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20121018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すっかり秋になりました。
まだ紅葉はありませんが金木犀の良い香りがふっと夜風にゆられて僕の鼻をくすぐります。

前回のジノンさんのお話、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美味しい日本語」って素敵な表現ですね。
例えば矢野顕子の歌う日本語は僕には美味しい日本語って感じるかなと思ったりしました。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완연하게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금목서의 좋은 향기가 밤바람에 흩날려서 제 코를 간지럽힙니다. 

지난번 Jinon씨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맛있는 일본어'는 멋진 표현이네요. 
이를테면 야노 아키코가 부르는 일본어는 저에게 맛있는 일본어라고 느껴질련지도?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さて、今回紹介したい人は韓国人です。
林玧廷(イム・ユンジョン)さんという女性なのですが、実は先日ソウルに行ったとき、通訳をしてくれたり、ソウルの色んな面白い場所に連れていってくれたりしました。

ユンジョンさんのことは吉祥寺のカフェ・モイの岩間さんの紹介で知り合いました。
ジノンさんはモイに行ったことがあると思うので岩間さんのことは知ってますよね。
ユンジョンさんは東京で住んでいた時に出会ったたくさんのカフェのことを本にして韓国で出版しました。ソウルのカフェブームはユンジョンさんのその本でかなり火がついたという話も聞いております。

ユンジョンさんの本を日本でも出版してほしいなと思ったのでそのきっかけにもなればと思い、今回紹介いたします。

이번에 소개드리고 싶은 분은 한국 분이에요. 
임윤정씨라는 여성분이신데, 실은 얼마전 서울에 갔었을 때, 통역을 해주시거나, 서울의 여러 재미있는 장소에 데려가 주셨습니다. 

윤정씨는 기치죠오지의 카페 모이의 이와마씨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Jinon씨는 모이에 가신 적이 있을테니 이와마씨는 알고 계시죠? 
윤정씨는 도쿄에 사셨을 때 만났던 여러 카페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서 한국에서 내셨어요. 서울 카페 붐은 윤정씨의 그 책으로 상당히 불이 붙여졌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윤정씨의 책을 일본에서도 발간해 주었으면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 계기라도 될 수 있으면 해서, 이번에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まず、ユンジョンさんのプロフィールからです。

먼저, 윤정씨의 프로필입니다. 

林玧廷(イム・ユンジョン)夏、生まれ。大学で日本文学を専攻、2006年ワーキングホリデーで東京滞在。2007年『カフェ東京』が出版され、その後、『カフェ大阪・京都』(2008年)、『美味東京』(2012年)が出版された。翻訳書としては『美しいイギリスの田舎を歩く』(北野 佐久子 著)、『わたしのプリン』(川島 えつこ 著)がある。

임윤정. 여름 태생. 대학에서 일문학을 전공, 2006년 워킹홀리데이로 도쿄에 1년간 머물었다. 2007년 『카페도쿄』를 출간하고, 그 후,『카페 오사카 교토』(2008),『미미동경』(2012)를 출간했다. 번역서로는 『아름다운 영국 시골 길을 걷다』(기타노 사쿠코)와『내 동생 푸딩』(가와시마 에쓰코)가 있다. 





そして、僕がメールでインタビューしました。

그리고, 제가 메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1.日本語に興味を持ったきっかけは?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 子供の頃から外国語を習うのが楽しかったですね。小・中学生までは英語が面白くて海外ペンパルをずっとやってました。高校の時はドイツ語に興味が移ってましたが、大学に入いった90年代の後半は村上春樹、岩井俊二など、日本の文化が流行っていて、自然に日本語にも興味が芽生えました。

- 어릴 때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중학교에 다닐 때는 영어를 몹시 좋아해 줄곧 해외 펜팔을 하면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고등학교 무렵에는 독일어에 흥미를 느꼈지만, 대학에 입학한 90년 후반은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해 이와이 슌지의 영화 등 일본 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도로 번지면서 자연히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 싹텄습니다.

  後、日本語の難しさも教えていただけたら。 (다음으로, 일본어의 어려운 점을 가르쳐 주신다면요.)

- 一番難しいのはやはり漢字のことです。覚えようとしてもすぐ忘れてしまうし、書くのはもっと大変ですね。そして韓国語の発音には「つ」と「ざ」がないので、その発音をきれいに喋りたくて頑張ってました。

- 가장 어려운 부분은 역시 한자입니다. 외우려고 애를 써 봐도 금세 잊고 마니, 쓰려고 하면 아무 생각도 나질 않지요. 정말 큰일입니다. 그리고 한국어 발음에는「つ」와「ざ」가 없기 때문에 이 발음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굉장히 열심히 연습했네요. 

2.日本語を大学で勉強する、あるいは日本で働くという話を家族や友人に話したらどういう反応がありましたか? (일본어를 대학교에서 공부한다거나, 일본에서 일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어떤 반응이 있었던가요?)

- 家族は特に反応はなかったですね。家族は私が大学で何を勉強したのかも忘れているんじゃない?と思うくらいです。(笑) でもやっぱり「日本に行く」と言ったときにはちょっと反対されました。準備しているいる間には何も話せず、いきなり「行く」と言ったので、親としては反対するのも当然だったのだろうと思っています。

- 가족들이 특별히 반응을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했는지 조차 잊어버리지 않았을까요? (웃음) 하지만 역시 「일본에 가겠다」고 말했을 때는 반대를 했습니다. 일본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에 가족들에게는 아무 얘기도 하지 않다가, 갑자기 「갈래」라고 말하면 부모님으로서는 반대할 수밖에 없는 거겠죠.


