑)。






이건 청음기인데요, 벽처럼 보이네요. 실은 이 반대편에 의자가 있는 곳에 터치스크린 같은 패널이 있어서 거기에서 듣고 싶은 CD를 고르면 벽에 있는 CD가 빙글빙글 돌아요. 재미있어요.

ここは試聴機ですが、壁のように見えますね。実はその反対側に椅子があるところにタッチスクリーンみたいな感じの操作パネルがありまして、そこで聴きたいCDを選ぶと壁にあるCDがグルグル回るんです。面白いですね。





마일스(Miles Davis)의 'Kind of Blue'가 있었습니다. 재즈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듯한 앨범이네요. 재즈킷사(ジャズ喫茶)에 가서 이 앨범을 신청하면 혼날지도 모르겠어요. (웃음) '이 앨범이 왜 대단한것일까'라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음악 이론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한채 '뭐 음악과 연주가 좋으면 그걸로 되는거지!'라는 생각만 들었지만요...... (웃음) 딱 하나 알게된건 마일스는 '재즈는 이래야만 된다'라고 하는 것들을 거부했던 사람이었구나~라는 점이었습니다. '거봐, 이렇게 해봤더니 더 재미있고 좋잖아'라고 얘기하는 듯이 보였어요. 아, 이 앨범은 'Blue In Green'을 꽤 좋아하는데 처음 들었을 때에 정말 피아노 소리만 들렸던 기억이 있어요. '저 피아노 치는 사람은 대체 누굴까?'하는 생각으로 앨범을 봤더니 빌 에반스(Bill Evans)여서 '이 사람이 그 유명한 빌 에반스였구나~!'라고 흥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지금보다도 고등학생 시절이 좀 더 풍부하고 즐거운 음악 경험을 많이 했었구나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マイルスの「Kind of Blue」がありました。ジャズファンなら誰もが知っているアルバムですね。ジャズ喫茶に行ってリクエストしたら、怒られるかもしれませんね(笑)。「なぜこのアルバムがすごいなのか」という感じの番組をみたことがありましたが、音楽理論については詳しくないので、さっぱりわからないまま「まあ曲と演奏が好きならば、それでいい!」と思いましたが…(笑)。一つだけわかってきたのはマイルスって「ジャズはこうあるべき」というのを拒否した人だったんだな〜ということでした。「ほら、こうやってみたら、もっと面白くていいんじゃない」と言ってるように見えました。あ、このアルバムは「Blue In Green」が結構好きで、最初に聞いたときに本当にピアノの音だけが聞こえた覚えがあります。「このピアノの人はいったい誰なんだろう」と思ってアルバムをみたらBill Evansで「これがあの噂のBill Evansなのか〜!」と興奮した記憶があります。そう考えてみれば、いまよりも高校のときがもっと豊かで楽しい音楽経験があったんだと改めて感じます。





시간이 있으면 밤에 커피 같은걸 시켜놓고 서울의 밤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들어보고 싶어요. 세련된 지역이나 요즘 유행하는 핫 플레이스와 같은 분위기보다도 저는 그러한 느낌의 공간을 바라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時間があれば、夜に何かコーヒーでも頼んで、ソウルの夜の風景をぼんやり眺めながら聞いてみたいですね。おしゃれとか最近流行っているスポットという感じよりも僕にはそういう感じの空間を求めているんだろうなと思いました。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방금전 적었던 청음기에는 Pat Metheny Group의 Still Life도 들어있었어요. 제 여름철 단골 음악입니다.역시 이 곡은 야외 라이브로 듣는게 최고이지 않나 싶어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先ほどの試聴機にはPat Metheny GroupのStill Lifeもありました。僕の夏の定番です。やっぱりこの曲は野外ライブで聴くのが最高な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6년 6월 7일 화요일

20160607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梅雨が始まりそうで、でも少し肌寒さを感じる、ちょっと変な天気が続きます。
それが原因か僕は少し風邪気味で、周りも風邪をひいている人が多いようで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장마가 시작되려는지 약간은 쌀쌀한 기분마저 드는 조금은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그게 원인인지 저는 약간 감기 기운이 있는데요, 주변에도 감기에 든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さて、先日は僕のリクエストを受けて、非韓国人のジノンさんが、ソウルを旅するお話を書いていただいて、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지난번에는 제 요청으로 '한국인이 아닌 Jinon씨가 서울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やっぱりソウルの街を歩いていると、漢江にぶつかるんですね。そして、ジノンさんが旅行者なら「またソウルに来たら行ってみよー」なんですね。

僕も前回ソウルに行ったときは漢江の向こう側には行かなかったので、「ちょっと似ているなあ」と思いました。漢江はソウルを大きく二つに分けているんですね。

역시 서울 거리를 다니다보면 한강과 만나게 되나보네요. 그리고 Jinon씨가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다음에 서울에 오게되면 가보려고' 하겠고요.

