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6일 일요일

20190105 From Tokyo


ジノンさん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Jinon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ジノンさんの文章は楽しく拝見いたしました。
これからも二人のブログや行動がお互いの国の架け橋や、何かのきっかけになれば良いですね。

Jinon씨 글을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의 블로그와 행동으로 양국의 가교 역할과 뭔가의 계기가 된다면 좋겠네요.


東京は、暖冬です。こんなに暖かい冬は最近では初めてです。例えば、冬の寒い日は、外で「ハー!」って息を出したら、その息が白くなりますよね。今年はその「息が白くなる日」がまだ1日しかありません。ちょっと異常ですよね。

도쿄는 따뜻한 겨울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겨울은 최근 들어서는 처음이에요. 예를들어 추운 겨울 날에는 밖에서 '하아~!'하고 숨을 내쉬면 하얗게 되잖아요. 올해는 그런 '숨이 하얗게 되는 날'이 아직 하루 밖에 없었어요. 조금은 평소와는 다르죠.


さて、僕の方は、バーと言う場所柄、年末はずっと忙しくしました。その後、やっと大晦日とお正月休みがあって、今やっとお正月もあけて、街が動き始めた感じです。

でも、小さい個人店や会社は月曜日の1月7日からがスタートというところが多いです。この年末年始は、そういうわけで、10日間という長い休みをとった人がどうやら日本では多いようです。

韓国では年末年始はそこまで長い休みではないんですよね。2月の方がもっと長い休み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한편, 저는 바 라고 하는 장소 스타일상 연말에는 계속 바빴습니다. 그리고나서 새해 전날과 신정 연휴가 있었고 이제서야 연휴가 끝나서 도시가 움직이기 시작한 분위기에요.

하지만, 작은 개인 가게와 회사는 월요일인 1월 7일부터가 시작인 곳도 많습니다. 이번 연말연시는 그런 이유는 10일 동안이라는 긴 연휴를 낸 사람들이 일본에는 많은 듯 해요. 

한국은 연말연시에는 그렇게 긴 연휴는 아니죠. 2월 쪽이 조금 더 긴 연휴이지 않나요?


渋谷の大きいニュースとしては、bar bossaの隣にサイバーエージェントというインターネットの大きい会社の本社ビルができます。韓国で言うと、ネイバーの本社ビルが隣に出来る感じでしょうか。渋谷もこれから色々と変わっていきそうです。

시부야의 큰 뉴스로서는 bar bossa 옆에 CyberAgent 라는 인터넷 대기업의 본사 건물이 생겨요. 한국이라면 네이버 본사 건물이 옆에 생기는 느낌일까요? 시부야도 앞으로 여러가지가 바뀌어 갈 듯 합니다. 


ところで、去年、僕が日本で出した『恋はいつもなにげなく始まってなにげなく終わる。』ですが、書いているときから思っていたのですが、「この小説は日本よりも韓国で受け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ことです。

それで、いつか「韓国でも出版してくれないかな」と思っていまして、ジノンさんにお願いして、韓国語に翻訳していただいて、ブランチで発表してもらっているというわけです。

그런데, 작년에 제가 일본에서 낸 '사랑은 항상 어느샌가 시작되어 어느샌가 끝난다' 라는 소설은 글을 쓸 때부터 생각했지만 '이 소설은 일본보다도 한국에서 공감을 더 얻을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언젠가 '한국에도 출판을 해줄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Jinon씨께 부탁드려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브런치에 게재되고 있게 되었어요. 


2回目も更新されましたね。ジノンさんいつ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두 번째 글도 올려주셨네요. Jinon씨 항상 감사드립니다. 




今、日本語の方も、noteで公開していまして、もし「日本語を勉強している方」や「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方」はこちらもチェックしてみてください。

현재 일본어로도 note에 공개하고 있어서 혹시 '일본어를 공부하고 계신 분'과 '한국어를 공부하고 계신 분'께서는 여기도 체크해 봐주세요. 




今、この小説、日本で映像化されないかなと思って、色んな人に相談しているところです。韓国でもそんな話があればすごく嬉しいのですが。

지금 이 소설은 일본에서 영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들에게 상의를 드리고 있는 중이에요. 한국에서도 그런 제안이 있으면 매우 기쁠 것 같은데요. 


それではジノンさんにこんな曲を贈ります。

「夢でもし逢えたら、素敵なことね。あなたにあえるまで眠り続けたい」というすごく素敵な歌詞です。

그럼 이번에는 Jinon씨에게 이런 곡을 보내드립니다. 

'꿈에서 혹시라도 만난다면 멋진 일이겠지. 당신과 만날때까지 계속 잠들고 싶어' 라는 너무 멋진 가사에요.


 

それではまたお返事お待ちしております。

그럼, 다시 답장 기다리고 있을께요.

                 
bar bossa 林伸次
bar bossa  하야시 신지