3.韓国語と日本語の違い、韓国人と日本人の違い、もちろん共通点とか何か感じたこと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점,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물론 공통점이라던가 뭔가 느끼셨던 점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 まず韓国語には「される」と言う表現がないです。主語は行動をする主体になります。なので結構ストレートですね。こういう言葉の差は韓国と日本の国民性でも現れるはずだと思います。でも、私が出会った日本の方々は変わった人が多かったので、一般の日本の方とはまた違うな-と感じました。それが面白い。

- 우선 한국어에는「される」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주어가 곧 행동을 하는 주체이므로 꽤 스트레이트로 들릴지도 모릅니다. 이 같은 언어의 차이는 한국과 일본의 국민성에서도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만난 일본인들은 독특한 성격의 사람들이 제법 많았던 터라 일반적인 일본인들과는 조금 다른 구석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바로 그런 점이 재미있어요. 

4.日本の小説で好きな作家と作品 (일본 소설중에서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

- 現代作品の中では村上春樹の『風の歌を聴け』や『アフタ-ダ-ク』、彼のエッセーなどが好きですが、夏目漱石の『吾輩は猫である』も好きです。そして最近、金城一樹の『GO』も面白かったです。村上龍の『sixty nine』も好きです。奥田英央の作品はまだじっくり読んでないですが、『サウスバウンド』をはじめ、たくさんの作品を読みたいです。 

- 현대의 작품 가운데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나『어둠의 저편』, 그리고 그의 에세이를 좋아합니다만, 나쓰메 소세키의『나는 고양이로소이다』도 좋아하지요. 최근에 가네시로 가즈키의『GO』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무라카미 류의『sixty nine』도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아직 제대로 읽은 적이 없습니다만,『남쪽으로 튀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韓国の小説で好きな作家と作品 (한국 소설중에서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

- キ厶・エランのデビュー作『走れ、おとん』から彼女の作品は全部好きです。去年、出た『ドキドキ私の人生』は彼女としての初長編でしたが、あれも素晴らしいですね。そして、キ厶・フン先生の『刀の歌』とか、パク・ワンソ先生の『裸木』、パク・ミンギュの『サンミスーパースターズの最後のファンクラブ』など。

- 김애란의 데뷔작 『달려라 아비』를 시작으로 김작가의 모든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년에 출간된『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작가의 첫 장편소설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중견 작가 가운데서는 김훈의『칼의 노래』, 박완서의『나목』, 박민규의『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등을 좋아합니다.

5.韓国の出版状況を教えてください(出来ればユンジョンさんの本の売れ行きのことも) (한국의 출판 정황을 가르쳐주세요. (가능하다면 윤정씨 책의 판매에 대한 것도))

- 何年前から韓国の出版状況は良くないと言っていますが、今年は特に良くないです。なぜかというと、二つの選挙があって、オリンピックまであったので本を読む人がちょっと減ってしまったわけです。韓国は自国市場がそんなに大きくはないので選挙やオリンピックなどの影響が出版状況にも届きます。ファッション雑誌とかはあまり読んでないので、どれくらい売れてるのかは分かりません。漫画は最近、ネット漫画(web toon)の人気が高いです。でも漫画以外、韓国で電子書籍はまだまだという感じだと思います。
2007年初めて出た私の本は、あの時が韓国でカフェブームが形成された時期だったので、結構売れました。それは本当にラッキーでしたね。日本の友達に送るありがたい気持ちを書いたあの本が成功したのでもっと嬉しかったです。皆のおかげ!

- 몇 년 전부터 한국의 출판 상황이 불황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올해는 특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두 번의 선거와 올림픽까지 겹치는 바람에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한국은 내수시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선거나 올림픽과 같은 큰 행사가 겹치면 그만큼 출판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패션 잡지는 거의 읽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팔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화는 웹툰의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만화 이외에 한국에서 전자도서의 보급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에 출간 된 제 첫 번째 책은 당시 한국에 카페 붐이 막 일기 시작한 때라 그 덕에 제법 팔렸지요. 정말 운이 좋았지요. 더욱이 일본의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쓴 책의 성과가 좋아서 대단히 기뻤습니다. 

6.これから書いてみたいテーマあるいは、日本で紹介したい韓国の作家とか、逆に韓国のカフェの紹介本とかも。 (앞으로 써보고 싶은 테마 혹은 일본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의 작가나, 반대로 한국 카페를 소개하는 책 같은거나요.)

- 実はこれからは本格的に小説を書きたいのが一番の希望です。結構前からそう考えていますが、なかなか手が進まなくて……。先日お話してた旅行エッセーも書きたいです。旅行は好きですから。そして、いつか宮沢賢治の詩集『春と修羅』を訳したいです。

- 실은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쓰고 싶다고 생각은 하는데, 전혀 진전이 없어서 문제지요. 전에 얘기했던 여행 에세이도 쓰고 싶어요. 여행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언젠가는 미야자와 겐지의 시집 『봄과 아수라』를 번역하고 싶습니다. 