저도 지난번 서울에 갔었을 때에는 한강 건너편은 안 갔기 때문에 '약간 비슷하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한강은 서울을 크게 둘로 나누고 있나보네요.


さて、先日、ジノンさんがツイッターで杉並のことを書いていたので、今日はちょっと杉並のことをお話します。

저번에 Jinon씨가 트위터에 스기나미(杉並, 도쿄 23구 행정구역 중 하나)에 대해서 적으셔서 오늘은 스기나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まずよく言われるのは「どの電車の路線に住んでいるのか」というので、その人の住む場所の好みが、だいたい判断できます。

例えば渋谷と横浜を繋ぐ「東横線」という路線があるのですが、その路線上には自由が丘や代官山といったお洒落な街があって、東横線上に住むのはお洒落な人というイメージがあります。

우선 자주 질문받는 이야기는 '어느 전철 노선에 살고 있는지'에 관한 내용인데요, 그 사람이 사는 장소의 취향을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가 있어요.

예를들면, 시부야(渋谷)와 요코하마(横浜)를 연결해주는 '토요코센(東横線)'이란 노선이 있는데, 이 노선에는 지유가오카(自由が丘)와 다이칸야마(代官山) 같은 세련된 동네가 있어서 토요코센 라인에 살고 있으면 세련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そして杉並には中央線と井の頭線という路線があります。

中央線は新宿から中野、高円寺、阿佐ヶ谷、荻窪、西荻窪を通って、吉祥寺に着く路線です。

井の頭線は渋谷から下北沢を通って吉祥寺に着く路線です。

그리고 스기나미에는 츄우오우센(中央線)과 이노카시라센(井の頭線)이라는 노선이 지나갑니다.

츄우오우센은 신주쿠(新宿)에서 출발해서 中野(나카노), 코우엔지(高円寺), 아사가야(阿佐ヶ谷), 오기쿠보(荻窪), 니시오기쿠보(西荻窪)를 지나서 吉祥寺(키치죠우지)에 도착하는 노선이에요.

이노카시라센은 시부야에서 출발해서 시모기타자와(下北沢)를 지나 키치죠우지에 도착하는 노선입니다.


そしてほとんどの人が杉並というと中央線のことを思い浮かべます。

中央線は谷川俊太郎をはじめとした詩人や作家や画家といった文化人がたくさん住んでいるというイメージがあります。漫画家も住んでいますよ。でも漫画家は江口寿史や楳図かずおのように、吉祥寺に住んでいるというパターンが多いですね。

そして例えば高円寺のように「ミュージシャンが住んでいる街」というイメージもあります。僕は20才の頃、高円寺に住んでいたのですが、矢野顕子が子供を自転車に乗せて通り過ぎるのを見たことがあります。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기나미라고 하면 츄우오우센을 떠올려요.

츄우오우센은 타니가와 슌타로우(谷川俊太郎)를 시작으로 하는 시인과 화가 같은 문화 예술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만화가도 많이 살고 있어요. 하지만 만화가는 에구치 히사시(江口寿史)와 우메즈 카즈오(楳図かずお) 처럼 키치죠우지에 살고 있는 패턴이 많습니다.

그리고 예를들면 코우엔지 같이 '뮤지션이 살고 있는 동네'라는 이미지도 있습니다. 저는 20살때 코우엔지에 살았었는데 야노 아키코(矢野顕子)가 아이를 자전거에 태우고 지나가는걸 본 적이 있어요.
 

