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씨
안녕하세요.
서울은 장마에 들어서는 것이 꽤 늦어졌습니다. 7월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것은 여기에서도 보기 드문 패턴이라고 해요.
그 대신에 매일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계속 접는 우산을 들고 다니고 있어요.
林さん
こんにちは。
ソウルの梅雨入りは結構遅くなりました。7月からの梅雨入りってこちらでも珍しいパータンだそうです。
その代わりに、連日夕立ですね。ずっと折りたたみ傘を持っている感じです。
도쿄는 이제 긴급 사태 선언이 해제된 듯 하네요.
소문으로는 백화점 같은 곳도 영업을 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던 듯 한데요.
가게 영업은 가능한 분위기인가요?
東京はやっと緊急事態宣言が解除されたみたいですね。
噂ではデパートとかも営業してなかった時期があったみたいですが。
お店の営業とかできる感じでしょうか。
Hayashi씨 글은 잘 읽었습니다.
소설 '사랑은 항상 어느샌가 시작되어 어느샌가 끝난다.(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의 번역판이 대만에서 나왔네요. 책을 쓰는 일도 꽤 힘든 업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책이 해외에서 번역판이 발매되는 것은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대만 팬도 많이 있는 듯 하네요.
さて、林さんの文章は拝見しました。
小説『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の翻訳版が台湾で出ましたね。本を書くこともいろいろと大変な仕事だと思いますが、それが海外で翻訳版が発売されることは本当に素晴らしいことだと思います。台湾のファンもたくさんいるみたいですね。
지난 주에 도쿄다반사의 2번째 책이 한국에서 발매되었습니다. 타이틀은 '음악을 틀면, 이곳은 - 도쿄의 감각을 만드는 공간과 음악 브랜딩'이에요.
先週、東京茶飯事の2冊目の本が韓国で発売されました。タイトルは「音楽をかけたら、ここは~東京のセンスを創る空間や音楽ブランディング」です。
'음악으로 바라보는 도쿄' 라는 테마로 에세이 같은, 디스크 가이드북 같은, 여행서 같은, 실용서 같은 책인데요 (웃음). 담당 편집자 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책 속에서 제가 항상 도쿄를 걷고 있다고 합니다.
「音楽で眺める東京」というテーマで、エッセイのような、ディスクガイドのような、旅行ガイドブックのような、実用書のような感じの本ですが(笑)。担当編集者の話によりますと、本のなかで僕がずっと東京を歩いているみたいです。
음, 하지만, 발매되고 돌이켜보면 왠지 제가 쓴 것 같은 기분은 들지 않아요. 제 주변에 계산 분들이 협력을 해주셔서 완성된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글을 쓰는 작가'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는 메신저'와 같은 감각에 가깝지 않을까 해요.
잘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하지만 제가 책을 2권이나 쓴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기 때문에 가끔 '정말 내가 쓴 책이 맞나' 하는 생각을 하고는 해요 (웃음).
うーん、でも、発売されて振り返ってみると、なんか自分が書いたような気がしないですね。僕の周りの方々にご協力いただきて、完成したような気がします。なので、僕って「文章を書く作家」というより「他の人に何かを伝えるメッセンジャー」のような感覚に近いかもと思います。
上手く説明できないですが、そういう感じで綴じられた本です。でも、まさか自分が本を2冊も書くなんて想像もしなかったですので、たまに「本当に自分が書いた本なのか」と思ったりします(笑)。
Hayashi씨의 경우는 1년에 1권 정도의 페이스로 책이 출판되고 있잖아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TV에서 Hayashi씨의 나이트 루틴을 보면서 '아, 이렇게 꾸준히 리서치를 하고 꾸준히 원고를 쓴느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구나'라고 다시금 느끼게 되었는데요, 음, 아마 저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못 할 것 같아서 가끔 기회가 오면 글을 쓰는 작업에 들어가야겠다고 정했습니다 (웃음).
林さんの場合は1年に1冊のペースで本が出版されてますよね。それ、本当にすごいと思います。先日、テレビで林さんのナイトルーティンを拝見しまして、「あ、こういうふうにずっとリサーチして、ずっと原稿を書く練習が必要なんだ」と改めて感じましたが、うーん、たぶん僕はそこまではできないかもしれませんので、たまにチャンスがあれば、執筆の作業に入ろうと決めました(笑)。
그럼, 이번에는 Hayashi씨께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아마 책에서 가장 처음 등장하는 곡일거에요. 어릴 때 저는 이런 곡을 들은 듯 하네요.
それでは、今回は林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たぶん本のなかで一番最初に登場する曲だと思います。幼い頃はこんな曲を聞いてたみたいですね。
그럼.
ではでは。
Jinon
ジノ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