7.好きな男性のタイプ(すいません。こういうのが受けるんです) あの、先日仰ってたカセリョウでしたっけ。そういう具体的な名前も書いていただけると嬉しいです。(좋아하는 남성상 (죄송해요. 이런게 호응이 좋아서요) 저기, 저번에 말씀해주셨던 카세 료 였었나요? 그런 구체적인 이름도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好きな男性……は優しくて現実的な夢がある人。そして人の話をよく聞いてくれる人で面白い人が好きですね。イメージとしては加瀬亮のような男性かなー。私って、欲張り?(笑) 

- 좋아하는 남성상이라……저는 기본적으로 다정하고 현실적인 꿈을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이미지만 놓고 보면, 일본 배우 카세 료 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욕심이 과하죠?(웃음)

8.日本で住んでいて感じたこと。日本の好きなところ。嫌いなところ。(일본에서 사시면서 느꼈던 점. 일본의 좋은 점, 싫은 점) 

- 私は韓国と日本の間を泳いでいるような性格だし、嫌なことを感じるのには1年という期間は短かったと思います。ただ、交通費が安かったらもっと色んなところに行けたのでは?とは思うときがあります。そして、たまには急に友だちに会いたい時がある寂しがりやの私にとっては必ず約束をしてスケジュールを会わせなければいけない所はちょっと寂しいでした。他には全然ないですね。私は納豆も大好きだし!(笑)

- 저는 한국과 일본, 어딘가를 부유하고 있는 듯한 성격이라 특별히 일본에서 싫었던 기억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그러기에 1년이라는 기간은 상당히 짧기도 했고요. 다만 교통비가 쌌더라면 좀 더 많은 곳에 가봤을 텐데 같은 아쉬움이 남아있죠. 아, 그리고 저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타입이라 갑자기 친구들을 만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꼭 사전에 약속을 하고 스케줄을 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 꽤나 불편하고 외로웠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 없네요. 저는 낫토도 엄청 잘 먹으니까! (웃음) 

9.これから韓国に旅行する日本人や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日本人に何か言葉を下さい。 (앞으로 한국으로 여행할 일본인과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일본인에게 말씀해주실게 있으시다면 해주세요.)

- これは多分旅行をするみんなに通じる話になると思いますが、海外を旅行するときは自分がその現場で何をみたくて何を体験したいのかをはっきりした方がいいと思います。そして、韓国にはまだまだ見所がたくさんあるのでミョンドン以外の所にも行ってみてください。

- 아마도 이 얘기는 여행을 하는 모두에게 통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만, 해외를 여행할 때는 자신이 그 곳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체험하고 싶은가를 명확히 하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장소가 많으니 명동 말고 다른 곳도 가주세요.

10.このブログを読んでいる韓国人と日本人に何かメッセージをお願いします。 (이 블로그를 보고 있는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 韓国と日本はにているようで似てない所が多いと思います。このブログではその違いを話しながら両国の距離を縮めていくために存在すると思います。そういう話ができる場所があるのも嬉しいし、ここで皆さんに出会ってとても嬉しいです。これから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한국과 일본은 닮은 듯 닮은 않은 구석이 많습니다. 이 블로그는 그런 차이점을 이야기하면서 양국의 거리를 좁혀가고자 존재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있다는 점이 저로서는 대단히 기쁩니다. 이곳에서 여러분과 만났다는 것도 기쁘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11.何か1曲だけ、歌を紹介してください。もちろん日本の曲でも韓国の曲でも欧米の曲でもなんでもOKです。 (1곡 정도, 음악을 소개해주세요. 물론 일본 음악, 한국 음악, 미주, 유럽의 음악, 어떤거라도 좋습니다.)  

- 元々jazzとrock中心に聴いてますが、最近興味があるアーティストは「idiotape」というelectronica bandです。この前のライブもすごいかっこう良くて中毒性のある音楽だと思うし、体を揺らしながら聴けば楽しくなるので皆さんにもおすすめしたいですね。

- 원래 재즈나 록음악 중심으로 음악을 듣는데, 최근 가장 흥미롭게 들었던 음악은 「idiotape」라는 electronica band의 음악입니다. 얼마 전에 이들의 라이브도 다녀왔는데, 정말 근래 갔던 라이브 중 가장 멋졌어요. 이들의 음악은 중독성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을 흔들면서 듣기에 좋으니 여러분도 함께 들어보세요. 







ユンジョンさん、お忙しいところ、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ユンジョンさんの小説、期待していますね。

윤정씨, 바쁘신 와중에 감사드립니다. 
윤정씨의 소설, 기대하고 있을게요. 

では、今日は僕にとって「美味しい日本語」を感じる曲をジノンさんに贈ります。

그럼, 오늘은 저에게 있어서 '맛있는 일본어'를 느낄 수 있는 곡을 Jinon씨께 보내드릴께요.





「私達はこんなに近い、同じ思いね。ここで待っているよ。聴こえるでしょ。メロディー。みんなで待っているよ」 -矢野顕子

'우리들은 이렇게 가까이 있어, 같은 마음이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들리겠지, 이 멜로디가. 우리 모두가 기다리고 있을게' - 야노 아키코 

ではでは。

그럼.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


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20121010 From Seoul



Hayashi씨

오랫만이에요.
서울에서 즐겁게 지내신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저는 그 동안에 사촌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미국 콜로라도주에 다녀왔습니다. 미국 국내선으로 갈아탈때에 환승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었고, 돌아올때는 기체 문제로 회항을 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에 예정에 없던 도쿄 나리타를 경유해서 서울로 돌아온 관계로 꽤 힘들었지만, 역시 모르는 장소에 가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는 걸 새삼 생각했습니다. 아, 맞다. 저번에 네타스마켓에서 틀었던 선곡에서 Hayashi씨 부분은 비행기 기내 음악으로 최고였어요. 뭔가 마음이 안정이 되더라구요. 태평양을 건너서 미국 서해안 지역까지 간 10시간동안 계속 들었습니다. 

