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ノンさん
こんにちは。
東京はコートがいらない暖かい日になったり、突然また寒くなって来たりという日々を繰り返しています。
でも、もうほとんど春といっても良いような日々が続いています。
Jinon씨
안녕하세요.
도쿄는 코트가 필요 없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였다가 갑자기 다시 추워지는 날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봄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ジノンさんの文章、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韓国版のクワイエット・コーナー、日本でも話題になっていますよ。特にアナログレコードは結構高い金額なのに、一度売り切れになったようです。
こういう音楽を通したやり取りがもっと増えると良いですね。
Jinon씨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한국어판 Quiet Corner는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어요. 특히 아날로그 레코드는 꽤 비싼 가격인데도 완판이 된 듯 합니다.
이렇게 음악을 매개로 하는 교류가 더욱 늘어나면 좋겠네요.
さて、日本は今は花粉症の時期が始まっていて、花粉症の症状を持っている人は、苦しい日々となっています。
特に、今はコロナ禍なので、電車の中でくしゃみをすると、周りの人がにらんでしまうので、花粉症の人は出来るだけくしゃみをしないように気を付けています。
僕は先日、ちょっと風邪をひいてしまったのですが、妻に「コロナかもしれないから、PCR検査にいってきなさい」と言われて、渋谷駅の高架下にある民間のPCR検査の出張所で、検査をしてきました。一回、2500円です。もちろん陰性でしたので、ご安心ください。
한편, 일본은 지금 꽃가루 알레르기 시기가 시작되고 있어서 알레르기 증상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전철 안에서 재채기를 하면 주변 사람들이 노려보기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가능한 재채기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어요.
저는 얼마 전에 감기에 들었는데요 아내가 '코로나일지도 모르니깐 PCR 검사를 받으러 다녀오라'고 해서 시부야역 고가 아래에 있는 민간 PCR 검사 출장소에서 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한 번에 2500엔이에요. 물론 음성으로 나왔으니 안심하세요.
以前にもお伝えしましたが、僕は今、「蕎麦屋」にはまっていまして、毎日、色んな蕎麦屋で食事をしています。
村上春樹も、お昼から蕎麦屋でお酒を飲むのが好きだそうですよ。ちなみに、この日はカレー南蛮そばというのを食べました。
日本の伝統のそばに、インドから輸入されたカレーっておかしいのですが、そういうのなんでもありなところが、蕎麦屋の魅力です。
전에도 말씀드렸는데요 저는 지금 소바집에 빠져있어서 매일같이 여러 소바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점심부터 소바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요. 덧붙여서 이 날은 카레난방소바(カレー南蛮そば)라는 것을 먹었습니다.
일본 전통 소바에 인도에서 수입한 카레라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지만 그렇게 뭐든지 가능한 부분이 소바집의 매력이에요.
ジノンさんもクラブハウス、やっているようですね。日本でもすごく流行っています。僕も誘われたのですが、実は僕は携帯電話を持っていないので、参加できません。まあでも、クラブハウスを利用している人の話を聞くと、「すごく時間を消費してしまう」とのことなので、僕は参加しないほうが良いかなと思ってます。
コロナのことですが、日本は今やっと、医療従事者がワクチンを接種し始めました。政府は東京オリンピックは開催する予定のようですので、これからますますコロナを抑え込まなきゃという雰囲気です。
Jinon씨도 클럽하우스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일본에서도 꽤 유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초대를 받았지만 사실 저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참가를 할 수 없어요. 뭐 하지만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상당히 시간을 소비하게 되어버린다'고 해서 저는 참가하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코로나에 대한 내용인데요 일본은 지금에서야 겨우 의료종사자들이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도쿄 올림픽은 개최할 예정인 듯 해서 앞으로 더욱 코로나를 억제하려고 하는 분위기 입니다.
飲食店は相変わらず、時間短縮営業でして、3月7日まで「夜の8時までの営業」で、僕のお店はバーなので、6時から8時までの営業です。
でも、8時に閉店すると、協力金が1日6万円出ます。大きいお店は足りませんが、小さいお店はホッとしています。
最後に、うちのなっちゃんが、2月28日に17歳になりました。ツバキと一緒に撮りました。
음식점도 변함없이 영업 시간을 단촉하고 있어서 3월 7일까지 '밤 8시까지 영업'으로 되어있는데요 제가 운영하는 곳은 바라서 6시부터 8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하지만 8시에 문을 닫으면 협력금이 하루에 6만엔이 나와요. 대형 가게는 부족하겠지만 작은 가게들은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저희 집 강아지인 낫짱이 2월 28일에 17살이 되었습니다. 동백나무랑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そういえば、韓国で始まったSpotify、すごく苦戦しているとニュースで見ました。国によって配信音楽は色々ですね。
僕はSpotifyにはまっていて、今はハービーハンコックの色んな時代を聞き比べています。
というわけで今回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送ります。
그러고보니 한국에서 시작된 Spotify는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다고 뉴스에서 봤습니다. 국가에 따라서 서비스되는 음악은 여러 차이점이 있네요.
저는 Spotify에 빠져있어서 지금은 허비 행콕의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비교하면서 듣고 있어요.
그런 이유로 이번에는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渋谷 bar bossa 林伸次
시부야 bar bossa 하야시 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