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 씨
안녕하세요.
한국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입니다.
일본의 오봉(お盆)이나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같은 명절이에요.
올해는 조금은 긴 연휴라서 아마 지금 시부야 같은 곳은 한국인들이 꽤 많지 않을까 하는데요.
예전에는 이 시기가 되면 아침 저녁에는 꽤 쌀쌀했는데 지금은 아직 여름 기운이 조금은 남아 있는 기분입니다.
林さん
こんにちは。
韓国は9月28日から10月3日まで、チュソク(秋夕)という祝日の期間です。
日本のお盆とかアメリカのサンクスギビングのような感じです。
今年は少し長い感じの連休になりますので、
たぶんいま渋谷とかは結構韓国人の観光客が多いのですないかと思いますが。
昔はこの時期になると朝晩は相当冷え込んでましたが、いまはまだ夏の気配がすこし残っている感じです。
Hayashi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살 수 있는 한국 냉면 국물도 있나보네요. 게다가 이토엔과 농심이라는 쟁쟁한 기업 콤비의 상품이고요. 세상에서 잘 나가는 상품은 이렇게 탄생하는구나 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음, 제 경우는 반대로 이런걸 볼 때마다 어떤 맛일까하는 생각이 들게될 때가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앞에 서서 '드링크 타입?! 마신다고?!' 이러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웃음)
さて、林さんの文章は拝見しました。自動販売機で買える韓国の冷麺のスープもあるみたいですね。しかも伊藤園と農心(ノンシム)という錚々たる企業コンビの商品ですし。世の中の売れる商品ってこういうふうに誕生するんだと改めて感じました。うーん、僕の場合は、逆にこういうものを見ているとどんな味なんだろうと思ってしまうところがあります。自動販売機の前に立って、「ドリンクタイプ?!、飲むの?!」とか、ずーっと考え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笑)。
6월부터 이번달까지 도쿄다반사의 이벤트로 거의 매달 도쿄 분들을 서울로 초대한 토크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그 관련 회의나 인터뷰 촬영 등으로 자주 하네다 공항으로 갔고요, 연사분들의 마중이나 배웅을 하기 위해 자주 김포 공항으로도 갔어요. 그러고보니 잘 생각해보면 일상의 거의 대부분이 회사와 집의 왕복이나 김포와 하네다의 왕복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6月から今月まで、東京茶飯事のイベントとして、ほぼ毎月東京の方々をソウルにお招きしたトークイベントを開きました。その打ち合わせとかインタビュー映像の撮影などでよく羽田空港のほうにも行きましたし、みなさんのお出迎え・お見送りなどでよく金浦空港のほうにも行きました。そういえば、よく考えてみたら、日常のほとんどが、会社と家の往復か、金浦と羽田の往復だけになっている感じです。
따라서, 이 이벤트 시기에 일본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돌아다녔던 서울이 반대로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관광객의 시선이랄까 외국인의 시선으로 서울을 보고 있으니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고는 했어요. 광화문에서 서울역 주변까지의 거리의 구조는 코우쿄(皇居)에서 도쿄역 주변까지의 거리 구조와 닮아있다거나, 의외로 서울이라는 곳은 영어나 한자보다도 압도적으로 한글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건다, 수제비와 보리밥 조합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것들이에요. 그래서 아마도 예전보다는 조금이라도 서울을 안내하는 기술이 향상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요 혹시라도 Hayashi씨가 서울에 놀러오실 때에는 조금 더 서울을 잘 안내해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
ですので、このイベントのときに日本のみなさんと一緒に回ったソウルが逆に新鮮に感じられたりしました。観光客の目線というか外国人の目線でソウルをみているといままで見えてなかったものが見えたりしました。光化門(クァンファムン)からソウル駅の周辺までの街の構造は皇居から東京駅の周辺までの街の構造と似ているだとか、意外とソウルって英語よりも漢字よりも圧倒的にハングル文字が多いんだとか、スジェビと麦飯の組み合わせが外国人に人気のある理由はなんだろう、のようなことです。ですので、たぶん昔よりは少しでもソウルを案内するスキルが向上され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ので、もしかして、林さんがソウルに遊びにいらっしゃるときはもう少し上手く案内できるかもしれません(笑)。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토크 이벤트 날 저녁에 애프터파티 같은 DJ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Jinon군은 밤에 어떤 음악을 들어?!'라는 질문을 받은적이 있어요. 그래서 '기타가 중심인 소편성의 보사노바나 삼바를 들어요'라고 답했는데요 그 때 떠오른 것이 Baden Powell 이었습니다.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トークイベントの日の夜にアフターパーティーみたいなDJイベントをやってことがありまして、そのときに「ジノンくんは夜にどんな音楽を聞くの?!」って聞かれたことがあります。それで、「ギターの中心の小編成のボサノバかサンバを聞きます」と答えましたが、そのときに浮かんだのがBaden Powellでした。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