林さん

お久しぶりです。
ソウルはお楽しみだったのようでよかったですね。僕はこの間、従妹の結婚式に出るためにアメリカのコロラド州に行ってきました。アメリカの国内線に乗り換えるときに乗り換えの時間が足りなかったり、機体の問題で回航したりして、サンフランシスコで一泊泊まって、予定のない東京成田経由でソウルに帰りましたので、結構大変だったですが、やっぱり知らない街に行くのは楽しいんだと改めて思いました。あ、そうだ。先日ネタスマケットでかけた選曲のなかで林さんのパートってフライトミュージックとして最高だな〜と思いました。何か落ち着いてきますね。太平洋を渡ってアメリカの西海岸まで行く10時間の間ずっと聞きました。




지난번에 Hayashi씨의 글은 관심 깊게 잘 읽었습니다. 매우 재밌는 정보가 많아서 언젠가 자세한 내용을 들으러 찾아뵈려고 하고 있어요. 아참, 손녀딸님께서는 김치 싫어하셨나 보네요. 알게된지 10년 이상이나 되었는데, 처음 알았어요. 

Hayashi씨의 '이거라면 잘 될듯한' 가게 이야기는 매우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른바 가정 요리를 예쁘게 내는 가게가 있어도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펀치 파마는요, 번역을 했을때 한국어로 '아줌마 파마'라고 적었는데요, 이게 일본어로 하면 '오바짱 파마 (아줌마 파마)'에요. 제가 들은 바로는 이 파마가 모양이 잘 안변하고 오래 지속된다고 해요. 

さて、前回の林さんの文章は興味深く拝見しました。すごく面白い情報がたくさんあって、いつかその詳細を聞きに伺わないとと思いました。あれ、車さんって「キムチが嫌い」だったのですね。もう10何年以上の知り合いの方なんですけど、初めて知りました。

林さんの「これならいける」お店の話、すごく共感しました。いわゆる家庭料理を可愛く出すお店があっても良いかもしれないですね。あとは、パンチパーマですが、翻訳のときに韓国語で「アズンマパーマ」って書きましたけど、これ日本語訳だと「おばちゃんパーマ」になるんですよ。僕が聞いた限りはこのパーマが形が崩れないまま、長く続けるということです。

북촌과 삼청동 주변은 좋죠. 전에는 이 주변이 흙길이어서, 더 정취가 있었던 게 상상되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제가 외국인에게 서울을 안내한다면, 처음으로 이 주변에 갈 것 같아요. 다음은 경복궁에서 서울역까지의 거리가 될 것 같지만요. 조선 시대에서 근대 서울(경성)이 느껴지는 곳이라, 가장 서울이라는 곳의 본질이 드러나는 장소라고 생각해요. 덧붙여서, 신세계백화점과 한국은행이 있는 곳(아, 남대문 시장도 명동도 있는 곳이네요)에서 방사형으로 펼쳐지는 거리는 지금도 저에게는 근대 서울의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에요. 

北村や三清洞のあたりは良いですよね。昔はこの辺が土の道だったので、もっと趣があったのが想像できると思いますが、僕が外国人にソウルを案内するとしたら、最初にこのあたりに行くと思います。あとは、慶福宮からソウル駅までの街並みになると思いますけど。朝鮮時代から近代のソウル(京城)が感じられるところですので、一番ソウルという街の本質が表せる場所だと思います。因みに新世界百貨店や韓国銀行があるところ(あ、南大門市場も明洞もあるところですね)から放射状に広がる街はいまも僕にとってはすごく近代ソウルという感じがするところです。

한편, 이번에는 저에게 있어서 'Hayashi씨께서 보신 루시드폴'과 같은 일본의 아티스트를 적어보려 합니다. Small Circle of Friends라는 2인조 힙합 유니트인데요. 저는 그다지 힙합은 잘 모르고, 잘 듣지 않았던 장르였지만, 재즈와 소울, 브라질 음악을 소재로 한 곡들을 들으면서 빠지게 된 케이스에요. 제 인상으로는 요즘 서울의 젊은층 사이에서 Nujabes나 Kero One, 하시모토씨의 Mellow Beats 시리즈와 같은, Jazzy Hiphop이라고도 불리워지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듯 하는데요. 그런면도 있어서 지금 서울의 공기를 담아내고 있는 보사노바 아티스트는 Luiz Bonfa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저에게 Bonfa는 매우 힙합스러운 느낌이어서요. 음, 지금 서울에서도 이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뭔가 일본 아티스트 중에서 추천해주실게 있어요?'라고하시는 한국 분들에게는 꼭 들어보셨으면 해요. 