最近は中野はまんだらけのおかげで、「アニメやマンガが好きな人が集まる街」というイメージがありますね。

そして西荻窪ですが、元々西荻窪は「骨董屋さんが多い街」というイメージがありました。そういう「落ち着いた文化のある街」というイメージからでしょうか。最近はJUHAさんのような良いカフェやビストロやパン屋さんがある街というイメージが強いですね。

요즘 나카노는 만다라케(まんだらけ) 덕분에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그리고 니시오기쿠보인데요, 원래 니시오기쿠보는 '골동품 가게가 많은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중후한 문화가 있는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일까요? 요즘에는 JUHA와 같은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빵집이 있는 동네라는 이미지가 강해요.


それと比べて僕が住んでいる井の頭線は「のんびりしている」というイメージが強いです。

駅前もあまりお店がたくさんあるという感じではなく、閑散としています。例えば平日のお昼に大人の男性がぼんやり歩いていると「あの人、どうしたんだろう?」って思われるかもしれません。

それに比べて、中央線の街を40代の金髪のロッカーが歩いていても、誰も気にしません。

거기에 비해 제가 살고 있는 이노카시라센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이미지가 강합니다.

역 주변에도 그렇게 가게들이 많이 있는편이 아니라서 한산해요. 예를들면 평일 점심에 성인 남성이 멍하니 걸어다니고 있으면 '저 사람 뭔일 있는거 아니야?'라고 생각되어질지도 모르겠어요.

그에 비해 츄우오우센 거리를 40대의 금발 록커가 걷고 있더라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そういう意味では中央線の方が「いろんな人がいるので、それを全部受け止めてくれる街」なのかもしれません。

でも中央線の街は渋谷や新宿のように「ごちゃごちゃしている」というイメージはありません。そして銀座や青山のように「お洒落でリッチ」というイメージもありません。

그런 의미로는 츄우오우센쪽이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을 전부 받아주고 있는 동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츄우오우센 지역의 동네는 시부야와 신주쿠 처럼 어수선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그리고 긴자(銀座)와 아오야마(青山) 같이 세련되고 부유한 이미지도 없고요.


以前、ジノンさんが僕と中央線に乗っていて「落ち着く」と言ってたのは覚えているでしょうか。

そういう意味で、中央線の街は「個性的なお店がたくさんあって、いろんな種類の人が住んでいるけど、ごちゃごちゃしている印象や、高くてよそものを排除する印象もないので、ジノンさんは落ち着く」と感じ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전에 Jinon씨가 저랑 츄우오우센 전철에 탔을때 '마음이 편안하다'고 이야기했던거 기억하고 있나요?

그런 의미에서 츄우오우센 지역의 동네는 개성적인 가게가 많이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배척하는 인상도 없기 때문에 Jinon씨가 편안하다고 느꼈던게 아닐까요?


だからジノンさんは、もし東京に住むなら中央線が良いんだろうなあと僕は感じました。

그래서 Jinon씨는 만약에 도쿄에 산다면 저는 츄우오우센 노선에 있는 동네가 좋지 않을까하고 느꼈습니다.


さて、今回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最近僕はブロッサム・ディアリーにすごくはまっています。彼女のお婆ちゃんになってからの演奏がすごく好きです。

그럼 이번에는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릴께요.

최근 저는 블로섬 디어리에 푹 빠져있어요, 그가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되고 나서의 연주가 매우 좋아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


2016년 5월 23일 월요일

20160522 From Seoul


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꽤 더워졌어요.
한낮에는 기온이 30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곧 도쿄도 더워지면서 여름이 찾아오겠네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は結構暑くなりました。
日中の気温は30℃を超えています。
そろそろ東京も暑くなり、夏がやってくるでしょう。


Hayashi씨의 글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에 도쿄에 가면 Hayashi씨 글에 나온대로 돌아다녀볼까 하고 있어요.

음, 저에게 있어서 '좋은 동네의 조건'은 어떤걸까요. 역시 '괜찮은 레코드 가게와 책방과 찻집이 있는 것'일듯 싶어요. 술은 잘 못 마시기 때문에 저에게는 좋은 술집까지는 필요없을지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좋은 바가 있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꽤 부끄럼이 많은 편이라 사람들이 왁자지껄하는 곳에 있는것도 잘 못하고, 말을 잘 붙이지도 못하거든요.

