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今はゴールデンウイークという長い連休が始まったばかりで、お店はもう冷房をいれるような暑さになってきました。
Jinon씨
안녕하세요.
지금 도쿄는 골든위크라는 긴 연휴가 막 시작되었고 가게에는 벌써 에어컨을 트는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ジノンさんの文章、楽しく拝見しました。僕の本を紹介してくれ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韓国もそうかもしれませんが、今、日本は紙の本が売れなくなってきて、頑張って売らなきゃなあと思っています。ジノンさんの本も売れるといいですね。おたがい頑張りましょう。
Jinon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제 책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지금 일본은 종이 책이 팔리지 않고 있어서 열심히 팔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Jinon씨의 책도 판매가 잘 되면 좋겠네요. 서로 힘내도록 해요.
渋谷は今は本当に外国人だらけです。コロナ以降、リモートワークになったので、みんな毎日都心の会社まで通わなくなったんですね。それで、都心の夜の、会社帰りにみんなで飲みに行く日本人は少なくなって、特に渋谷の夜は8割くらいが外国人です。韓国もそうだと思いますが、日本の都会は夜の2時や3時に女性がひとりで歩いていても安全なのも魅力的なところだそうです。
지금 시부야는 정말 외국인들로 가득합니다.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가 되어서 다들 매일 도심에 있는 회사로 가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녁 시간 도심은 퇴근하는 길에 다들 한 잔 하러 가는 일본인은 적어졌는데 특히 시부야는 80% 정도가 외국인이에요. 한국도 그렇겠지만 일본의 도심은 심야 2시나 3시에 여성이 혼자 걸어도 안전한 것도 매력적인 면이라고 합니다.
さて、先日、久しぶりに新大久保に行ってきました。妻の友だちが、すごく韓国が大好きな人で、新大久保で食事をしよう、本物のキムチを食べよう、ということになったのです。こちら食べかけの写真で申し訳ないのですが、その韓国好きの彼女に、コッチョリを教えてもらいました。僕、韓国料理は結構知っているはずなのですが、恥ずかしながらコッチョリは知りませんでした。僕の妻も韓国料理は詳しいのですが、このコッチョリは知らなくて、「すごく美味しい」と盛り上がったので、意外と日本人は知らない料理だと思います。
얼마 전에 오랜만에 신오쿠보에 다녀왔어요. 아내의 친구들이 한국을 많이 좋아해서 신오쿠보에서 식사를 하자고 본토의 김치를 먹자고 했어요. 식사 중의 사진이라 죄송하지만 그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겉절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요리는 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부끄럽게도 겉절이는 몰랐어요. 제 아내도 한국 요리는 많이 알고 있지만 이 겉절이는 몰라서 '정말 맛있다'면서 좋아해서요, 의외로 일본인들이 모르는 요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そして、先日、坂本龍一が亡くなりました。bar bossaのお客さまは、坂本龍一と仕事をしたり、親しくしていた人たちが多いので、しばらくの間、ずっと坂本龍一の話題になりました。
僕も坂本龍一は大好きで、昔、ブラジル人のミュージシャンと仲良くなったら、必ず坂本龍一の『音楽図鑑』のCDをプレゼントしていました。
そして、僕のバーは、ボサノヴァのバーですので、坂本龍一といえば、ジャッキスモレレンバウムと共演したアルバムが定番です。しばらくの間はそのアルバムをずっとかけています。
그리고 얼마전 사카모토 류이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bar bossa의 손님들은 사카모토 류이치와 함께 작업을 하거나 친하게 지낸 사람들이 많아서 한동안 계속 사카모토 류이치가 화제가 되었어요.
저도 사카모토 류이치는 좋아해서 예전에 브라질 뮤지션들과 친해지면 반드시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도감(音楽図鑑)' CD를 선물했어요.
그리고 제 가게는 보사노바 바이기 떄문에 사카모토 류이치라고 하면 자크 모렐렌바움과 함께 한 앨범이 단골입니다. 한동안은 이 앨범을 계속 틀고 있어요.
それではジノンさんには今回はこの曲を贈ります。
그럼 Jinon씨에게 이번에는 이 곡을 보내드립니다.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ね。
그럼 다시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渋谷 bar bossa 林伸次
시부야 bar bossa 하야시 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