さて、今回は僕にとって「林さんからご覧になったルシッド・フォール」のような日本のアーティストを書かせていただきたいと思います。Small Circle of Friendsという2人組のヒップ・ポップユニットです。僕ってあまりヒップ・ポップは詳しくないし、あまり聞かないジャンルだったのですが、ジャズやソウル、ブラジル音楽をネタにした曲を聞きながらハマったケースです。僕の印象としては最近ソウルの若い者の中ではNujabesとかKero One、橋本さんのMellow BeatsシリーズのようなJazzy Hiphopとも言われるスタイルに共感している人が多くいる気がしますが。ということもありまして、いまソウルの空気感を持っているボサノバアーティストはLuiz Bonfaだ!と思ったこともあります。僕の中でボンファはかなりヒップ・ポップという感覚ですので。うーん、いまソウルでもこのような音楽が好きな人が多いと思いますので、「何か日本のアーティストの中でオススメがありますか?」という韓国人にはぜひ聞いてみ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Hayashi씨께서는 영어나 포르투갈어나 한국어 가사의 곡을 듣고서 '맛있다'라고 느껴지신 적이 있으세요? 저는 이 Small Circle of Friends의 곡을 듣고서 '아~, 맛있는 일본어구나~'라고 처음 느꼈습니다. 언어의 맛이 있으며, 듣고 있으면 풍경이 그려지는 음악이란게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그런면도 있어서 오랜 시간동안 제 일상의 BGM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에는 제 머릿속에서 계속 Marcos Valle를 틀어놓은 느낌이었는데요,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고서는 이 곡을 들었습니다. 가만히 비행기를 보면서 듣고 있으니 드디어 도쿄에 도착했다라는걸 실감할 수 있었어요. 

林さんは英語とかポルトガル語とか韓国語の詞の曲を聞いて「美味しい」と感じられたことがありますか。僕の場合はこのSmall Circle of Friendsの曲を聞いて、「あ、これ美味しい日本語だな〜」とはじめて感じました。言葉の味があって、聞いていると風景が描かれる音楽ってなかなかありませんよね。そんなこともありまして、長い間、僕の日常の音楽になったわけです。

今回、アメリカからソウルに帰るときには僕の頭の中でずっとMarcos Valleがプレイされている感じでしたが、成田空港に着いてからはこの曲を聞きました。ぼんやり飛行機をみながら、聞いているとやっと東京に着いたというのが実感できました。




이런 곡은 만약에 저희 블로그 CD의 한국판이란게 실현된다면, 꼭 수록하고 싶어요. 10월이 되었지만, 아직 약간은 더위(?)가 남아있으니, 조금만 더 여름의 분위기를 즐겨보도록 해요! 이성에게 인기가 많으신 여러분들은 내년 여름 휴가 BGM으로 사용해보세요! (저는 인기가 없어서, 불가능해요~)  

このような曲はもし僕らのブログのCDの韓国版というものが実現できれば、ぜひ収録したいですね。10月になりましたが、まだ残暑(?)が残っているので、もう少し夏の雰囲気を楽しんでみましょう!モテモテの皆さんは来年の夏休みのBGMとして使ってみましょう!(僕はモテないので、できません〜)




반대로 저는 이걸로! 라는 느낌의 곡이에요. 역시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버스에 앉아서 흔들흔들거리며 '역시 평탄한 길만 있는게 아니구나~, 쉬엄쉬엄 가고, 흔들흔들거리면서, 산도 넘어야하고, 계곡도 건너지 않으면 안되나보네~, 무지 힘들겠는데~' 라고 생각하고는 해요. (랄까 생각하는걸 좋아해요) 아, 영상에 나오는 동물 여러분들도 귀여워서 좋아합니다. 

逆に僕はこれを!という感じの曲です。やっぱり人生は自転車だな〜と思いながら、バスの座席に座ってゆらゆらしながら「やっぱり平らな道ばかりじゃないんだな〜、休み休み、ゆらりゆらりしながら、山も越えなくてはいけないし、谷も越えなくてはいけないんだな〜、結構大変だな〜」と思いますね。(というか思うのが好きです) あ、映像に出てくる動物の皆さんも可愛くて好きです。




* Small Circle of Friends





콜로라도주는 미국에서도 자연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요, 밤이 되면 정말 별이 무수히 보여요. 별자리가 전부 보이는 밤하늘을 솔직히 저는 본 적이 없어서, 아무튼 깜짝 놀랐었어요. 물론 서울에서도 제가 어렸을 때에는 꽤 별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리 불빛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대기 오염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잘 볼 수가 없네요. 별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아, 맞다. 끝으로 얼마전 Small Circle of Friends의 Superstar라는 신보가 발매되었는데, 들어보고 바로 그 별자리가 보이는 밤하늘이 떠올랐습니다.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음악이었어요. 

コロラド州はアメリカの中でも自然が綺麗なところで有名なところだと聞きましたが、夜になると本当に星が多く見えますね。星座が全部見える夜空って素直に僕はみたことがありませんので、とにかくびっくりしました。もちろんソウルでも僕が幼い頃には結構星が見えましたが、いまは街の灯りのせいなのか、それとも大気汚染公害の問題なのかわかりませんが、あまり見られないですね。たくさん星が見えてよかったと思いました。あ、そうだ。最後になりましたが、つい先Small Circle of FriendsのSuperstarという新譜が発売されましたが、聞いてみてすぐあの星座が見える夜空が思い浮かんでしまいました。キラキラ輝いている音楽でした。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20121005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お久しぶりです。

ブログを休んでいる間、僕はついにソウルに行ってきました。ジノンさんはアメリカ旅行中ということでお会いできませんでしたが、色んな人に出会えたり、たくさんの素敵なソウルを楽しめました。

まず、韓国に行った日本人がみんなそこに驚いて、何度も何度も韓国旅行をリピートしてしまう理由だと思うのですが、韓国人って本当にやさしいんですね。「大都市で道を訊ねたらどの都市の人が一番親切か?」というコンテストがあったらソウルは絶対に一番になると思います。

Jinon씨

오랫만이네요. 