林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今度東京に行ったら林さんの文章に書いてあるような感じで廻ってみようかなと思いました。

うーん、僕にとって「良い街の条件」って何でしょうか。やっぱり「良いレコード屋と良い本屋と良い喫茶店」だと思います。あまりお酒は飲めないので、僕には良い酒場までは要ら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最近は良いバーはあったほうがいいかもと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というのは、僕は相当シャイなので、みんながワイワイとするところにいるのも苦手だし、声をかけるのも苦手なんです。


하지만, 가끔 일을 마치고 난 후에 가볍게 들려서 멍하니 시간을 보낼수 있는 바가 있다면 거기에 가서 저녁을 먹거나 바깥 풍경을 내다보면서 가만히 있거나 음악을 듣거나 가끔 옆자리에 앉아있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평일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거든요. 원래 그 가게 나름의 '동네에서 맡고 있는 역할' 같은게 있을테지만 저는 꽤나 제 마음대로 해석해서 드나드는 버릇 같은게 있어보여서요.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는 나중에 결혼해서도 아내와 함께 바에 갈지도 모르겠어요. 집에 밥은 없고, 뭔가 사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귀찮고, 그냥 오늘은 카레 먹고 집에 가자~라고 하듯이 바에 갈지도 모르겠어요. 주인분께는 꽤 실례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웃음) 그런 의미로는 '좋은 밥집이 있는 것'도 들 수 있겠네요. 

でも、たまに仕事帰りとかでふらっと立ち寄ってぼんやりできるバーがあるとそこに行って夕食を食べたり、外を眺めながらぼーっとしていたり、音楽を聴いたり、たまに隣に座っている知り合いの方と話し合ったりすれば、平日の夜の時間が楽しめ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そもそもそのお店ならではの「街で果たす役割り」というのはあるはずですが、僕は結構自分勝手に解釈してお店に通うというクセみたいなのがあるらしいですね。僕にとってバーはそういう意味にな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なので、よくわからないんですが、たぶん僕は将来結婚しても妻と一緒にバーに行くのではないかなと思いました。家にご飯ないし、なんか買って帰るのも面倒くさいだし、今日はカレー食べて帰ろーという感覚でバーに行くかもしれません。お店の方には失礼な話になるかもしれませんが… (笑)そういう意味では「良い定食屋さんがある」というの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사무실 밀집 지역이 가까이 있는 것'이라는 조건도 있어요. 서울도 도쿄도 같겠지만 그러한 국제 도시에 있는 사무실 밀집 지역은 편리한 서비스가 집중되어 있잖아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처럼 다들 알고 있는 곳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저처럼 부끄럼을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요요기(代々木)에서 지냈을 때는 '배도 고프고, 조금 있으면 저녁이니 잠깐 산책이나 하고올까'하는 생각으로 니시신주쿠(西新宿)쪽으로 나가서 그대로 사잔테라스(サザンテラス)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고, 근처에 있는 키노쿠니야 서점(紀伊國屋書店)에서 책을 좀 보다가 디스크유니온에 가서 CD를 구경하고, 다카시마야(高島屋)와 이세탄(伊勢丹) 지하 식품 코너에 가서 뭔가 저녁 먹을거리를 사서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게 꽤 좋았어요. 왜 뭔가 그런거 있잖아요. 한 마디도 얘기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레코드 가게와 책방과 찻집과 밥집과 산책'이 가능한 곳이 사무실 밀집 지역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 사진은 요요기에 지내면서 산책할 때 찍었던거에요.

あとは、僕の場合は「オフィス街が近くにある」という条件もあります。ソウルも東京も同じですが、そういう国際都市にあるオフィス街っていろんな便利なサービスが集中していますよね。マクドナルドやスターバックスのようにみんなが知っているところがあるのは、僕のようなシャイな人間にはいろいろ役に立つんです。なので、昔、代々木に住んでたときは「腹減ったし、もう夜だし、ちょっと散歩でもしようー」と思って、西新宿の方面に行って、そのままサザンテラスのほうにあるスターバックスでコーヒーを買って、近くにある紀伊國屋書店に行って本をみて、DISK UNIONに行ってCDをみて、高島屋や伊勢丹のデパ地下に行って何か晩ご飯を買ってくるというのができて、すごくよかったんです。何かわかりますでしょうか。一言もしゃべらなくても「良いレコード屋と良い本屋と良い喫茶店と良い定食屋と良い散歩」ができるところがオフィス街の一番良いところだと僕は思います。この写真はその代々木時代の散歩のときにとったものです。





그건 그렇고, 만일 제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서울에 와서 관광으로 어디에 갈지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아마 저도 2박 3일 정도일 듯 싶어서 서울만 즐길거 같아요.
 