블로그를 쉬고 있는 동안, 저는 드디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Jinon씨는 미국 여행중이라서 만나뵐 수 없었지만, 여러 사람들과 만나기도 하고, 많은 서울의 멋진 곳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한국에 갔었던 일본인들이 모두 그 부분에 놀라서, 몇번이나 다시 한국 여행을 반복해서 가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드는데요, 한국 분들은 정말 상냥하시네요. '대도시에서 길을 물어볼 때 어느 도시의 사람이 가장 친절할까?'하는 컨테스트가 있다면 서울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このブログにも出ていただいた車さんのネタスキッチンにもお伺いして、お食事会を開いていただきました。ブラジルに滞在していた車さんらしいフェジョアーダやガラナ、おみやげに頂いたサンドイッチやチーズやコーヒーなどどれもが美味しかったです。
ちょっとびっくりしたのが、車さんは「キムチが嫌い」ということでした。さらにタクアンとイチゴ大福も好きだそうで、なるほどこれはなかなか面白いなあと色んなことを考えました。

이 블로그에도 나와주신 손녀딸님의 네타스키친에도 찾아뵈었는데,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셨어요. 브라질에 머무신 적이 있던 손녀딸님다운 페이조아다와 과라나, 선물로 받은 샌드위치와 치즈와 커피등 전부 맛있었습니다. 
조금 놀랐던 것은, 손녀딸님은 '김치가 싫다'고 하신 점이었습니다. 게다가, 단무지와 이치고다이후쿠(역주; 화과자중 하나로 딸기가 안에 들어있다)도 좋아하시는 듯 해서, 매우 흥미로워서 여러가지를 생각했었습니다. 



日本でたくさんの人に勧められた弘大(ホンデ)にも行きましたよ。噂には聞いていたのですが、本当にカフェが流行ってるんですね。ちょっと多過ぎと思ったのですが、どのカフェもたくさんお客さんが入ってたので、それもびっくりしました。そして東京よりもお洒落なカフェがたくさんありました。下の写真のような出版社が経営しているカフェとか、アンティーク家具だけのカフェとか、ちょっと東京とは違う空間の使い方のカフェがあってまいりました。

일본에서 많은 분들에게 추천받았던 홍대에도 갔었어요. 소문으로는 들었지만, 정말 카페가 유행하고 있는 중이네요. 조금 많지 않은가라고 생각했는데요, 어느 카페에도 많은 손님들이 안에 있어서, 그것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도쿄보다도 세련된 카페가 많이 있었어요. 아래 사진처럼 출판사가 경영하고 있는 카페라던가, 앤틱 가구만이 있는 카페라던가, 조금 도쿄와는 다르게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카페가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今回、良い出会いのひとつに雨乃日珈琲店というカフェがありました。ライターでもある日本人の清水博之さんが経営されているお店です。清水さんはもちろんマスターとしてお店にも立たれてコーヒーもいれていました。弘大の街のことや家賃やカフェ経営、ソウルのインディーズ音楽シーンや若いミュージシャンの経済的なことなどなど、すごく面白い話をたくさん教えてもらいました。ソウルに行く日本人は是非、一度立ち寄ってみて下さい。オススメのライブとかお店とか色んなネットでは手に入らない情報を教えてもらえますよ。

이번에 좋은 만남 중 하나로 아메노히 커피점이라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글을 쓰시기도 하는 일본인 시미즈 히로유키씨께서 운영하시고 있는 곳이에요. 시미즈씨는 물론 마스터로서 가게에서 커피도 내리고 있으셨어요. 홍대 거리의 이야기와 임대료, 카페 경영, 서울 인디 음악 신과 젊은 뮤지션들의 경제적인 이야기등등,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서울에 갈 일본 분들은 꼭 한 번 들려봐 주세요. 추천해주시는 라이브나 가게등 여러가지 인터넷으로는 손에 넣을수 없는 정보를 알려주실거에요. 






ユンジョンさんのことも話さなければです。彼女には本当に色々とお世話になりました。吉祥寺にあるモイというカフェの岩間さんはご存知ですよね。ユンジョンさんはその岩間さんとの出会いを中心に東京のカフェを紹介した本を書いた人で、ソウルのカフェブームの立役者だそうです。初めてあったのに、ずっと前から友達だったようなあの人なつっこさは本当にすごい魅力ですね。ユンジョンさんの最新作「美味東京」という本も頂きました。中のお店は東京に25年も住んでいる僕が知らないお店ばかりでした。ユンジョンさんの3冊の本を是非まとめて、このブログのように「韓国語と日本語の併記」で読んでみたいなと思いました。

윤정씨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정말 여러가지로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기치죠오지에 있는 '모이'라는 카페의 이와마씨는 아시죠. 윤정씨는 그 이와마씨와의 만남을 중심으로 도쿄의 카페를 소개하는 책을 쓴 분으로, 서울 카페 붐의 중심적인 분이라 합니다. 처음 만났을때, 오래전부터 친구였던 듯한 그 분의 붙임성은 정말 굉장한 매력이에요. 윤정씨의 최신작 '미미동경'이란 책도 받았습니다. 책 안에 나온 가게는 도쿄에서 25년이나 살고 있는 저도 모르는 가게가 많았습니다. 윤정씨의 3권의 책도 꼭 모아서 이 블로그처럼 '한국어와 일본어를 함께 표기한 것'으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ユンジョンさんのお友達の建築家のイム・テビョンさんやレーベル・オーナーのキム・ヨンヒョクさんにも色々とソウルの流行話を聞かせてもらいました。
ソウルでお店をやってみたいという日本人がいるのですが、みなさんと話しながら、僕はこれならいけるというお店のスタイルを二つ思いつきました。一つはハンバーグやオムライスといった日本の洋食と肉じゃがとかサンマの塩焼き定食とかをすごく可愛く出すお店です。あと一つはタイ焼きやタコ焼き、かき氷やリンゴ飴といった日本の縁日で出す食べ物を専門にやるお店です。どちらもいけそうじゃないですか?

윤정씨의 친구이신 건축가 임태병씨와 레이블 오너 김영혁씨께도 여러가지 서울의 유행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서울에서 가게를 해보고 싶은 일본인이 있는데, 여러분과 이야기하면서 저는 이거라면 잘 되지 않을까하는 가게의 스타일을 두 개 생각들었습니다. 하나는 햄버그와 오무라이스 같은 일본의 양식과 니꾸쟈가, 꽁치 소금 구이 정식같은 것을 매우 예쁘게 내는 가게입니다. 또 하나는 타이야끼와 타코야끼, 가키코오리와 링고 아메같은 일본의 엔니치(역주; 사찰의 축제행사 중 하나, 이 날 사찰이나 신사 앞에는 여러 노점이 들어서게 되어서, 길거리 음식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에서 내는 먹을거리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입니다. 양쪽다 잘 될거 같지 않나요?

ユンジョンさんと食堂に行って「日本の韓国旅行ガイドブック」に出ていない、こんなことにも気がつきました。韓国は「食堂」と「飲み屋」は別物なんですね。日本だと夜に食事をするということは「お酒を飲む」ということを意味するんです。だからお寿司屋さんでも焼き肉屋さんでもまず座ると「お飲物はどうされますか?」って言われるんです。でも、韓国は食堂だと座るとすぐにお水が出てくるんですね。もちろんそこでビールや焼酎が飲みたい人は注文すれば出てくるのですが、僕が食堂で観察する限りはほとんどの韓国人がお水で食事をしていました。このシステムは特に「お酒が体質的に飲めない人」なんかは助かると思います。こういう情報はガイドブックに載せれば良いのにと思いました。

あと、「美味しい食堂の条件」というのも発見しました。まずパンチパーマのおばちゃんがいること(どうして韓国のおばちゃんは全員がパンチパーマなのでしょうか…)。次にテレビがあって店員はみんなテレビのドラマに夢中になっていてお客さんなんか見ていないこと。あと、生ビールがないこと。これが美味しい食堂の三つの条件だと発見しました。日本人観光客の方、食堂はパンチパーマのおばちゃんがいるかどうかを確かめてから入りましょう。

윤정씨와 식당에 가서 '일본의 한국 여행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는 이런 것도 느꼈습니다. 한국은 '식당'과 '술집'은 다른가보네요. 일본이라면 밤에 식사를 한다는 것은 '술을 마신다'라는걸 의미하고 있어요. 그래서 초밥집에서도 고깃집에서도 우선 앉으면 '술이나 음료는 어떤걸로 하시겠어요?'라고 듣게됩니다. 하지만, 한국은 식당이면 앉으면 바로 물이 나오네요. 물론 거기에서 맥주와 소주가 마시고 싶은 사람은 주문하면 나오지만, 제가 식당에서 관찰한 바로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물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술을 체질적으로 못 마시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가이드북에 올려지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맛있는 식당의 조건'이란 것도 발견했습니다. 우선 아줌마 파마를 한 아주머니가 있다는 것 (왜 한국 아주머니들은 전부가 아줌마 파마를 하고 있는 걸까요...). 다음으로 TV가 있고 점원은 모두 TV드라마에 푹 빠져있어서 손님은 보지도 않고 있는 것. 그리고 생맥주가 없는 것. 이게 맛있는 식당의 3가지 조건이라고 발견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분들, 식당은 아줌마 파마를 한 아주머니가 계시는지 어떤지를 확인해보고 들어가세요. 

さらにユンジョンさんのガイド付きで北村や安国、三清洞のあたりにも行きました。この地域に関しては完全に妻がやられてました。どの風景を切り取っても全部絵になるんですよね。焼き物のお店やアクセサリーのお店なんかで可愛いお店が本当にたくさんありました。行く前から「韓国の布や焼き物やアクセサリーなんかはすごく可愛いのがある」と予習していたのですが、これもまた想像以上でした。

거기다가, 윤정씨의 가이드로 북촌과 안국, 삼청동 주변에도 갔었습니다. 이 지역에 대해서는 완전히 아내가 푹 빠져버렸습니다. 어느 풍경을 잘라내도 그림이 됩니다. 도자기점과 악세서리 가게로 예쁜 가게가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가기전부터 '한국의 천과 도자기와 악세서리 같은 것은 꽤 예쁜게 많이 있다'라고 예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何十年も前からやっているというお汁粉屋さんに行ったのですが、ここで僕は今まで食べたことのないような美味しいものに出会いました。妻とユンジョンさんは名物のお汁粉(韓国のお汁粉はシナモンが入っているんですね)を食べていたのですが、実は僕はお餅とアンコがちょっと苦手でして、水正果というものをいただきました。干し柿を煮てそこに生姜やシナモン、蜂蜜なんかを加えたものなのですが、これがもうここ最近食べた物の中でダントツ一位のお味でした。韓国スイーツおそるべしと思いました。