さて、もし僕が「非韓国人」だったら、ソウルに来て、どこに観光に行くだろうかと考えてみました。

たぶん僕も2泊3日くらいなんですので、ソウルのみを楽しむと思います。


먼저 출발전에 호텔 예약은 홍대 근처로 합니다. 아마 인천이나 김포공항 중 한 곳으로 도착할 것 같은데요, 공항철도선을 타면 둘 다 공항에서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홍대에 도착해요. 그리고, 공항철도선 종점은 서울역이라서 주로 남대문시장이나 명동 쪽으로 가려는 사람들에게는 서울역 주변 호텔이 좋을 듯 합니다.
 
まず出発前にホテルの予約は弘大(ホンデ、홍대)周辺にします。たぶん仁川(インチョン、인천)か金浦(ギンポ、김포)空港のどっちかに着くと思いますが、空港鉄道線(コンハンチョルドソン、공항철도선)に乗ったら空港から両方とも電車1本でホンデに着くんです。あと、空港鉄道線の終点はソウル駅ですので、主に南大門市場(ナンデムンシジャン、남대문시장)とか明洞(ミョンドン、명동)の周辺に行きたい人はソウル駅の周辺のホテルが良さそうです。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이를테면 김포공항에서 홍대역까지라면 하마마츠쵸(浜松町)에서 하네다공항(羽田空港)까지 가는걸 상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홍대라고해도 요즘에는 연남동이나 망원동, 서교동, 합정, 상수처럼 꽤 넓은 지역을 합쳐서 말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해도 신바시(新橋)와 타마치(田町)에서 하네다공항까지 가는 정도라서 이른바 홍대 스타일을 좋아해서 서울에 온다면 이 주변이 좋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숙소로 잡고 있어서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BnB는 Bed & Breakfast 라는 뜻이었네요)도 많고요, 호텔 신축 공사 현장도 자주 보여서 이 주변에 머무려는 관광객들이 많은가보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もう少しわかりやすく説明すると例えば金浦国際空港からホンデ駅までだと浜松町から羽田空港まで行くことを想像したらいいと思います。ホンデといっても最近はヨンサムドン(연남동)とかマンウォンドン(망원동)とかソギョドン(서교동)とかハップジョン(합정)とかサンス(상수)という感じで結構広い地域を合わせて言ったりもしますが、それにしても新橋や田町から羽田空港までの感じですので、いわゆるホンデの感覚が好きでソウルに来るんだったら、この辺がいいような気がします。実際、外国観光客がたくさん泊まっているので、ホテルやゲストハウスやAirBnB (BnBってBed & Breakfastという意味だったんですね)も多いですし、なんかホテルの新築工事現場もよくみかけるので、この辺で泊まる観光客が多いんだな〜と思ったりします。


음, 아마도 이 주변에 도착하면 한국에서 가장 개성있고 세련된 한국의 젊은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거에요. 저는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이 시점에서 '한국 만세~!'라고 외칠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서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모두가 홍대라고 얘기하고 있는 대학교가 어디에 있는지를 더듬거리는 한국어로 물어보면서 학교 정문앞으로 갈 듯 합니다. 혹시라도 그 동네를 돌고 있는 버스가 눈에 띈다면 그걸타고 거리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아, 이 주변은 평범한 주택가도 있고 시장도 있구나'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홍대 정문앞에 있는 중심가 주변에서 생겨난것이 지금의 '홍대 문화'인데요, 이후로 이런저런 개발 같은게 있으면서 가게와 사람들이 점점 중심가에서 외곽으로 이동해갔던게 방금전 적었던 연남동에서 상수까지의 지역이에요. 그래서 첫째날은 그 주변을 도는것 만으로도 마무리될 것 같아요. 
 
うーん、たぶんこの辺に着くと韓国で一番個性豊かでオシャレな韓国人の若者にたくさん出会えると思います。僕は「非韓国人」だから、もうこの時点で「韓国万歳」と叫んで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もちろんソウルについて何も知らないので、みんながホンデと言ってる大学校がどこにあるのかをたどたどしい韓国語で聞いてからその学校の正門前に行きそうです。もしその街をぐるぐる廻っているバスが目に付いたら、そのバスに乗って街の雰囲気を感じながら、「あ、この辺は普通の住宅街もあるし、商店街もあるんだ」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

もともとはホンデの正門前にあるメインストリートの周辺から生まれたのがいまの「ホンデ文化」という感じですが、その後、いろんな開発とかがあって、お店や人たちがだんだん中心部から外側のほうに移って行ったのが先ほど書いたヨンサムドン(연남동)からサンス(상수)までの地域になります。だから1日目はこの辺を廻るだけで終わると思います。


홍대역 출구에서 뭔가 괜찮은 분위기의 공원이 보여서 거기를 걸을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여기가 철도가 있던 곳이라는것도 모른채로 '저 뒤까지 계속 이어져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걷고 있을거에요. 하지만 '어? 여기 어딘거야. 안되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역쪽으로 향하게됩니다. 우연히 연남동쪽에 쭉 늘어서있는 기사식당이라는 주로 택시 기사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이 눈에 들어오지만 외국인들이 들어가기는 어려워보여서 그냥 지나치고 어딘가 이런저런 상점들이 들어서있는 건물에 가서 점심과 저녁을 먹을 것 같아요.   
ホンデ駅の出口から何かいい雰囲気の公園が見えてきて、そこを歩い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もともとここが鉄道のレールがあったことも知らずに「何か先にずーっと続いているんだな」と思いながら、ひたすら歩くはずです。でも、「え?!ここどこだろう、まずいな〜」と思い、また駅のほうに向かいます。たまたまヨンサムドン(연남동)のほうにずらりと並んでいるキサシクタン(기사식당)という主にタクシー等の運転手さんが集う定食屋が目に付いたんですが、外国人にはハードルが高いと思うので、そのままスルーしてどこかたくさんのテナントが入ってるビルのほうに行ってお昼や晩ご飯は食べと思います。


음, 만약에 제가 한국인이었다면 (한국인이네요...) 망원동에 있는 시장에서 놀다가 거기에서 바로 요즘 화제인 '어쩌다가게'라고 하는 여러 개성있는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갈 것 같아요. 커피라도 마시면서 편안하게 있고 싶다면 아이들모먼츠에 간 다음에 책방이나 레코드 가게로 가서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겠어요. 홍대 중심가 같은 곳에서 딱 봤을때 책방이나 레코드 가게가 보이면 좋겠지만 그렇게 잘 보이지는 않아서 '예전에는 서울에도 타워레코드가 있던 것 같았는데 잘 못 알고 있었나~'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만약에 유어마인드나 책방 피노키오나 김밥레코즈나 SETE RECORDS와 같은 곳이 눈에 띈다면 거기로 들어갈지 모르겠지만요.

うーん、もし僕が韓国人だったら(韓国人ですよね…)、マンウォンドン(망원동)にある商店街で遊んで、そのまま最近話題のオチョダガゲ(어쩌다가게)といういろんな個性のある小さいお店が集まっているところに行くと思います。何かコーヒーでも飲んでのんびりしたいな〜と思ったらIDLE MOMENTS(아이들모먼츠)に行ってから本屋やレコード屋さんで時間を潰し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ホンデのメインストリートとかでパッとみて本屋やレコード屋が見えたらいいですが、あんまり見えないので、「昔はソウルにもタワーレコードはあったような気がするけど、違うかな〜」とか思ったりして迷っ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もしYourMind(유어마인드)やPinokio Books(책방 피노키오)とかGIMBAB RECORDS(김밥레코즈)やSETE RECORDSのようなお店が目に付いたら、そっちに行くかもしれませんが。









둘째날은 서울 중심가로 갑니다. 경복궁, 북촌, 서촌 같은 곳들은 몇 번이나 서울 가이드북에서 봤기 때문에 우선 그쪽으로 갑니다. 홍대역에서 녹색 라인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시청이나 을지로입구에 내려서 걸어가는게 제일 좋지만, 그런건 전혀 모른채 지하철을 탔기 때문에 '갈아타야겠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의 서울은 1394년부터 수도였기 때문에 그 중심지인 경복궁 주변은 조선시대, 근대, 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인데요,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독특한 매력이 있는 거리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이 주변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등 미술관과 갤러리도 많이 있어서 그곳을 돌고나서 이태원쪽으로 갑니다. 미국대사관 맞은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남산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서 산길을 따라 달리는 버스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 풍경을 바라보고, 산길이 끝나갈때쯤에 하얏트호텔이 보이면 그 근처에서 내려서 리움이나 경리단길쪽으로 향한 후에 이태원에 도착합니다.  