몇십년전부터 있었다는 단팥죽집도 갔었는데요, 여기에서 저는 지금까지 먹어본 적이 없었던 듯한 맛있는 것과 만났습니다. 아내와 윤정씨는 명물인 단팥죽 (한국 단팥죽은 계피가 들어가 있네요)을 먹고 있었는데요, 사실 저는 떡과 단팥을 잘 못 먹어서 수정과라는 것을 먹었습니다. 곶감을 달여서 거기에 거기에 생강과 계피, 벌꿀등을 곁들인 것인데요, 이게 정말 요사이 먹었던 음식들 중에 단독 1위의 맛이었습니다. 한국 디저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あと、韓国にはさすが本場だけあって、良い焼き物がたくさんありますね。大きい専門店を回ってみたりもしたのですが、街を歩いていてふらりと入ったお店ですごく色使いの素敵な作家さんの展示会に出会えました。僕は自分用のコーヒーカップを買ったのですが、これで1500円くらいでした。もうすごく安いです。後になってもっとたくさん買っておけば良かったと後悔しました。

그리고 한국에서는 과연 본고장답게 좋은 도자기들이 많이 있네요. 큰 전문점을 돌아보기도 했는데요, 길을 걷다가 잠시 들어가 본 가게에서 색을 매우 멋지게 낸 작가의 전시회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쓸 커피컵을 샀는데요, 이게 1500엔정도였습니다. 정말 저렴해요. 나중에서야 좀 더 많이 사두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했습니다. 




僕は知らない街に行くと中古レコード屋と古本屋に行ってみるという話は以前にしたと思うのですが、レコードCDショップってソウルにはもうあまりないんですね。もう世界の大都市でレコードやCDのお店は少なくなっていて、まだたくさんあるのは東京だけという話は聞いていたのですが、やっぱりそうなんだなあと実感しました。たぶん東京にあるレコード屋さんもこれからなくなっていくんだなあと思いました。ちなみに本屋さんは僕が道を歩いている限りはみつかりませんでした。ガイドブックで面白そうな本屋はあったので、それは次回に行ってみたいと思います。

江南のお洒落な地域も行って、美術館を回ってみたいなと思っていたのですが、今回は時間がたりなくて行けませんでした。それで何かと便利な明洞に行ったのですが、日本の友人が「明洞に行く必要はナシ」と言ってた意味がわかりました。確かにあまり面白い街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でも明洞ではお粥を食べました。僕はマッシュルームと牡蠣のお粥にしたのですが、美味しいですね。それで僕は思ったのですが、今、東京であたるお店は、韓国のお粥とお汁粉とお茶が楽しめて、KーPOPじゃない韓国の音楽やアートなんかが楽しめるお店です。こういうのを可愛く見せたらすごく流行りそうな気がしました。

저는 모르는 거리에 가면 중고 레코드점과 헌책방에 가본다는 이야기는 이전에 했었던 것 같은데요, 레코드 CD샵은 서울에서는 이제 별로 없네요. 이제는 세계 대도시에서 레코드와 CD 가게가 줄어들고 있고, 아직 많이 있는 곳은 도쿄뿐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요, 역시 그런가보다라고 실감했습니다. 아마 도쿄에 있는 레코드점도 앞으로 없어져 갈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덧붙여서, 서점은 제가 길을 걸어본 곳에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가이드북에 재밌을 듯한 서점이 있었는데, 그건 다음번에 가보려고 합니다. 

강남의 세련된 지역도 가서 미술관을 돌아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디 편리한 명동에 갔었는데요, 일본 친구가 '명동은 갈 필요가 없다'라고 얘기했던 의미를 알았습니다. 확실히 그다지 재밌는 거리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명동에서는 죽을 먹었습니다. 저는 버섯과 굴 죽으로 했는데, 맛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던 게, 지금 도쿄에서 어울리는 가게는 한국의 죽과 단팥죽과 차를 즐길 수 있고, K-POP이 아닌 한국의 음악과 미술등을 즐길 수 있는 가게에요. 이러한 것을 예쁘게 보여준다면 매우 유행할 듯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駆け足で僕のソウルの旅の報告でした。
本当は地下鉄でヤクザ風の人に睨まれた話やソウルのコンビニのこと、ソウルの女の子のファッションのこと、地下鉄で仲良くなった日本語が上手い朝鮮族の中国人のこと、タクシーのスピードの速さのこと、日式の飲食店のこと、などなど話し始めたらキリがないのでこの辺で終わりにします。

뛰어다니면서 했던 저의 서울 여행 보고였습니다. 
사실은 지하철에서 야쿠자 스타일의 사람이 노려본 이야기와 서울의 편의점 이야기, 서울 여성들의 패션 이야기, 지하철에서 친해진 일본어가 능숙한 조선족 중국인 이야기, 택시의 빠른 속도 이야기, 일식 음식점 이야기등등 얘기하자면 끝이 없을듯해서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では、僕は今回はこんな曲をジノンさんに贈ります。
僕にとってソウルの空気感はこんなイメージでした(曲の印象です。スヌーピーは関係ありません…)。

그럼, 저는 이번에 이런곡을 Jinon씨께 보내드릴께요. 
저에게 있어서 서울의 공기감은 이런 이미지였습니다. (곡의 인상이에요. 스누피와는 관계없습니다.)




最後になりましたが、ネタスキッチンの車さんとスタッフのイルシアンさんによろしくお伝え下さい。

끝으로 네타스키친의 손녀딸님과 일루시안님에게 감사 인사 전해주세요. 

ではでは。

그럼. 
                       
ボッサ はやし
bossa Haya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