2日目はソウルのど真ん中に行きます。景福宮(キョンボックン、경복궁)や北村(ブックチョン、북촌)や西村(ソチョン、서촌)などのことはもう何回もソウルのガイドブックで見たので、まずその辺に行きます。ホンデ駅からみどり色の地下鉄2号線に乗って、市庁駅(シチョン、시청)とか乙支路入口駅(ウルジロイッグ、을지로입구)で降りてから、歩いて行くのがベストだが、何も知らないまま電車に乗ってしまったので、「乗り換えしなきゃ」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いまのソウルは1394年から都だったので、その中心部である景福宮の周辺は朝鮮時代、近代、現代の趣が堪能できるところなんですが、非韓国人なので「不思議な魅力のある街だな〜」と思うはずです。この辺は国立現代美術館など美術館やギャラリーもたくさんあるので、そっちを廻ってから梨泰院(イテウォン、이태원)のほうに行きます。アメリカ大使館の向こう側のバス停から南山(ナムサン、남산)方面に行くバスに乗って、その山をぐるっと走るバスの窓から見えてくるソウルの風景を眺めて、ちょうどその山の道路が終わる頃にハイアットホテルが見えたら、その辺で降りて、LEEUMという美術館とかキョンリダンギル(경리단길)のほうに向かって、イテウォンに着きます。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찻집에 가고싶으면 아마도 혜화역 근처에 있는 학림다방에 가겠지만 한국 드라마는 잘 안보기 때문에 (일본 드라마도 잘 안보긴해요......) 그 주변까지는 다다르지 못할 것 같아요. 학림다방은 서울대 문리학부가 있던 시절인 1956년에 열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다방이에요. 역시 이렇게 좋은 음악이 흐르고 맛있는 커피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커피집에 관심이 있으니 혹시라도 이태원에서 '현대판 한국 클래식 다방'이라고도 일컬어지는 헬카페가 눈에 들어온다면 거기에 갈 것 같아요.

ソウルならではの喫茶店に行きたいんだったら、たぶんへファ駅近くにある學林茶房(ハックリムダバン、학림다방)に行くはずですが、あまり韓国のドラマは見てないので(あまり日本のドラマもみてないんです…)、その辺まで辿り着けないかもしれません。學林茶房はソウル大学校の文理学部があった頃の1956年にオープンしたクラシック音楽が堪能できる茶房(ダバン、日本だと喫茶店)です。でもやっぱりこういう良い音楽が流れて美味しいコーヒーが堪能できるソウルの喫茶店には興味があるので、もしイテウォンで「韓国のクラシック喫茶店の現代版」とも言われるHELL CAFE(헬카페)が目に付いたら、そこに行くはずです。





홍대나 이태원을 걷다보면 어딘가에서 한강이라는 '지금의 서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강과 만날텐데요, 그 강 건너편은 어떤 분위기일까라고 상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2박3일이니 '다음에 서울에 오게되면 가보자' 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ホンデもイテウォンも歩いていたら、どこかで漢江(ハンガン、한강)という「いまのソウル」の真ん中を流れる大きな河に会うと思うので、その河の向こう側はどんな感じなんだろうと想像するかもしれません。でも、2泊3日なので、「またソウルに来たら行ってみよー」と思うはずです。


이상, 공상이 곁들어진 '한국인이 아닌 제가 서울를 여행한다면'이라는 글이었습니다. 그래도 꽤나 한국 사람처럼 적어버린듯한 기분이 드네요.

以上、ちょっと空想の「僕が非韓国人でソウルを旅したら」でした。でも、かなり韓国人のように書いてしまったような気がします。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최근에 이런 일본의 시티팝을 좋아해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한국인들도 많은 듯 해요. 저는 일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곡을 들으면 여름철 도쿄라던가 쇼난(湘南)의 석양이 떠오르기도 해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最近、このような日本のシティポップが好きで、いろんな情報を発信している韓国人も多いみたいです。僕は非日本人なので、このような曲を聞 くと夏の東京とか湘南の夕焼けが思い浮かんでしまいます。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